공무원들 주사 vs 주무관 뭘 더 좋아해?

6급 이하 호칭이 주사로 부르기도 하고

주무관으로 부르기도 하던데

현직들은 뭐가 더 선호되고

일반적으로 어떤용어가 더 자주 통용됨?

외부사람한텐 주무관
내부끼린 주사

뭔차이야?

그게 원래 중앙부처에서 주사들 기살려주자고 주무관이라 부르기 시작한건데~ 실상 주사들은 주무관이라고 부르면 되게 싫어한다. 진짜 관님도 아닌데 주무관이라고 하면 왠지 ㅂㅅ 취급당하는거 같기도 하고~ 주사는 그냥 주사야~ 뭔 주무관이야~

관도 아닌데 주무관이라는 호칭 만들어서 부르니까 비웃는 느낌이라?

왠만하면 다 알고 있다. 주사면 주사쥐 무슨 주무관이냐고~ 겉으로는 이야기 하지 않는데 속으로 혹은 뒤에서 다들 이야기한다~ 주사가 무슨 관이냐고~

우린 6급 주무관 7~9는 주임이라 그런다 대내적 대외적 둘다

여긴 지자체인데 다 주사라고 해. 6급은 계장이라고 하고

ㅇㅇ 우린 선관위 무보직6급이 주무관 보직있는 6급이 계장

뭔 주무관이야~ ㅋㅋ 참 말들도 잘 만들어요~ ㅋㅋ

왜 시비야 미친놈아 주무관을 주무관이라고 부르지 뭐라그러냐 병신아 ㅋㅋㅋㅋ 개병신이 존나 깝쭉대네 우리끼리 뭐라 부르던 뭔상관??
좃소는 직원 10명남짓에 이사 부장 차장 과장 별 계급이 다 있더만 ㅋㄱ

서울시에서는 대부분 주임이라고 부르고, 외부에 말하거나 공식적으로 쓸 때는 주무관이라고 함. 계장보다는 팀장으로 부르는데 꼬박꼬박 계장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긴 함.

국가직이랑 일할 때 보면 외부에서는 거의 대부분 주무관이라고 부름.

주사라고 부르는 곳은 거의 없지 않냐?

외부에서는 그냥 부르지 말라고한다~ 쪽팔린다고~ 무슨 주무관이냐고~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직급임~

뭔소리야 그게? 난 첨 듣는 말임.

사무관 진급못하는 지방직들이 어떻게든 관자 붙이고 싶어서 주사 나부랭이도 관자를 붙여서 불러주네~ 아놔~ 그럼 7급 주사보도 주무관이라고 부르겠네~ 뭔 개나 소나 다 관느님이야~ ㅅㅂ~ ㅋㅋ

지방직이 아니라 국가직도 동일함 ㅇㅇ 국가직 인사 담당하는 행자부장관실 직원들도 6급 이하 공식적으로 주무관임.

경찰'관'이라고 하고, 간호'사'라고 하는데 왜 주무'관'은 주무'관'이라고 부르면 안 되냐 ㅋㅋ 그리고 공식적으로 주무관인데 그럼 어떻게 부르라고? 그럼 일부러 주사 혹은 서기보, 주사보, 일일이 다 불러줘야 하냐? ㅋ

선호되는 건 모르겠고 여긴 7~9는 죄다 주사 6은 계장(사실 계장이 주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