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iliietfiiiae.MP3
같은 제목이지만 전혀 다름 느낌의 곡입니다.
첫번째 곡은 아일랜드의 빡빡 여가수 시너드 오코너가 부른 곡. 가톨릭 성가 139장
이 여가수 연구대상입니다. 독실한 가톨릭 국가인 아일랜드 출신인데 머리카락을 다 밀어버리고...
티비에서 당시 교황님이신 요한바오로2세의 사진을 찢어버리고
(당시 14세 소녀가 성폭행으로 인하여 임신. 그 소녀는 낙태가 불법인 아일랜드에서 낙태수술이 안되자 외국에서 수술을 하려고 출국하려 했으나 아일랜드 법무부에서 출금 금지를 히여 뜨거운 이슈가 되었던 바, 그 토론회에서 이 여가수가 사건을 일으킴)
결혼 후 아이도 낳고 잠잠해진 알았는데..급기야 커밍아웃.
느낌은 약간 신경질적이라고나 할까요? "부활했으면 이제 그만 돌아다니시고 빨리 승천이나 하시지...."뭐 그런 느낌입니다.
전에 활동하던 곳에서 받았던 NWC 화일이 있네요.
두번째 곡은 아주 평화롭고 거룩하게 승천하는 느낌입니다. 어느 합창단인지 모르고요..악보도 없습니다.
Alleluia, alleluia, alleluia.
1.O filii et filiae,
Rex caelestis Rex gloriae,
morte surrexit hodie, Alleluia.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보라 형제 자매들아!
천상의 왕, 영광의 왕께서
오늘 죽음에서 부활하셨네, 알렐루야
2.Et Maria Magdalene,
Et Jacobi, et Salome,
Venerunt corpus ungere, Alleluia.
마리아 막달레나와
야고보의 (어머니와) 살로메는
주검에 향료를 바르러 왔네, 알렐루야
3.A Magdalena moniti,
Ad ostium monumenti
Duo currunt discipuli, Alleluia
막달레나의 말을 듣고
무덤 문의 향해
두 제자가 급히 달려가고 있네, 알렐루야
4.Sed Joannes Apostolus
cucurrit Petro citius,
Adsepulchrum venit prius, Alleluia.
그러나 사도 요한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
무덤에 먼저 다다랐네, 알렐루야
5.In albis sedens angelus
Respondit mulieribus,
Quia surrexit Dominus, Alleluia.
흰옷입은 천사가 앉아
여인들에게 대답하였네,
주님께서 부활하셨다고, 알렐루야.
6.Discipulis adstantibus,
In medio stetit Christus,
Dicens Pax vobis omnibus, Alleluia.
제자들이 모여있는데
그리스도께서 그 가운데 서시어
너희 모두에게 평화를 빈다고 말씀하셨네, 알렐루야.
7.In hoc festo sanctissimo,
Sit laus et jubilatio,
Benedicamus Domino, Alleluia.
지극히 거룩한 이 축일에
찬양하고 기뻐하며
주님께 찬미를 드리세, 알렐루야.
8.De quibus nos humilimas,
Devotas atque debitas,
Deo dicamus gratias, Alleluia.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께
겸손과 정성을 다하여
합당한 감사를 드리세, 알렐루야
첫댓글 노래도 노래지만 바오로형제님의 해학스런 글이 더 재밌네..... "부활하셨으면 고만 돌아다니시고 빨리 승천이나 하시지" 라고라고라 ...첫곡은 동유럽어드메의 집시가 부르는 거 같구만요
참.. 뭐라 해야할지.. 나도참 재미있는 비교에요..음악 잘 들었어요. 같은 노래라도 누가 어떻게 부르냐에 따라 이렇게도 다르다는 것을 형제님 덕분에 알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