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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Brassed Off' 중 Brass Band 연주곡을 동영상을 모아 보았습니다.
영국의 요크셔지방 그림리탄광이 폐광 되면서 광부들로 구성된 브라스밴드까지 해체될 상황이 오자 '그림리밴드' 대원들이 의기소침해 있는데..
스페인의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호아킨 로드리고'가 실명한 상태에서 아내가 죽음을 맞이할 상황이 되자, '신이여 제 눈을 빼앗아 가고, 이제는 아내마저 빼앗으려 합니까?'라고 절규하며 작곡했다는 '사랑의 아랑후웨즈'... 가슴이 찡해 오는 장면이지요....
Rodrigo's Concierto de Aranjuez
식료품 살 돈이 없고, 빚에 쪼들리는 아내의 투정, 폐광반대 시위에 참여하고 돌아오는 아내의 무관심을 뒤로하고 부자는 즐겁게 흥얼거리며 연습장으로 향하는데...
나팔을 불어본 사람은 이해가 가는 장면이지요. 생활이 아무리 고달퍼도 음악이 있기에 행복한....
Floral Dance
전국에서 브라스밴드의 경연을 거쳐 런던의 '로열 앨버트홀'에서 결승이 벌어 지는데... 각 지역에서 울려퍼지는 브라스밴드의 경쾌한 음악소리. 이를 함께 즐기며 흥겨워 하는 마을사람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March of the Cobblers
드디어 지역예선에서 승리하고....
FLorentiner March
병원에 입원한 밴드리더 '대니'를 위해 병원뜰에서 '대니보이'를 연주하는 '그림리 브라스밴드' 대원들... 이 보다 더 가슴찡한 병문안이 있을까? 이 보다 더 아름다운 음악이 있을까?
Danny Boy
드디어 '앨버트홀'에서 연주하는 그림리밴드의 '위리엄텔 서곡'...
Wilhelm tell overture
Brassed Off 연주곡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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