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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생명 말씀(2011.8.7) 말씀/ 창세기 1:1-31
멋진 하나님, 멋진 인생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최근에 기독교의 큰 별들이 많지 졌습니다. 옥한음 목사님을 비롯하여 이번에는 하용조 목사님도 65세 나이에 별세를 하셨습니다. 오직 주님과 교회만을 위해서 사셨고, 몇 년 동안은 일주일에 3번씩이나 투석을 하며 고난의 길을 가면서도 말씀을 섬기셨다고 합니다. 아쉬움이 있지만 어째든 큰 일을 하고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지난 7.28일에는 또 세계적 거성으로 영국의 죤스토트 목사님이 별세를 하셨습니다. 이분은 평생 독신으로 살며 20세기 후반 기독교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세계복음주의 대표적인 분입니다. 대학선교에도 힘을 썼고 ‘제자도의 삶’을 이 땅에 심었고, 그의 저서들은 한국 기독교인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홍정길 목사님 하용조 목사님 등 직접적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 분의 특징은 로잔 언약을 통해서 복음주의 교회의 세계화와 사회참여 근거와 성경의 권위를 깨우쳐주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는 이 분에 대해서 신학적으로 많은 것을 아는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분의 기사를 읽다가 새로운 점을 발견한 것은 그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분이었으며 또한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새, 사진 등에도 관심이 많아 한국을 방문했을 때는 조류학자 윤무부 박사의 안내를 받아 직접 한국의 새를 관찰하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랬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모든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계시인 자연 만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역시나 죤스토트 목사님은 정말 훌륭하고 멋진 분이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훌륭한 신앙인이라면 세상은 등지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기도만 하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그러지 않습니다. 훌륭한 신앙인은 단지 그 분이 하시는 모든 일에도 관심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죤스토트 목사님은 과연 신앙의 큰 그릇이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하나님 한분만을 생각하다고 하나님을 잘 알 수 있나요?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에베소서 4:6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또 사도 행전 14장에 보면 바울 역시 루스드라에서 앉은뱅이를 주 예수의 이름으로 고치고 놀라워하며 신으로 여기려는 사람들에게 증거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여러분 왜들 이러시오?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려 하오”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함이라”(행 14:15) 하나님은 천지와 바다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신 분이십니다. 하늘 바다 땅 새 짐승 물고기 등등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만들지 않은 것이 없고 하나님이 안 계신 곳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 만드신 만물 속에서도 하나님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립니다. 하나님은 교회 안에만 아니라 교회 밖에도 계십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자연 만물 속에도 계십니다. 그래서 자연 만물을 관찰하면서 우주와 천체 자연 생물 분야에도 조에가 깊어진 분들도 계십니다. 시편을 보면 다윗은 자연 만물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시는도다 ”(시 19:1)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8 여호와 앞에서 큰 물이 박수하며 산악이 함께 즐거이 노래할지어다.”(시 98:7-8) 세계적 복음주의 운동가 이셨던 죤스토트 목사님도 새를 관찰하고 사진도 찍어 ‘새 우리들의 선생님’이란 책을 내기도 하였습니다. 여러분 내 좁은 소견 속에서 하나님만 바라보지 마시고 만유의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우리의 믿음은 더욱 굳건해지고 삶이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물론 열심히 성경도 읽고, 열심히 기도도하고, 열심히 예배도 드리고 전도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분의 만드신 자연에도, 꽃에도, 나무에도, 새들에게도, 하늘의 별들에게도 관심을 가지시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아름다움의 세계 또한 알게 될 것입니다. 얼마 전 서울에 산사태가 나서 큰 피해를 보아 신세계 그룹 회장의 부인이 죽기도 했는데 그 때 아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만일 산사태가 옆으로 지나서 예술의 전당을 덥쳤더라면 고가의 예술품들이 소멸될 뻔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고흐의 세기적인 작품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별이 빛나는 밤’ 100억이나 됩니다. 여러분 고흐를 아시나요? 학교 다닐 때 미술시간에서 배웠고 들었으니까 알겁니다. 그러나 사실은 모르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작품을 보고 그 작품이 어떤 것인가 알고 눈물날정도로 감동을 받을 때 비로소 그 사람을 바로 아는 것입니다. 안다는 것은 단지 그 사람에 대한 프로필 이야기가 아닙니다. 삶도 보고 취미생활도 보고, 쓴 글과 책도 읽어보고 작품들도 보아야 조금씩 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분이 말씀하신 성경도 읽어보고, 그 분이 하신 일들을 체험해보고, 그 분이 만드신 자연을 만물을 느껴볼 때 더 깊이 알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1:20절에서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그 분의 신성과 능력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나타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창세기 일장 가장 성경의 기본이 되는 말씀을 잠시 살펴보고자 합니다. 다같이 창세기 1장 :1-31절을 보겠습니다.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4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5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6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9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14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15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18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9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20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1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23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24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태초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이 성경의 첫 장 첫 줄인 1절 말씀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왜 1장 1절 말씀이 중요합니까? 성경의 대 전제이기 때문입니다. 태초에 무엇이 있었는지, 세상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졌지 아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는 오랜 세월 인류가 고민해왔던 문제입니다. 우리는 몇 억만 년 전에 미세한 원소에 의해서 시작 돠어 진화되어 왔다고 생물시간에 배웠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선포하기를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합니다. 어떤 것도 우연이 아니라 창조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이 사실이라고 믿는다면 우리는 그 다음 모든 성경 말씀을 믿을 수 있지만 이 말씀이 거짓이라면 모든 말씀은 또한 거짓이 됩니다. 우리는 이 말씀 앞에서 생각만하면 할수록 심각한 고민에 빠질 수 있습니다. 사실이라 하더라도 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저자는 11:3절에서 하나님에 대해서는 ‘이해’가 아니라 ‘믿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2절부터 다음을 또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창조 역사의 과정을 보면 하루가 하루인지 아니면 천년인지 우리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창조의 역사 하나 하나를 살펴보면 얼마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지 감탄을 하게 됩니다. 첫째 날 : 빛- 생명의 기본 요소, 역사환경 둘째 날 : 궁창(하늘)- 대기권, 공기 셋째 날 : 땅과 뭍을 나누심. 풀과 씨 맺는 채소, 열매 맺는 과목 넷째 날 : 해와 달과 별- 사시 일 자, 연 한 다섯째 날 : 생물(물고기), 새 여섯째 날 : 육축, 기는 것, 땅의 짐승(종류대로), 인간을 만드심. 하나님은 기본으로 먼저 혼돈하고 무질서한 세계에 빛을 비추셨습니다. 그리고 땅과 바다와 하늘이라는 기본 바탕을 펼치셨습니다. 그 다음에 거기에 맞춰서 식물과 해와 달과 별과 물고기, 새 그리고 미생물에서 시작하여 고등동물로 점진적 창조의 역사를 이루어 가셨습니다. 아주 정확하십니다. 또 모든 동식물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은 종류별로 만드셨다고 합니다. 온갖 종류의 새, 온갖 종류의 꽃, 온갖 종류의 물고기... 자연을 관찰해보면 얼마나 신기한 것들이 많은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최고의 예술가 이십니다. 지상의 예술가들은 사실 하나님의 예술을 모방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든 식물로 번식할 수 있는 기능을 주시고, 동물들에게도 생육 번식하여 땅에 충만하도록 하셨습니다. 어릴 적 동무들과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다툰 적이 생각납니다. “닭이 먼저다.” “그럼 닭은 어디서 나왔냐?” “닭이다.” “달걀이다 ...” 결국은 결론을 내릴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창조의 역사를 살펴보면 그 답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닭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닭을 만드시고 알을 낳아 생육 번성하도록 생식 기능을 주셨습니다. 또 집에서 기르는 가축과 야생 짐승들의 차이점에도 의문이 있습니다. 개는 늑대가 길들여져서, 돼지는 멧돼지가 집에서 살다가 돼지가 되고, 산토끼가 집토끼, 산양이 염소나 양이 된 줄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성경은 하나님이 육축과 땅의 짐승을 처음부터 만드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창조하기만 하시지 않고 스스로 생존해 나갈 수 있는 생득적 지식을 주셨습니다. 연어는 배운 적이 없는데 태어나서 바다를 지나 다시 자기가 태어난 강으로 올라와 알을 낳고 죽습니다. 벌은 식탁에 1파운들의 꿀을 제공하기 위해서 벌은 360만 번 꽃관을 드나든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세계는 어느 하나 신비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사람창조 그런데 이 모든 것 창조 중에서 가장 특이한 것은 여섯째 날 창조역사입니다. 하나님이 마지막 날 땅에 짐승들을 만드시고 모든 것을 마치신 후에 특별 창조역사를 이루셨습니다. 동물과 달리 사람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창세기 저자는 26-28절을 할에 하여 특별히 하나님이 어떻게 인간을 만드셨는가 기록하고 있습니다.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학교 생물시간에 원숭이가 진화되어 유인원이 되고 유인원이 발전하여 사람이 된 줄 알았습니다. 성경은 전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속성을 닮은 존재로 만드셔서 만물을 다스리는 영장이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형상’은 하나님의 속성을 말합니다. 영적 속성, 진리의 속성, 선과 악을 구분하는 속성, 사랑, 창조적 지혜... 한마디로 말하면 특별 창조입니다. 여러분 사람이 원숭이를 닮았습니까, 하나님을 닮았습니까? 모양을 원숭이를 닮았을 수 있지만 속 사람의 근본은 하나님을 닮은 존재입니다. 짐승들은 모두가 본능을 쫓아 살아갑니다. 그들에게는 생득적 본능은 강해도 정신적 영적 차원의 활동이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찾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본능을 띄어 넘어 하나님께 접근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창조적 지혜를 보십시오. 건축술 하나만 보더라도 과거에 바벨탑을 쌓아서 하나님을 대적한 사실이 있지만 지금도 끝없이 발전하여 우주 전거장까지 짓고 달나라 여행까지 꿈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도덕이 있고 자유가 있고 책임이 있습니다. 본능적 사랑이 아닌 영적 차원의 사랑을 합니다. 위로 신을 사랑하고, 아래로 자연을 사랑하고, 자신을 희생하여 남을 구하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포기하고 본능대로 살게 되면 결국 짐승을 닮게 되고 때론 짐승만도 못한 존재로 살게 됩니다. 그럴 때 사람은 가장 비참해지는 것입니다. 개는 포악하면 물어뜯고 죽여도 한 두 명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을 포기한 사람의 비정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오스트리아 우토에서 한 사람이 77명을 무차별 살해 했습니다. 이유도 없이 말입니다. 어찌 인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것을 가리켜 짐승만도 못하다고 합니다. 가끔 동물 농장을 보면 재미 있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오히려 사람보다 나은 짐승의 이야기입니다. 지난 번엔 인테리 하는 업자를 따라다니며 주인와 함께 일하는 개가 출연되었습니다. 그 개는 아침 출근 시간이 되면 주인을 깨워서 일 나가자고 합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 주인이 졸리운 표정을 하면 멍멍 짖어서 졸지 못하게 합니다. 공사장을 다니면 심부름을 합니다. 삽이면 삽, 망치며 망치 빠루, 바께스, 뻰찌, 각목 다물어다 줍니다. 70여 가지 단어를 안다고 합니다. 개 박사가 와서 아큐 테스트를 했는데 30점 만점에 29점을 받았습니다. 또 한 개는 낚시터에서 고기를 잡는데 낚시꾼들이 낚시대를 놓고 30분에 겨우 하나마리 잡을까 말까 하는데 이 개는 물속에 들어가서 봤다만 하면 발도 잡고 물고해서 고기를 잡아 올립니다. 그 재미에 떠날 줄을 몰라 합니다. 자기가 먹는 것이 아니라 주인에게 불어다 줍니다. 낚시꾼들이 하는 말.. “정말 개만도 못하네요...” 저는 이런 것을 보면 개도 그렇지만 개를 창조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창조작품들이 너무나 신기하고 놀랍기만 하다는 것이니다. 사도 바울 역시 로마서 11장에서 이렇게 감탄합니다. “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보시기에 좋았더라 마지막 31절을 보겠습니다. 하나님이 창조역사를 이루시고 느끼신 소감이 무엇입니까? 모든 창조를 마치실 때마다 보시기에 “보시기에 좋아더라”고 하셨습니다. GOOD! 좋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다 멋지게 선하게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보기 싫거나 안 좋은 것은 하나도 없고 다 의미가 있고 좋았다는 것입니다. 자연 만물을 가만히 천천히 살펴보면 얼마나 놀랍고 감탄이 되는지 모릅니다. 암스트롱이 지구에서 달을 볼 때에 어떤 감동이 있었겠는지 모르지만 직접 달나라에 착륙하여 발을 딛고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여러분, 휴가 잘 보내셨는가요? 저는 비금도에 하루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거기서 멋진 하트 해변도 보고, 끝없이 펼쳐지는 명사십리 해변에도 가보았습니다. 직접 보니 정말 “보기에 좋다”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돌아와서 시 하나를 썼습니다. 주님이 바다라면/ 바다해 주님이 바다 라면 나 그 옆에 명사 십리 길 내어 끝없이 끝없이 달리고 싶다 주님이 바다라면 나 작고 이쁜 섬 하나 되어 그 품에 언제나 두둥실 떠 있고 싶다. 주님이 바다라면 나 언제고 푸른 하늘이 되어 그 분 얼굴에 물들고 싶다 주님이 바다라면 나 이름 없는 어부가 되어 그물 가득히 사랑을 건져 올리고 싶다. 주님이 바다라면 나 끝없이 부서지는 파도가 되어 주님의 아름다운 이름을 찬양하고 싶다 주님이 바다라면... “보시기에 좋았더라, 보기에 심히 좋았더라” 이 말씀이 우리게 주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만물을 선하게 지으셨으니 선하게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멋지게 지으셨으니 멋지게 살라는 것입니다. 그 만물을 지으신 그 분의 기쁨을 위해서 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을 선하고 멋지게 살고 싶지 않습니까? 어떻게 하면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개를 예로 들어 죄송하지만 보통의 개들은 어떤 개든 묶여서 집을 지킵니다. 먹을 것만 주면 좋아합니다. 그렇게 살다가 보신탕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어떤 개는 주인의 말을 알아 듣고 따라다니며 일을 도와줍니다. 고기도 잡아서 주인에게 가져다줍니다. 주인을 기쁘게하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합니다. 개가 멋진 이유는 다른 개들과 달랐다는 것입니다. 단지 먹고 집지키는 정도가 아니라 주인의 마음을 읽고 적극적인 기쁨을 주는 행동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런 개들은 주인뿐 아니라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칭찬을 독차지 하였습니다. 얼마 전 언듯 TV를 켰는데 미스코리아 진이 탄생했습니다. 이 혜성씨! 이 전에 미스 진으로부터 꽃 화관을 받아 쓰고 고백하는 소감을 말했는데 먼저 자신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부모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다음 날 신문을 보니 믿음의 집안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장로입니다. “가난한 곳에 복음과 희망을 전하는 미의 전도사가 되겠다”고 합니다. 똑같은 진이라도 다르게 보였습니다. 우리 인생도 달라야 합니다. 나만의 생존을 위해 살면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지만 하나님 뜻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고 베풀며 가치 있는 삶을 살면 멋지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물을 지으신 후 소감은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였지만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하신 것은 인간은 만물 중에 최고 멋진 존재라는 것입니다. 다른 동식물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먹고 살아가는 생존적인 삶으로는 멋진 인생을 살 수 없습니다. 우선 다른 사람보다 열심히 일해야 하고, 열심히 땀 흘려야 하고,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은 기본입니다. 그 다음 그 열심에 높은 차원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영광을 위한 삶, 사랑하고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는 목표를 정하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을 위한 투자만이 아니라 높은 영적 차원의 일을 위한 투자를 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 자신이 보아도 멋진 인생이 될 것입니다. 그 분의 하시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갖고 그 분의 뜻대로 산다면 누구나 멋진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미 무더운 주일 예배의 자리에 나온 여러분들은 역시 다른 사람들과 다릅니다. 앞으로 멋진 삶을 계속 이어가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세상을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이십니다. 모든 것을 선하게 지으시고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을 자신의 형상대로 지으시고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은 아름답고 멋진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김해영
첫댓글 멋진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멋진 하나님을 찬양 멋지게 인생을 지으신 하나님을 찬양 ^^*
긴 메시지를 잘 읽어주신 매일님도 멋진 분입니다
목사님 설교날짜 2011년8월8일인것같은데요,,,,
이번주 말씀이 아직 안올라오네요....
아~ 날짜가 어찌 ?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