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올림픽 중국은 절대 안된다!!!
지금도 화가 안 풀린다. 그러나, 나는 냉정하게 이 글을 써야 한다.
7월 30일 한국시각 8:30분 중국 공인체육장에서 중국과 한국의 친선 축구경기가 열렸다.
졸전 끝에 한국이 1:0으로 이겼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서부터 발생하였다.
도대체 한국이 이긴 것이 무슨 잘못인가? 무슨 죄인가? 그것도 친선경기인 것을...
경기가 끝나고 우리는 안전을 조심하면서-중국팬들의 극성적인 것을 알기에-조용히 빠져나가려고 하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殺斃韓國(샤삐한구어-한국을 죽여라)를 외치면서, 우리들을 둘러싸면서 물병을 던지고, 오물을 던지면서 욕지거리를 해댔다.
자기 나라에서 경기를 하면, 무조건 지네가 이겨야만 하는가? 이렇게 미개한 민족하고 친선경기는 왜하나? 정말 서글펐다. 수천명의 중국의 미친개들에 둘러싸여서, 날아오는 주먹에 공안(경찰)들도 처음에는 눈감아 주는 척 하였다. 너무 많이 맞았다. 단지, 얼굴에 한국을 응원하려고 바디페인팅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과연, 미국이나 일본과 경기가 끝난 후에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겠는가? 단순히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수천명에 둘러 싸여 벽돌, 오물, 그리고 폭력에 주눅들었던 오늘의 한국인의 자화상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2008년 올림픽 중국 개최는 절대 안된다. 미개한 민족들!!! 양보도 패배도 인정할 줄 모르는 15세기 민족들!!!
나는 오늘 정말 열받았다. 솔직히, 한국에 태어난 것이 너무나 서러웠다. 도대체, 국제친선경기에서 이런 일이 어떻게 발생할 수 있는가?
눈물나는 날에, 어리디 어린 한국인 소녀들의 눈에서 피눈물을 보았다. 이런 판국에 날치기나 하고 있는 정치인들은 뭣하는 놈들인가?
안경까지 깨졌는데, 앞이 안 보이는 것보다, 헤쳐야 할 길이 아득한데도, 정체되어 있는 우리 민족의 앞날이 더욱 아득하기만 하였다.
게다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친선(?)경기를 주최한 삼성이라는 그룹에 대해서도 꼭 한마디 해야 겠다.
돈만 후원해 주고, 기업 홍보만 하면 모든 게 끝나는 건가?
좌석이라도 제대로 지원해 주어서 응원이라도 조직적으로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할 것 아닌가? 열명 스무명, 삼삼오오 우리는 조직적인 깃발아래 모이지도 못하고, 나라사랑의 열정만큼이나 응원하나 제대로 못했다.
더러운 중국, 우리가 한 골을 넜다고, 마시다 만 콜라, 물, 쓰레기를 우리에게 던지는 것이 아닌가? 응원하러 온 우리가 쓰레기통인가?
2008년 올림픽 중국 개최는 절대 안된다. 중국이 좋고, 중국을 배우고 싶어서 베이징에 와서 너무나 가슴아프고 슬픈 날에...
PS ... 위 글은 중국마을Site 자유게시판에서 펀 글 입니다.
그리고 중국놈들이 욕한 "싸비 한궈"는 "죽어라 한국"이 아니고
싸비 - 여성의 성기를 욕하는 가장 더러운 중국 욕 (니X X지..한국)의 뜻입니다.
우아!!!! 정말 열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