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06년 6월 31일
산행지:강원도00산
산행인:천년바위 외2인
일찍일어나 투표를 마치고
근거리로 더덕산행을 가기로하고
겸둥이 아기 노루(고라니?)가 낙엽과 조릿대 숲에 귀만 쫑긋이 내어 놓고
엎드려 있네요.
넘귀여워 매만줘 주고 연우님,모꼬지님 셋이서
자연을 잠시 품어주었다가
자연으로 다시 돌려보내었네요
오늘은 넘 크나큰 횡재를 한셈입니다.
산행내내 기분이 넘 좋았습니다.
자연의 일부를 이리 가까이서 접했으니 .....
연우님이 아마도 더덕을 가장 많이 채취한것 같네요
두남자 지나간 뒤에서 더덕을 찾아내고는
아 이건 대학생것만하네..
모고지님 아 이런 이건 중학교2학년생 정도의 크기네.
아 말의 뜻은...^^
오늘은 그 어떤날 보다도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내려 오는 계곡에서 잠시 쉬며
좀전의 일들을 회상하며
기분 좋은 여운이 아직도 계곡의 물처럼 흐릅니다..
즐거운 6월 시작하세요
출처: 느낌이 있는 나무 & 산행 원문보기 글쓴이: 천년바위
첫댓글 저 어린것은 얼매나 놀랬을까나,, 그냥 지나치지,, 그것을 못참고 그래 만져봐요,, 자연은 있는 그대로를 즐기는 것이 최고 아닌감?? 더덕은 사서 드시지,, 자연보호 꽝꽝꽝,, 아님 더덕밭에서 캐시던가요..
첫댓글 저 어린것은 얼매나 놀랬을까나,, 그냥 지나치지,, 그것을 못참고 그래 만져봐요,, 자연은 있는 그대로를 즐기는 것이 최고 아닌감?? 더덕은 사서 드시지,, 자연보호 꽝꽝꽝,, 아님 더덕밭에서 캐시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