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마감시황 및 특징 테마

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호악재 속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며 1,150선을 회복. 전주말 미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과 중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국내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피치의 한국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소식에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기도했지만, 오후들어 중국관련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자 재차 상승폭이 확대되며 1,150선을 회복하며 마감. 일본, 중국,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가 강세를 보인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한편, 원/달러환율은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일대비 2.5원 하락한 1326.3원에 거래를 마감함. 코스닥시장 역시 아시아증시 강세 및 기관 매수세 등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흐름을 이어감. 전주말 미증시 상승 및 중국 경기부양책 등의 호재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시장은 장초반 피치의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소식에 상승폭이 다소 축소되기도했으나, 아시아증시 강세 및 기관의 매수세 강화 등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며 마감. 코스피시장에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58억, 42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개인만이 2,055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23계약, 482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은 3,357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종목이 다소 우세. POSCO,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등 중국관련주들이 급등했으며, 그 외 한국전력, KB금융, KT, 삼성화재, LG, LG디스플레이, S-Oil, 삼성물산, 현대모비스가 오름세를 나타냄. 반면, 현대차, 기아차 등 자동차주들이 하락했으며, 삼성전자, 신한지주, LG전자, KT&G가 내림세를 나타냄. 업종별로는 은행, 증권, 전기전자, 의료정밀업종이 하락했으뿐, 여타 업종들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특히 철강금속, 기계업종이 9% 이상 급등 마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역시 상승 종목이 우세. 키움증권이 11.80% 급등했으며, NHN, 메가스터디, 동서, 서울반도체, CJ홈쇼핑, 다음, 코미팜, 성광벤드, 현진소재, 포스데이타, 유니슨, GS홈쇼핑, 주성엔지니어링, 에스에프에이 등 대부분이 오름세를 나타냄. SK브로드밴드, 태웅, 소디프신소재, 평산만이 소폭 하락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152.46P(+17.97P/+1.58%) KOSDAQ 322.17P(+6.63P/+2.04%) [특징 테마] 줄기세포관련주 : 오바마 지원가능성에 관련주 동반 급등 마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바이오산업 지원 가능성에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줄기세포관련주들이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공식적인 언급에 힘입어 일제히 급등 마감함. 마크로젠, 조아제약, 산성피앤씨, 메디포스트, 이노셀, 중앙바이오텍, 알앤엘바이오등의 줄기세포관련주들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마감하였음. 자동차주 : 버락 오바마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자국 자동차산업을 보호하겠다는 발언 영향으로 일부 대표주 하락. 오바마 당선인은 최근 GM과 포드등 경영위기에 빠진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업체들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힘. 증권업계에서는 미 정부의 자국업체 지원으로 한국 자동차업체들의 대미 수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음. [특징 종목] 이니시스(035600) : 인터파크 지분 취득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금일 장시작전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 인터파크 주식 640만주(지분율 10.54%)를 200.76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밝힘. 회사측은 e-commerce 및 e-payment 사업과 관련한 전략적 제휴 및 사업협력을 목적으로 인터파크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설명. 강원랜드(035250) : 불황에 강한 안정성 부각으로 상승. 한양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게임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제한돼 경기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하다면서 현재 순현금만 3,600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이며, 이자를 내는 부채가 하나도 없다는 점도 안정적이라고 평가하였음. 불경기에도 수요가 꾸준하고 매출액이 대부분 현금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000원을 제시하였음. 한진해운(000700) : 환율 상승과 선박유가 하락에 따른 실적 호조 전망으로 상승. 하나대투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최근 운임 하락 영향보다 환율 상승과 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이 더 커지고 있다며, 컨테이너 부분의 매출이 9,730억원 증가하고, 3,090억원 가량의 연료비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000원을 유지하였음. 바이오톡스텍(086040) : 오리엔트바이오NHP가 지분을 보유중이라는 소식으로 상한가. 오리엔트바이오NHP는 금일 공시를 통해 장내매수로 동사 주식 401,900주(5.07%)를 보유중이라고 밝혔음. 룩손에너지(033550) : 계열사의 방글라데시 자원개발 MOU 체결 소식으로 상한가. 동사의 계열사인 룩손글로벌은 한국컨소시엄이 방글라데시 국영에너지기업 페트로방글라와 방글라데시 에너지자원개발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 조인식을 가졌다고 지난 9일 밝혔음. 룩손글로벌은 지난해 7월 포스코, 한국전력, 대한광업진흥공사와 함께 한국컨소시엄을 구성해 방글라데시 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해왔음. 유아이에너지(050050): 가스판매 대금 배당 수령으로 상승. 금일 동사는 미국현지법인인 유아이에너지USA가 투자한 이스트카메론281, 웨스트카메론230 광구로부터 7월 한달간 생산한 가스 판매 대금 19만500달러(약 2억5,107만원)를 배당 받았다고 밝힘. 또한 동사는 8월부터는 가스 판매매출이 더욱 늘어 날 수 있고, 내년 초까지는 동사의 멕시코만 가스 생산 광구를 3개소로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중외제약(001060) : 발기부전치료제 임상2상 완료 소식으로 상한가.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아바나필(Avanafil)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 신약에 대해 지난 1월부터 9개월 동안 진행된 임상2상에서 질내 침투율 93.5%, 전반 만족도 89.5%의 유효성으로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음. 세중나모여행(039310) : 계열사의 中 규석광산 경제적 가치 부각 상한가. 동사의 계열사인 자원개발업체 이너블루가 중국 청해성 내 3개 규석광산에 대해 탐사를 한 결과 대상 광산의 평균순도가 99%이상이며, 총매장량은 3,437만톤에 달한다고 금일 밝혔음. 이너블루는 이번 탐사 결과와 기존 중국 측 탐사결과를 바탕으로 현지 광산 채굴작업 준비에 나설 계획임. VGX인터(011000) : 모회사인 VGX파마수티컬의 아멕스증시 상장 임박소식에 급등,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이노비오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11월 4일과 5일 VGX파마와 이노비오사는 수정합병안에 대해 이사회에서 승인결정을 내렸다고 밝힘. 지난 7월 VGX파마는 이노비오사와의 합병을 통해 사명을 VGX파마로 변경하고 아멕스증시에 상장한다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음. KH바텍(060720) : 3분기 실적호조소식에 상승. 동사는 금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85.74억원, 133.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4%, 433.5% 증가했다고 밝힘. 순이익 역시 전년동기대비 43315.0% 급증한 162.28억원을 기록함. 회사측은 고객의 오더증가, 제품의 수율안정화, 조립모듈품목 비중증가 및 고객다변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 동우(088910) :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한가. 금일 동사는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498.5억원, 60.64억원, 49.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21%, 957.86%, 564.13% 증가했다고 밝힘. 회사측은 생계가격의 호전으로 매출액 및 이익이 증가되었다고 설명.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 중국 경기부양책 수혜 기대감으로 상한가. 중국 정부가 내수 진작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2010년까지 모두 4조위안(한화 약 775조원)을 투입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초기에 대규모 토목공사가 이뤄질 경우 양사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양사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음. 르네코(042940) : 경영권 양도 계약 소식으로 상한가. 동사의 최대주주(동문건설) 및 특수관계인은 보유주식 5,170,475주(30.56%)와 경영권을 김경환, 김성복에게 200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금양(001570) : 3분기 실적 호조 소식으로 상한가.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60.82억원, 17.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7%, 10,211.8% 증가했다고 밝혔음. 당기순이익은 7.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음. [특징 상한가] 진도에프앤(7) : 매각 기대감 성창기업(2) : 회사 분할 결정 르네코(2) : 경영권 양도 계약 소식 금양 : 3분기 실적 호조 소식 룩손에너지 : 계열사의 방글라데시 자원개발 MOU 체결 소식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 중국 경기부양책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 이니시스 : 인터파크 지분 취득소식 중외제약 : 발기부전치료제 임상2상 완료 소식 세중나모여행 : 계열사의 中 규석광산 경제적 가치 부각 바이오톡스텍 : 오리엔트바이오NHP가 지분을 보유중이라는 소식 VGX인터 : 모회사인 VGX파마수티컬의 아멕스증시 상장 임박소식 동우 : 3분기 실적 호조 소식 알앤엘바이오, 중앙바이오텍, 산성피앤씨(2), 이노셀, 조아제약, 마크로젠, 메디포스트 : 줄기세포관련주 강세 제일바이오, 대한뉴팜, 중앙백신 : 백신/진단시약/방역 관련주 강세 오리엔트바이오, 에스티씨라이프, 제넥셀, 에스티큐브, 뉴젠비아이티, 제이콤, 크레아젠홀딩스 : 바이오산업투자주 강세 동국제강, 현대제철, 동부제철, NI스틸, 문배철강, 배명금속, DSR제강 : 철강금속업체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