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 사업으로 시장에 활력 충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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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 사업으로 시장에 활력 충전 중

• 기자명 권윤희 기자

다양한 사업 콘덴츠 발굴과 홍보 다각화로 활기 넘치는 이미지 정착
음성시장 대표 ‘품바빵’ 출시...2023 품바축제서 인기몰이
음성시장 홍보 위한 SNS 경품 이벤트 진행
- 음성시장 SNS 팔로우하고 퀴즈풀면 선물이 팡팡

▲음성시장상인회가  ‘문화관광형 상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성시장상인회(회장 이병옥)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선정되면서 ‘문화관광형 상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그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 및 관광 인프라를 활용, 기존의 오래되고 낡은 ‘재래시장’의 모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서의 경쟁력을 창출해 ‘시장’ 그 자체를 하나의 '문화관광 명소’로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음성시장상인회는 품바를 테마로 한 이벤트와 특화골목 조성,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교실 운영 등 시장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 사업 어울림센터, 한옥 리모델링,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음성시장상인회 ‘품바빵'

특히 작년부터 준비해온 음성시장상인회 ‘품바빵’은 2023 품바 축제에서 인기 몰이를 하면서 음성시장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음성시장상인회는 품바축제 이후 대한민국 동행축제, 음성시장상인회 영수증을 모아라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약 1,500명의 고객들이 참여하는 등 음성읍 지역 유동인구 증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는 매월 새로운 주제로 음성시장을 홍보하기 위한 SNS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음성시장 인스타그램 @eumseong_market 또는 음성시장 페이스북에 가서 팔로우하고 퀴즈에 대한 답을 댓글로 적으면 경품 제공)

아울러 지난 6월 28일부터 약 4개월간 주민과 고객, 상인들이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시장 문화교실에서는 마크라메 공예, 캘리그라피, 숟가락 난타 등 수업을 진행 중이다. 수업은 매주 1회, 총 15회 진행된다.(문의:음성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단장 이상현) 043-872-1215)

한편, 음성시장상인회는 지난 6월 24일(토), 경북 안동시 안동구시장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안동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상권활성화 사업(상권르네상스, 2022년~2026년, 80억~100억 지원)에 대한 사례 조사와 현장 탐방, 안동구시장과의 자매결연 체결, 사업 관계자 등을 면담하며 음성군과 음성시장의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음성시장상인회 선진지 견학

▲음성시장상인회 선진지 견학

이 자리에는 음성시장상인회원 이병옥회장 외 사업단과 40여명이 함께 음성군의회 서효석 의원, 음성군청 일자리경제과 박순애 팀장이 함께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사업단장 이상현)을 통해 음성시장뿐만 아니라 음성읍 일대의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음성시장상인회가 음성군 및 지역 전문가 등의 협력으로 음성읍 상권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