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도 ‘편의점’ 드나들듯, 도심 길거리 ‘포장마차 점집’들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의 현대백화점 지하에서 10명의 역술인들이 손님들에게 사주와 타로카드 점을 봐주고 있다.
역술과 타로카드를 겸하는 백화점식 ‘이벤트사주’ 가게들이 늘면서 10대 청소년도 점집에 북적대고 있다. 3천원이면 점을 볼 수 있는 가게들이 영화관과 쇼핑가에 깔려있는 탓이다. 최근에는 서울의 종로와 인사동 일대, 대학가 등에 포장마차형 점집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이런 가게들은 고용주가 두세명에서 수십명의 역술인을 두고 반반씩 수익을 나누는 이벤트사주 체인점이다
귀신 잡으려면 PT체조부터
 ★...16일 경북 포항시의 해병대 부대에서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2007 해병대 겨울캠프’가 열렸다. 중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강인한 체력과 정신을 기르기 위해 입소한 훈련병들이 상륙용 고무보트 탑승 훈련에 앞서 PT체조를 하고 있다.
동아일보 |
서울도심.한강변 24곳에 공공미술 설치
 ★...(서울=연합뉴스) 서울시는 17일 서울 전체를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가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도시 갤러리 프로젝트' 시범사업과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사진은 `도시 갤러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서울시가 제시한 해외 공공미술의 좋은 사례로 예를 든 시카고 밀레니엄광장의 분수 조형물.
중앙일보 |
국립공원안 사찰 땅 사용료 내기로 환경부 장관, 조계사 방문 문화재 관람료 논의는 안해
 ★...17일 오전 서울 조계사를 찾은 이치범 환경부 장관(왼쪽 두번째)과 유홍준 문화재청장(오른쪽 두번째), 박화강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왼쪽 끝)이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찍기 전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 끝은 총무부장 현문 스님이다. 김정효 기자
환경부가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를 계기로 불거진 공원 안 사찰 문화재 관람료 논란과 관련해 공원 안 일부 사찰 땅에 대한 사용료 지급 방침을 밝히는 등 불교계 달래기에 나섰다
한겨레 |
'한국인이 되고 싶어요'
 ★...17일 과천청사 어학실에서 열린 2007년 제3회 귀화시험에서 외국인 응시생들이 시험전 주의사항을 감독관으로부터 듣고 있다. 조영호기자
한국일보 |
어느 집으로 갈까?
 ★...17일 경남 마산시 오동동 도로변에 세워진 오동동 명물거리 입간판이 눈길을 끈다. 오동동은 마산을 대표하는 음식인 아귀찜과 복요리, 통술 등이 생겨난 곳이다. 마산/연합뉴스
한숨만 가득한 비닐하우스
 ★...겨울철 시설채소 재배 농가들의 걱정은 쉴 틈이 없다. 치솟는 난방비를 감당하지 못해 보일러 난방을 이용하지 않고 수막비닐하우스에서 재배가 가능한 채소들만을 재배한다는 한 농민이 품값을 아끼느라 혼자서 대파를 수확해 다듬으며 출하준비를 하고 있다. 한미 FTA 협상 등 더욱 더 힘들어져만 가는 농촌현실을 한탄하는 농민의 한숨이 겨울의 찬바람 보다 더욱더 찬 칼바람으로 다가온다
중부매일 |
‘얼빠진 한국’ 일본마저 거부한 ‘요코이야기’ 출간 “한국인이 日소녀 강간”…미국도 속은 ‘일본판 안네의 일기’ 외인학교 역사 교재로 사용
 ★...일제 말 한국인들이 일본으로 피신하는 일본인들을 성폭행하는 등 학대했다고 기술한 미국 중학교 교재 `대나무 숲 저멀리(So farfrom the bamboo grove)'가 서울 시내 외국인 학교에서도 역사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마포구 연희동 서울외국인학교에 따르면 문제의 책은 이 학교 7학년 과정의 `사회문화(Humanities: Integrated language, arts/social studies)' 과목의 정식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 책은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 역사를 가르치는 수업에서 일부 내용을 발췌해 사료로 쓰거나 교사가 학생들에게 독서를 추천하는 교재로 쓰이고있다. 문제의 책은 1945년 7월 함경북도 나남(청진시)에 살던 일제 고관의 딸인 요코(당시 11세)씨가 어머니, 언니와 함께 한국을 빠져나가 일본에 정착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서울=연합뉴스)
군부대 인근 수두룩한 포탄폐기물
 ★...군 부대 경계 마을에서 포탄 폐기물들이 수두룩하게 나와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크다. 17일 전남 담양군 대전면 주민들에 따르면 대전면 수옥리 전차포사격장 경계 부근에는 수백여개의 포탄 폐기물이 곳곳에 널브러져 있으며 담 주변 나무에 폐기물이 매달려 있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소음 등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며 '전차포 사격장 이설 대책위원회'까지 결성,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던 주민들은 또 한번 원성을 높이고 있다
동아일보 |
자연석 밀반출 화물트럭 적발
 ★...17일 오전 제주경찰서 직원들이 화물트럭에 실려 밀반출 될뻔한 자연석 35t 가량을 바닥에 내려 놓고 있다. 경찰은 지난 16일 오후 자연석을 싣고 여객선편으로 다른 지방으로 나가려던 화물트럭을 적발했다.(제주=연합뉴스)
“현대중공업 직원 1명 나이지리아서 피습” 대퇴부에 총맞아…병원 이송 생명 지장없어
★...도착한 부상자를 육지로 올리는 장면. 연합뉴스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지역에서 현대중공업 직원 1명이 현지 무장괴한들로부터 습격당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7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대중공업 과장 문모(43)씨가 17일 새벽 1시(한국시간)께 리버스주 지역에서 일행 9명과 30인승 보트로 이동 중 보트에 난입한 무장괴한들로부터 총격을 받아 대퇴부를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문씨는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부시 만나는 반기문유엔총장
 ★...16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만나고 있는 부시대통령
조지 부시 대통령은 16일 취임 후 워싱턴을첫 공식 방문한 반기문(潘基文) 신임 유엔 사무총장을 국가원수급 위상에 걸맞게 극진한 예우를 갖춰 맞았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낮 백악관 집무실을 방문한 반 총장을 반갑게 맞으며 시종 '미스터 사무총장(Mr. Secretary General)'이라는 호칭을 사용, 깍듯한 예우를 잊지 않았고 '환영한다(welcome)', '고맙다'(thank you)라는 말을 연발했다.
동아일보 |
산책길에 찍힌 손도장
 ★...16일 (현지시각) 미국 시애틀 한 거리에서 밤새 눈이 내린 가운데 누군가의 손도장이 산책길에 찍혀있다. (AP=연합뉴스)
한겨레 |
많은 눈에 무너진 몬태냐 웹시티 퍼스트 뱁티스트 처지 종탑
 ★...많은 눈이 쌓여 그 무게로 무너진 몬태냐 웹시티 퍼스트 뱁티스트 처지 종탑에서 눈이 떨어지는 것을 구경하고있는 주민들(AP=연합뉴스)
한겨레 |
‘당신들을 기억합니다.’한신 대지진 12주년 희생자 추모
 ★...17일(현지시간) 일본 고베에서 고베지진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연례행사에서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고있다. 1995년 발생한 이 지진으로 6,4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숨졌다.[로이터/동아닷컴 특약]
 ★...한신 대지진 12주년을 하루 앞둔 16일 일본 효고 현 이타미 시에서 희생자 유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6300여 개의 촛불을 밝혔다. 1995년 1월 17일 발생한 한신 대지진으로 6300여 명이 사망하고 2만6804명이 부상했으며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6400여명이 숨진 일본 고베대지진 12주년을 맞은 17일 고베에서 열린 추모회에서 어머니와 두 아들이 희생자들을 기리는 초에 불을 붙이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스포츠동아 동아일보 국민일보
부시 만나는 반기문유엔총장
 ★...16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만나고 있는 부시대통령
조지 부시 대통령은 16일 취임 후 워싱턴을첫 공식 방문한 반기문(潘基文) 신임 유엔 사무총장을 국가원수급 위상에 걸맞게 극진한 예우를 갖춰 맞았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낮 백악관 집무실을 방문한 반 총장을 반갑게 맞으며 시종 '미스터 사무총장(Mr. Secretary General)'이라는 호칭을 사용, 깍듯한 예우를 잊지 않았고 '환영한다(welcome)', '고맙다'(thank you)라는 말을 연발했다.
동아일보 |
산책길에 찍힌 손도장
 ★...16일 (현지시각) 미국 시애틀 한 거리에서 밤새 눈이 내린 가운데 누군가의 손도장이 산책길에 찍혀있다. (AP=연합뉴스)
한겨레 |
많은 눈에 무너진 몬태냐 웹시티 퍼스트 뱁티스트 처지 종탑
 ★...많은 눈이 쌓여 그 무게로 무너진 몬태냐 웹시티 퍼스트 뱁티스트 처지 종탑에서 눈이 떨어지는 것을 구경하고있는 주민들(AP=연합뉴스)
한겨레 |
테러로 불타고 있는 버스
 ★...16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한 갱 집단의 테러로 버스가 불타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스포츠동아 |
바그다드 대학서 폭탄테러…최소65명 사망 140명 부상
 ★...이라크 소방대원들이 16일 바그다드 무스탄시리야대 정문 앞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동아일보 |
휘날리는 ‘인종 차별의 깃발’
 ★...흑인 민권운동가 고 마틴 루서 킹 목사의 78번째 생일인 15일 추모 행렬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컬럼비아 시에 있는 주의회 의사당 앞을 지나고 있다. 흑인 차별 흔적이 주 정부 조직에까지 남아 있는 이 주에서는 지금까지도 남부 연방 깃발이 공공기관에 게양돼 논란을 빚고 있다.
동아일보 |
중국, ‘바람을 잡아라’풍력발전 매녕 30%씩 상승 2020년엔 세계 최대국 될 듯
 ★...바람이 중국의 에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000년 이후 대규모 풍력 발전소 건설에 뛰어든 중국은 2020년엔 독일과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풍력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대체에너지 보고서를 보면, 중국의 풍력 발전능력은 2000년 35만㎾에 불과했으나, 2005년엔 126만㎾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해마다 평균 30%씩 발전능력이 늘어난 셈이다. 중국은 이 기간에 무려 15억위안을 풍력 발전에 쏟아부었다. 중국의 풍력 발전능력은 2020년엔 1억5000만㎾로 늘어나 세계 최대의 풍력국가가 될 전망이다
한겨레 |
춘절 앞둔 중국 예매 행렬
 ★...16일 중국 항조우 철도역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오는 2월 춘절 연휴때 사용할 귀성 열차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다. 항조우/AP 연합
한겨레 |
미사일공격으로부터 보호할 미사일요격시스템 MD10 화물기 동체 부착
 ★...민간항공기를 테러리스트 미사일공격으로부터 보호할 미사일요격시스템을 MD10 화물기 동체에 부착하고있는 노드롭 그루먼사 엔지니어들(AP=연합뉴스)
한겨레 |
속보이고 싶은 女心? 명품 `누드 핸드백` 붐
 ★...세계적인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패션업체들이 '누드 핸드백'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패션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6일 보도했다. 저널은 오스카 델라 렌타와 펜디 등 명품 브랜드들이 투명 플라스틱과 가죽 소재로 만들어 속이 훤이 들여다보이는 누드 핸드백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면서 뉴욕의 고급백화점인 삭스 핍스 에비뉴와 니먼 마커스에도 조만간 누드 핸드백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 |
‘이게 내 생일 선물?’
 ★...17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에서 알래스카불곰이 3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아침으로 나온 신선한 연어를 물고있다.[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스포츠동아 |
‘우리의 식량이...’
 ★...16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Tolmie에서 말들이 불이난 헛간을 바라보고 있다.[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스포츠동아 |
‘저의 새들 귀엽죠~?’
 ★...16일(현지시간) 홍콩 새시장에서 한 남자가 자신의 애완새들과 놀고 있는 모습.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스포츠동아 |
‘이건 내가 먹을거야~’
 ★...1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동물원에서 생후 3달 된 안경곰이 옥수수를 물고있다.[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스포츠동아 |
불속의 사나이
 ★...바르톨로메 데 피나레스에서 열리고 있는 성 안토니 축제 기간에 말을 탄 사람이 불타고 있는 장작더미 위를 뛰어 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일보 |
“쟤는 춥지도 않나 봐”
 ★...여섯 살짜리 러시아 소녀가 15일 시베리아의 크라스노야르스크 시립유치원에서 사우나에 들어갔다 나온 뒤 온몸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사우나 후 냉수욕이 아이들의 건강에 좋다는 게 유치원 측의 설명이다.
동아일보 |
도자기 구경 한번 해보세요~
 ★...16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2007 포터리 메일라(Pottery Mela)"에서 한 도자기 가면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 "2007 포터리 메일라"는 인도 전역의 독창적인 도자기 작품들을 전시하는 연간 행사이다.[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스포츠동아 |
설탕으로 만든 나비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 5회 마드리드 퓨전 국제 미식 정상회담에서 설탕으로 만든 나비들이 전시되어있다.[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스포츠동아 |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파이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5회 마드리드 퓨전 국제 미식 정상회담에서 나무딸기로 만든 파이가 전시되어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스포츠동아 |
엄마 자궁서 ‘키스하는’ 쌍둥이 태아 초음파 촬영
★...[쿠키 지구촌=영국] 엄마 자궁에서 키스하는 듯한 모습으로 촬영된 쌍둥이 태아 초음파 사진이 공개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자 쌍둥이인 두 태아는 한 명이 다른 한 명의 뺨에 입을 맞추는 듯한 모습이 선명하게 찍혔다. 데일리 미러는 ‘4차원 초음파’ 촬영 기법이 개발돼 이처럼 세밀한 태아의 동작도 관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챔피언’ 알리, 우울한 65세 생일 최근 병세 악화…측근 “66세 생일은 힘들 듯”
▲...이미지 클릭
★...무하마드 알리(오른쪽)가 지난 1982년 6월 6일 바티칸시티를 방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지켜보는 가운데 자필 서명을 하고 있다.
세기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18일(한국시간) 65세 생일을 맞는다. 프로복싱 사상 가장 위대한 챔피언으로 추앙되고 있는 알리는 지난 1964년 소리 리스턴을 꺽고 첫 챔피언이 된 뒤 통산 통산 61전 56승(37KO) 5패를 기록하고 1981년 은퇴했다. 여성들과의 염문. 이슬람교 개종 등 숱한 화제를 낳았지만 화려한 언행과 실력으로 세계 복싱팬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알리는 최근 병세가 악화돼 66번째 생일을 맞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말도 거의 못하고 주변 사람들을 알아보지도 못한다. 또 주위 도움이 없이는 걷지도 못한다는 게 측근의 전언이다.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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