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인간사 전체를 조망
지구라는 행성에서 인간이라는 현상이란 게 무언가를 설명해주는 책
세 가지 혁명 소개
- 인지혁명 : 3~5만 년, 후기 구석기 문화 대폭발
- 농업혁명 : 1만5천~ 1만 년
- 산업혁명(과학혁명) : 1700년
공유된 개념, 집단 지향성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이 책을 안 읽고 인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넌센스
독서가인에 이 책을 안 읽은 것은 어불성설
제목을 잘못 지었음.
방에 자연물이 없을 것. 인간이 만든 것 아닌 것이 있는가? 없을 것. 섬뜩한 이야기
반도체 실험실, 실험복, 청정구역, 18도 고정, 전기료가 어마어마함
세파테이크 폴리그람(고무장갑), 마스크 우주복, 바닥도 환기공.
15년 동안 지내보면 자연물이 없는 것을 느낄 때 섬찟하였음
문화, 인문학, 교육계에 있는 이들은 한 쪽으로 치우친 삶을 해독시키는 것이 독서
- 네안데르탈인이 이쑤시개를 썼음
- 신라 때 김춘추가 칫솔질 했을까. 모래로 치약을 쓰고 버드나무 가지를 썼음
- 부파불교의 상좌부와 대승부로 갈라질 때 염쟁
모든 것은 소유하면 안 되는데 소금은? 열대지방에서 소금은 생명과 같음
천만 팔로워 먹방 쯔왕, 별의 별 사람이 보고 있을 것.
20대 여성의 팔로워가 천만 명이라는 현상?
이 책을 공부하고 나면 인간이라는 현상 속에 충분히 있을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인간이란 게 도대체 어떤 건가?
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 이상의 포괄적인 의미
5분 뚝딱 철학
- 핵심 개념을 잘 전달하고 있다.
- 그림으로 핵심 개념을 단계적으로 잘 전개하고 있다.
- 힐버트의 무한 호텔, 기막히게 표현했다.
- 추상적 개념을 훈련하기 좋다.
공부꾼이 되어야 한다.
1% 안에 들어가는 책. 사피엔스를 반드시 먼저 읽도록
사피엔스 못지 않다.
사피엔스 40대 초반 역사철학자
이 책은 하바드대 생물학분야에 인간진화부 리버만, 랭엄(요리가설), 조지프 헨릭이 씀
허를 찌르고 넉다운 시킨다.
명왕대 - 시생대 - 원생대 -
45-40 40-25 25-5
35-29억년 사이 : Anoxcinic biological world 산소가 없는 상황에서 생명 출현 : 위대한 지질학적 혁명
광물(결정) => 전기 0(중성)
22-20억년 사이에 광물에서 전기를 훔쳐와
광물이 산소와 만나면 산화: 전자 방출, 액체 속에서 전자의 가속 흐름을 만든 것이 생물의 출현
현생대 [고생대 - 중생대 - 신생대]
- 현생대 5억년 ;
bio wethering(풍화) : 풍은 바람이 아니고 빗물에 의한 지구 표층의 degration => 토양 만듦
- 고생대 데본기 때 칼레도니아 조산운동(1~2억년 동안 진행됨)으로 산에 내리는 비로 깎아짐, 대륙(암석)이 식물 뿌리(균류와 공생, 지구 식물 70% 뿌리혹박테리아, 소나무 송이버섯, 시트르산을 변형해서 바위를 뚫는 데 씀)에 의해서 풍화.
- 화강암 바위 위에 지의류, 이끼식물, 관목, 상록수, 침엽수에 의해 암석층이 가루가 된 것이 표층
- 우리나라는 경동성 지괴(마이오세) - 빗물-> 골짜기 -> 등뼈 산맥
- 인간이 뭔지 알려면 이런 내용에 박사 수준의 공부를 해야 함.
bio mineraization : 생물의 광물화
- 척추동물의 인산칼슘, 방해석
팔레오세, 에오세, 올리고세, 마이오세, 플라이오세, 플라이스토세, 홀로세
지난 45억년을 전체를 생물과 관물의 공진화로 볼 수 있다.
#2
인간이라는 현상
명왕대 - 시생대 - 원생대 - 현생대[고-중-신생대]
신생대
제 3기 - 팔, 에, 올
제 4기 - 마, 플, 플, 홀(인간)
45억년 : 광물과 생물의 공진화 : ABEL가설 => 10시간 강의
현생대 : biowethering, biomineralization => 동식물 균류 => 10시간 강의
홀로세 : 인간 현상 - 유전자와 문화의 공진화
인간의 중요한 특질
- 인간의 자기 가축화,
- 인간은 유아기라는 특별한 현상을 만듦
- 땀, 보행, 식사.
이 책에서 말하는 인간 현상의 주요 특징 : 명망(모방)
권력가와 명망가의 차이 : 경주 최부자가 명망가.
독재자를 모방하지는 않는다.
명망가는 모방하고 싶다.
인간이 우주까지 나아간 것은
닮고 싶은 사람
진천 꽃동네, 오웅진신부가 김부동이라는 거지 노인에게 감동받아 닮고 싶어함.
안창호 - 미국 부자집에서 청소. 그집 주인이 딸 결혼식에 주례를 안창호에게 맡김. 이것이 명망.
인류역사는 세 사람의 명망가에 의해 결정 : 예수, 부처, 마호멧
명망 - 닮겠다.
게임 끝.
스님들의 성은 모두 석씨
신도들은 대장을 닮겠다는 것
그리스 튀르키예 여행을 통해 기독교를 다시 보게 됨
못 살고 병들고 가난한 이들과 함께 있겠다는 것이 예수. 그래서 위대함.
바울이 그걸 캐치해서 복음화시킴
인도의 신분제도를 알면 그것에 도전한 석가모니가 얼마나 위대한지 알 수 있다.
그들보다 넘어섰다면 사이비.
인류 문화의 역사는 세 개 종교의 역사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 도전과 응전
- 로마와 기독교, 아소카 마우리아와 불교의 결합
이 책은 별 거 없다. 흉내내는 것.
모방. 닮는 것. 인간이 할 수 있는 것. 그것밖에 없다.
침팬지 호두까지 4년
인간은 1,2초: 보면 한다.
2천년이 지난 이제야 하바드대 교수가 깨달았는가?
레트 리들리 <붉은 여왕> 명저
조너슨 화이트
마이클 토마셀로 영장류 연구 막스플랑크 연구소
인과: 사라진 포인트에서 눈을 안 뗌.
손가락으로 물건을 가리킬 때: 2~3살은 손가락 끝을 보고, 5세는 물건을 본다.
공간, 수량, 인과에 있어 인간, 침팬지, 오랑우탄은 비슷
압도적인 차이 : 사회적 학습 = 모방
2.3 작업기억에서는 인간이 밀림
눈치보는 것 = 모방
인간은 철저히 연약한 존재, 굉장히 멍청한 존재
인간은 멍청해지고 있다. 가속도로 멍청해지고 있다.
브레인이 줄어들고 있다. 3000년전부터 급격히 줄어듦.
네안데르탈인 1500cc, 우리는 1350
개미와 꿀벌은 개체로 보면 멍청해지고 있다.
개개인은 멍청해지는데 집단의 문화는 발전하고 있다.
집단 브레인이 출현, 흉내내기를 통해.
얼굴이 줄어들고 있다.
정예의 공수부대 백명과 챔팬지 100마리 아마존에 던져놓으면
공수부대는 죽어난다.
인간의 근본적인 특징 : 모방
근본적으로 다시 보아야 한다.
카사바(야생감자)를 인류문화사적으로 다시 보아야 한다.
CNH(청산가리)중독을 일으킴 그것도 수 년 후에.
"세계적인 주요 작물 가운데 하나로서, 마니오크(또는 카사바)는 생산성 도 높고 녹말이 풍부한 덩이뿌리여서 상대적으로 밀도가 높은 개체군들 이 가물기 쉬운 열대 환경에서 거주하는 것을 가능케 해왔다. 나는 아마 조니아에 있을 때에도 남태평양에 있을 때에도 이것을 먹고 살아보았다.
마니오크는 맛도 좋고 포만감도 준다. 그러나 마니오크의 품종과 국지적 생태 조건에 따라, 이 덩이뿌리들은 높은 수준의 시안생성글리코시드(청산글리코시드)를 함유할 수 있고, 그래서 이 식물을 먹으면 유독한 시안화 수소(청산)가 나오게 된다. 적절히 처리하지 않고 먹으면, 마니오크는 급성 또는 만성 시안화물(청산가리)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만성 중독은 맛 좋은 이 마니오크를 여러 해 동안 먹은 뒤에 점진적으로만 나타나기 때 문에 특히 더 방심할 수 없는데, 다양한 신경 문제, 발달장애, 다리 마비, 갑상선 문제(예컨대 갑상선종), 면역 억제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163쪽
가습기 살균의 위해성을 알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림
그린랜드 상어- 2m, 못 먹음. 발효시켜야 먹을 수 있음. 황 박테리아로. 500년이 걸렸음
신농씨 - 100가지 약초를 직접 먹어서 구별함.
수천년간의 경험 지혜가 담겨 내려옴, 세월이 지나면 합리적으로 안 보임
인과적으로 투명하지 않다.
- 문지방에 걸터 앉지 마라.
- 다리를 털지 마라.
- 야구 선수들의 터부
원시 집단들의 터부. 이해가 안 됨
김장 담글 때 청각 넣는 것과 같은 이해 안 되는 행위들이 인간 문화의 핵심
시간이 지나면서 안 따라하게 되고 결국 죽음
더운 나라에서 매운 고추 좋아하는 것 ? 왜 이런 것들이 인간 사회에 강하게 들어오는가?
더운 지방에는 음식물이 빨리 부패, 마늘이 효과를 보며 관례화 됨.
인과적으로 불투명한 것들이 결국 사라져버림
우주론만큼 중요한 것이 모방
모방은 인과적으로 불투명하기에 하지 않으려 함.
직감을 따르려 함. 최근 과학 지식으로 구성됨
직감을 따르면 결론 죽게 됨
플랭클린 탐험대의 몰살을 조사하며 시작한 것이 이 책.
1885년. 증기선 130명 정예요원. 대영제국 북극해 탐험 명탐험가.
다 죽음.
조난 대비. 통조림 3년. 3000권의 도서관
그런데도 그 동네에 이누이트들이 살고 있었음.
그런데 왜 누구는 죽고, 누구는 살았는가?
생존에서는 최첨단 과학을 동원해도 역부족.
일상의 수많은 행위에는 인류의 모든 문화가 켜켜이 쌓여있다.
방에 인간문화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는 것은 없을 것.
농업혁명 이후 모든 것이 인간 문화의 소산
바이오 스페이스
실패한 거대 밀폐 돔 프로젝트.
왜 죽느냐?
자기가 경험한 당대의 직감 때문에
본인이 스스로 직감을 넘어설 수 없다.
직감적으로 거부하는 터부로 인해 다 죽음
인간 문화의 본질은 본인의 직감을 거부하고 위대한 명망가의 행위를 모방함.
자연에서 생존하기 위해 생긴 것이 터부
시대가 지나면 안 따라함. 자기 쪼대로. 배우면 배울수록.
모방은 깨달음이나 창의성보다 더 뛰어남
모방은 따라하기 어마어마하게 어려움.
공부를 많이 할수록 안 하게 됨.
아마존 원주민은 만 년동안 잘 살고 있음.
예수보다 똑똑한 사람이 지난 2000년 동안 얼마나 많았겠는가.
그럼에도 그의 앞에서는 엎드린다.
왜?
명망.
제사나 친족관계를 가볍게 여기는 것은 공부를 제대로 안 한 것.
우리가 남이가.
이 말 안에 다 끝남.
171쪽 옥수수 펠라그라병, 조개껍데기(알카리)로 중화
원시적으로 보여서 부정하게 됨
러일 전쟁 때 러시아 해군이 6000명이 죽음, 각기병으로. 다리가 휘어짐.
흰쌀밥만 먹으면 죽음.
현미 - 씨눈, 발아. 수출할 때 바다에서 발아. 부패.
에디오피아 커피는 볶아 먹는 게 아님. 발아하면 맥아당화 하여 술이 됨.
오스만 투르크는 커피를 볶음. 술을 마시면 안 되기에. 그래서 태어난 것이 비엔나 커피.
백미 - 상품 수출할 때 씨눈을 제거. 각기병의 원인이 됨.
인류의 위대함은 창의성이 아니라 모방.
먼저 해본 사람 따라해보라.
자기 쪼대로 하지 말고 수첩 바꾸고 공책 바꾸라.
박자세는 박박사를 따라 하는 것에서 공부가 시작 됨.
따라하기.
무조건 따라하라.
천만 명이 따라하는 먹방이 이해된다. 문화는 그렇게 보아야 한다.
자기 직관을 멈추고 인류 지혜를 따르라.
최(?) 교수
동아시아 10여개국 중에서 일정한 시간 동안 죽음 체계가 있었는가? 연구
한 중 일의 공통점 - 명확한 죽음 시스템. 왕조가 있고 법률 따라하기 100년 이상 이뤄짐
조선 - 경국대전. 법령 정비 세조때.
왕조가 요구하는 룰의 집대성 법률은 따라하기.
5백년 천년 동안 따라하기를 한 것이 신라 고려 조선.
따라하기 - 집단 뇌가 출현함. 인터넷이 하나의 브레인
개인 뇌는 줄어들며 허약해져가는데 인류는 진화한 패러독스를 모방으로 설명 가능.
길들이기의 본질
창의성의 에센스는 따라하기.
독불장군은 사막 아마존에서 곧장 죽음.
180쪽 이글루만드는 법
수천 년의 노하우.
202쪽 선교
그림 12.2
1만년의 폭발 - 유전자와 문화의 공진화
유태인 민족 내 결혼
직업 제한 - 고리대금업, 이자- 시간으로 취득, 시간은 신의 전유물. 기독교와 이슬람은 이자 개념 없음.
금융업 - 숫자를 다룸. 십자군 전쟁이 촉발, 1800년부터 똑똑해짐.
이슬람, 로마 지배하의 유태인은 똑똑하지 않음
독일 유태인, 아슈케나지들이 똑똑했음.
시냅스, 인지질(브레인에 특화된, 강갈리아 사이드)의 한 종류 중 돌연변이 - 돈을 세면서 문화적 공진화가 일어남.
더 많이 나오면 페이사크병 등에 걸림.
천재적인
선천성 부신 증식증 - 천재
유방암이 많음
스핑고 지질축적 장애
이들이 머리가 좋음
오래 못 삶
다운 증후군 항상 웃는 얼굴, 마음이 착함.
다정한 것들이 살아남는다.
인간 자체가 지구만한 브레인이 되어감.
다시 플랭클린 탐험대로 돌아가야 한다.
종교의 출현, 과학의 출현을 설명할 이론이 나왔다.
잠시도 머뭇거리지 않고 그대로 따라함
유튜브를 훔침
얼마나 빨리 훔치는가에 달림
발명보다 위대한 것은 발견
발견하는 대로 자기 것으로 만듦.
애플은 발견한 것.
지금은 발명의 시대라 아니다. 발견의 시대다.
보고 따라하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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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통전발달론과 그대로 맞닿은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