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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 73:21-28)
할렐루야! 교회에 참 잘 나오셨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축복합니다.
성공적이고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하여 오늘 말씀을 통해 은혜 받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축복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영국의 평론가 토마스 칼라일은 “인생에는 세 가지 중요한 선택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 선택은 내가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 하는 문제로 바로 직업에 관한 것입니다.
두 번째는 누구와 가까이 하고 살 것인가 하는 것으로 결혼에 관한 것입니다.
세 번째는 인간은 항상 무언가 믿고 의지해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누구를 믿고 살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행복하고, 성공적이고, 보람되게 살기 위해서는, 선택을 잘 해야 합니다. 한순간 선택을 잘못하여, 불행하고, 어렵게 되며, 이미 받은 축복도 빼앗기고 놓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 무엇을 가까이 하느냐에 대한 선택이, 우리 인생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좋은 것을 가까이하면, 좋게 되지만, 나쁜 것을 가까이 하면, 나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싸움을 잘하는 사람과 가까이 하면, 싸움꾼이 되고, 욕을 잘하는 사람과 가까이 하면, 욕쟁이가 됩니다. 반면에 착한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을 가까이 하면, 착한 일을 배우게 됩니다. 꽃을 가까이 하면, 꽃 향기가 나고, 책을 가까이 하면, 지식이 넘쳐나게 됩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과 가까이 하면, 좋은 믿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좋은 믿음의 사람과 가까이 하는 것은 귀한 축복입니다. 여러분은 우리 교회에서 좋은 믿음의 성도들을 만나게 된 것을, 서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교회를 만나게 하신 것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단에 속한 교회에 몸담고 있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잘못하면 가정이 파괴되고, 재산을 다 빼앗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좋은 교회, 좋은 성도들과 함께, 믿음의 길을 걷는 것에 대하여,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을 멀리하는 사람은 죄악에 빠지고 결국 멸망하게 되지만,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의인이 되어 축복을 받는다고 교훈한 지혜의 말씀입니다. 다윗시대 찬양대의 대장이었던 아삽은, 마음에 번뇌가 생겨 근심과 걱정 속에 있었으나,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의 성전에 나아가,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기쁨과 평안을 찾았습니다. 아삽은 고난을 겪는다 할지라도, 근심과 걱정을 하지 않고,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자는 복이 있지만, 힘들다고 멀리하는 자는 망한다고 고백하며,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가까이 하고, 누구를 따르느냐 하는 것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에게는 복이 임한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가장 가까이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가장 가까이 해야 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한번 따라해 보십시오.
“주께로 가까이 가는 것이 내 삶의 최고의 축복입니다.”
왜 주께로 가까이 가는 것이 최고의 축복입니까? 성경에 축복을 받은 모든 인물들은, 주께로 가까이 간 자들입니다. 돈을 가까이 하면, 인격과 신앙이 타락합니다. 권력을 가까이 해도, 인격과 신앙이 타락합니다. 안일과 쾌락을 가까이 해도, 인격과 신앙이 타락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인격과 신앙이 성숙하고 아름다워집니다.
가인은 하나님 앞을 떠나갔고, 야곱은 하나님에게로 가까이 갔습니다. 비록 실수가 있고, 허물이 있을지라도 주께로 나아가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향해서 하나님께로 가까이 오라고 부르십니다. 목마른 자도, 주홍 같은 붉은 죄를 지은 자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도 하나님께 다 가까이 오라고 부르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복이고,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우리 인생의 복입니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 16:11)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오면, 기쁨과 즐거움을 맛보며 누릴 수 있습니다.
인간이 어떤 삶을 살게 되느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 누구와 가까이 지내느냐 하는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중요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과 늘 가까이 함으로, 복을 받는 축복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1-23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아멘.
“내 마음이 산란하다”는 것은, 내 마음에 걱정 근심이 스며든다는 뜻입니다.
너무 많은 걱정과 근심을 하다보면, 부정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을 멀리하는 사람은, 마음이 산란할 뿐 아니라, 심장이 송곳으로 찌르는 것 같은 고통 속에 빠집니다. 또한 걱정 근심이 반복되고, 새로운 어려움이 반복적으로 닥치게 되어, 고통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잠언 17:22절을 보면, 솔로몬 왕은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인생을 즐겁게 사시기 바랍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작은 일이나 큰일이나, 범사에 감사하면, 즐겁게 살고, 불평하면, 고통과 근심 속에 살게 됩니다.
마태복음 6:27, 31절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분명히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는데도, 끝까지 염려와 근심을 버리지 못한다면, 그것은 불순종입니다. 예수님께서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으니, 어떤 경우가 있어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성공학자 나폴레온 힐은, 현대인에게 7가지 고민과 걱정이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는 가난해질까봐, 즉 경제적인 불안입니다. 둘째는 실패할 것에 대한 불안입니다. 셋째는 질병에 대한 불안입니다. 넷째는 사랑을 손실할까봐, 즉 사랑이 깨어지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입니다. 다섯째는 늙어가는 것에 대한 불안이고, 여섯째는 자유를 잃어버리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불안입니다. 마지막으로 일곱째는, 죽음에 대한 불안입니다.
누가 이러한 걱정과 불안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까? 이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걱정과 근심에 싸여 두려움과 불안함을 지니고 살고 있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진 여러분은, 걱정과 근심을 물리치고,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인생의 성패를 스스로 책임지려고 하면, 반드시 낙심합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성패는, 하나님 손에 좌우되는 것이니,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과 도움을 받아, 낙심과 근심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며, 믿음을 가지고, 도전적인 삶을 살아나갈 수가 있습니다.
인생을 홀로 살려고 발버둥치거나 어렵고 힘들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말씀을 통해서, 믿음과 지혜를 얻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게 되면, 여러분은 반드시 풍족한 삶을 살아나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가까이 함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풍성한 축복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7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아멘.
주를 멀리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떠나는 사람, 하나님을 배신하는 사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사람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사람들은, 결국 망하게 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라고 했습니다.
“음녀”같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배반하고, 하나님을 떠나, 세상과 재물을 더 사랑하여, 세상과 짝하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됨을 알아야 합니다.
포도나무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않고 떨어져 나가면,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말라비틀어지고, 열매도 맺지 못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거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하며, 결코 하나님을 떠나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내가 축복을 받고 기반이 든든하고 잘 되었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점점 떠나고 멀리하면, 하나님의 도움이 끊깁니다. 그래서 물질의 축복이 끊기고, 자녀의 축복이 사라지며, 건강과 사업의 축복도 끊기게 되어, 결국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원인은 하나님을 멀리 떠난 것입니다. 몸은 하나님께 가까이 있다고 할지라도,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거나, 혹은 마음이 하나님을 가까이 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예물이 떠나거나, 무언가 하나라도 떠난다면, 하나님의 축복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과 물질과 시간을 하나님께 가까이하고,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섬길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사랑의 손길에서 점점 더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그 인생에는 어둠이 닥칩니다. 잘 되던 것들도 안 되고, 모았던 재물도 서서히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멀리 떠난 인생이 아니라, 점점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감으로 축복받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청소년보호위원회에서 가출청소년 200여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가출청소년들은 집을 나간 순간부터, 불행에 빠진다고 합니다. 잠자리가 마땅치 않아 여기저기에서 노숙을 해야 하고, 각종 질병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술과 담배에 빠지고, 돈을 훔치기도 하고, 때로 경찰서와 감옥까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녀들이 부모를 떠나 가출한 순간부터, 배고픔과 헐벗음과 굶주림 속에서 고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을 떠나는 순간부터,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에서 떠나게 되어, 죄악에 빠지고, 질병에 시달리고, 불행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 가운데 거하지 않고, 세상의 죄악을 따라다니면,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누가복음 15장을 보면, 아버지의 재산을 가지고 집을 떠난 아들은 결국 탕자가 되었습니다. 그가 재산을 다 탕진하여 망하고 난 후, 마지막에 회개하고, 아버지의 집에 돌아왔을 때 아버지께서 그 아들에게 다시 사랑과 축복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집과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떠나서는 안 되며, 잠시 떠났다 할지라도, 빨리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품에 안겨 있을 때가 가장 축복된 삶입니다.
여러분! 아무리 세상의 권력과 재물이 좋아 보여도 그런 것들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둘째 아들이 아버지를 떠났을 때는 실패의 길로 갔었지만, 돌이켜 아버지께 가까이 나아가 아버지와 함께 할 때,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게 되고, 아들로서의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늘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축복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8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아멘.
여러분!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축복받는 삶을 삽니까?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나의 몸과 시간과 물질을 드리고 내 인생의 모든 것을 하나님과 가까이 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형통하게 하시고, 건강과 번영케 되는 축복을 주십니다. 어떤 고난과 역경과 위험에 처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나의 피난처가 되셔서, 나를 보호하시고, 함께 하심으로 우리 인생을 복된 삶으로 바꿔주십니다.
여러분! 우리들이 어떻게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을까요? 이것이 바로 우리들이 힘써야 요소들입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5가지를 잘 실천할 때, 주님이 주시는 놀라운 축복이 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첫째, 예배를 더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성령과 진리 안에서 예배하는 자들을 기뻐 받으십니다. 예배는 나를 창조하시고, 나 같은 죄인 살려주신 주님의 은총에 감사드리는 자리입니다. 예배는 내가 무엇을 받으려고 오는 자리가 아닙니다. 누구를 보러 오는 자리도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께 나를 온전히 드리는 자리입니다.
구약 시대에 제사를 드릴 때 짐승의 목을 쳤습니다. 그 피를 받아 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 피를 뿌림으로 죄를 용서받았습니다. 제사는 하나님과 택하신 백성들 간의 교제의 통로였습니다. 구약의 제사는 바로 오늘의 예배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인해, 더 이상 짐승의 피를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함으로 거룩하신 하나님께로 나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배자는 정결한 마음으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은 흠이 없는 것이어야 합니다. 온전하게 구별해서 드릴 때 하나님이 기뻐 받으십니다.
우리들이 구별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을 최고로 높여 드릴 때, 우리는 위로부터 베푸시는 풍성한 은혜와 기쁨과 감격을 누리게 됩니다.
예배는 항상 기대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떻게 역사하시고 말씀하실까? 예배 순서 순서마다 주님의 임재를 간절히 사모하며 나가야 합니다.
시편 65:4절 말씀에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주의 뜰에 거한다는 것은 주의 성전에 거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에는 자주 나올수록 복이 됩니다. 세상에는 교회 대신, 병원이나 경찰서, 감옥 등을 자주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달리 교회에 자주 나옴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림으로,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시편 16:84절 말씀에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항상 모시고 살아갈 때, 믿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야고보서 4:8절 말씀에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하나님도 나를 가까이 하시지만, 내가 하나님을 떠나고 멀리하면, 하나님도 나를 버립니다. 하나님을 떠나지 말고, 늘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필라델피아의 한 야구팀인 어쓰레틱스는, 그 주의 최강팀으로써 아메리카 리그전에서도 여러 차례 우승을 거둔바가 있었습니다. 이때 필라델피아에서는 주일에 야구 시합하는 것을 법적으로 금지하였습니다. 이에 그 야구팀의 지배인인 코니 맥씨가 주 의회에 찾아가 주일에 시합을 하지 않으면, 팀이 파산할 수밖에 없다고 항의했습니다. 결국 그는 많은 돈을 써서 이 법안을 폐기 시켰습니다. 주일에 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그 팀은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고, 최하위를 맴돌다가, 마침내 파산하여, 캔사스시로 이동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여러분! 주일은, 말 그대로, 주님이 주인이 되시는 날입니다. 나를 구속하시고, 은혜 베풀어 주시는 주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날입니다. 주님 앞에 나와, 예배를 통해, 기쁨을 얻고, 삶의 활력을 찾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는 날입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지키는 것은, 성도의 의무이자,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하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내가 섬기는 교회에서 주일을 반드시 지키고자 하는 결단이 있을 때, 하나님은 넘치는 축복으로 채워주십니다.
여러분! 이제부터는 예배를 더 가까이 함으로, 축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기도를 더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요 호흡입니다. 사람이 숨을 쉬지 않으면 죽는 것처럼 기도가 끊어진 신앙생활은 아무런 능력이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이끌어 오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기도는 전기의 스위치와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가전제품이 있어도, 스위치를 올리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하늘의 온갖 보화를 쌓아 놓고 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시고 기도로 하루를 마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힘쓰고 애써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주님의 눈물이, 우리의 가슴을 적심으로, 온 인류가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염려하십니까?
“기도할 수 있는데 왜 염려 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왜 방황하십니까?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간구해 보세요 마음을 정결하게 뜻을 다하여 기도할 수 있는데 왜 염려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왜 방황하십니까?”
시편 145:18절을 보면,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까이 다가와 주십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표시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가오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고 가까울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까이 오십니다. 또한 우리가 기도하는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고, 존귀히 여기십니다.
여러분! 기도에 더욱 힘쓰시기 바랍니다. 할 수만 있으면, 새벽을 깨우시기 바랍니다. 금요기도회에 나와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는 자에게 하늘 문이 열립니다. 천국의 문이 열리고, 여러분의 인생의 문이 열리는 축복이 임합니다. 직장과 사업의 문이 활짝 열리는 축복이 임합니다. 기도를 통하여 주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축복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말씀을 더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의 설계도면입니다. 좋은 집을 지으려면, 좋은 설계도가 필수입니다. 설계도가 없으면 집을 제대로 지을 수가 없습니다. 집을 지어도 쉽게 무너지고 맙니다. 인생의 아름다운 집을 지으려면, 인생의 설계도면인 성경을 날마다 가까이 해야 합니다. 성경은 수면제가 아닙니다. 진리의 말씀입니다. 살아 역사하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습니다.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뜻을 감찰합니다.”(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입니다. 내 인생의 어둠을 밝혀주는 등대와 같습니다. 배는 항상 등대를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항상 진리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듣고, 지켜 행할 때 복 있는 자가 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늘 읽으시기 바랍니다. 매주일 주보와 함께 나가는 성경퀴즈문제를 풀어 보시기 바랍니다. 천천히 성경을 읽어나가면서, 답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정답만을 맞추기 위한, 성경퀴즈문제가 아니라, 성경을 읽기 위한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읽어 보십시오. 때로는 잘 이해되지 않아도 계속 읽어보십시오. 성경은 이성으로 이해하는 책이 아닙니다. 성령님의 조명하심으로 이해되어지고, 깨달아 지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계속 말씀을 읽으시면, 그 말씀이 여러분의 심령 골수를 쪼개는 능력의 말씀이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여러분의 삶의 좌표를 설정해 주는 안내자가 될 줄로 확신합니다.
위인전기를 읽다 보면, 세계의 위대한 인물들이,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을 받는 세종대왕은, 밤낮으로 너무 책을 많이 읽어서, 항상 눈병이 났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가난하여 책을 살 수 없었던 링컨 대통령은, 빌려서라도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도, 14세 때, 자기 고장 도서관의 책을 모두 다 읽었을 정도로 책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독서는 지식을 풍족하게 하고, 우매하고 어리석은 삶에서 벗어나서, 지혜로운 삶을 살게 합니다. 그러나 다른 어떤 책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까이 하는 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는 영적인 지식을 알게 하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도록 도와줍니다. 책을 많이 읽고, 지식을 습득하여, 지혜롭고, 행복한 삶을 살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더욱 가까이 하여, 하나님께 한걸음 더 가까이 나아가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영국의 유명한 스펄전 목사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좋은 사람을 가까이 하여 유익을 얻고, 책, 그 중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어, 지혜를 얻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넷째, 봉사와 섬김을 더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위 3가지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총이라면, 봉사와 섬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을 나누는 것입니다. 베푸는 것입니다. 자신만을 위한 신앙생활은, 이기심을 극대화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사해바다는 물을 받아들이기만 할 뿐 내려보내지 않습니다. 결국은 죽음의 바다입니다. 썩고 맙니다.
신앙생활은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계속 흘려 보내야 합니다. 우리의 이웃들에게 섬김과 나눔의 삶으로 이어질 때 더욱 풍성해 집니다. 성경의 축복은 부메랑의 원리입니다. 쌓아두면 하나님이 흩으십니다. 그러나 자꾸 이웃들을 향해서 베풀고 나누면 더 큰 축복의 열매가 되어 돌아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재능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타인을 위해 사용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가지고, 교회에서, 교회 밖에서 봉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는 사랑하며 섬기는 행복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섬김으로, 행복한 삶, 행복한 교회가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섯째, 전도와 선교를 더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 이름이 “효성선교교회”입니다. “효성”이란 말은 새벽별이라는 뜻입니다. 새벽별을 보자라는 것입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새벽별 보고 교회 나와 기도하자라는 의미입니다. “선교”는 말씀을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선교교회”가 선교를 안하면 누가 선교하겠습니까?
“올해 우리 성도들이, 한 사람이 한 사람씩 전도의 열매를 맺게 해주세요.”
“우리 교회에서 더 많은 선교단체와 교회를 후원하게 해 주세요.”
여러분! 올해 우리 교회에서는 9개의 선교단체와 2곳의 미자립교회를 돕고 있습니다. 더욱더 관심을 가지시고, 기도해 주시고, 선교헌금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기도로, 물질로 협력하여, 가든지 보내든지 하는 믿음의 선교사들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5가지, 우리들이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복된 삶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이 다섯 가지를 한 가지씩 적용해 보십시오. 실천해 보십시오.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새로운 기쁨과 감격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누리지 못했던 신앙생활의 활력이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시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주께로 가까이 가는 것이 내 삶의 최고의 축복입니다.”
여러분! 어떠한 경우라도, 하나님을 떠나지 말고 더 가까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내 마음과 몸과 시간과 물질을 드려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하늘의 축복과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어제보다는 오늘, 더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 더 많은 사랑과 은혜,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간구하는 믿음의 기도와 마음속의 소원, 그리고 가정문제와 직장, 사업장의 문제 등, 인생의 어떤 문제를 가졌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떠나지 말고,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서, 기도에 응답받고, 축복을 받으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예배를 통하여, 기도를 통하여,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갑니다.
봉사와 섬김을 통하여, 전도와 선교를 통하여,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감으로 복의 근원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