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혼자할 수 없는 일이 참 많습니다. 선재음악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리고 이번 열 번째 음악회에서도 또 한번 크게 느낌니다.
서로 나누려는 마음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혼을 울리는 음악으로 나눔한 앙상블 시나위와 소나기프로젝트 그리고 춤으로 큰 감동을 전해 주신 백경우님과 백경우무용단, 세계적인뮤지션이신 강태환선생님, 평화와 고요한 마음을 우리 정가 우락으로 전해주신 선영숙선생님 장고와 타악으로 함께해 주신 민영치, 정준호님, 피리, 대금에 배병민님, 심금을 울린 영혼의 바이올린 연주해 주신 허희정님, 평화의 마음을 느끼게 해 주신 첼로의 임연웅님. 바람같은 몸짓으로 함께 평화와 고요를 표현해 주신 무용가 김한결님, 열 번째 음악회를 문화의 장으로 더 빛내주신 <누비. 그 느림의 미학- 우리의 전통, 우리의 문화 특별전>을 준비해 주신 누비장 이귀숙선생님, 음향으로 나누어 주신 송민준음향감독님과 스텝들. 한국정책방송원 국민방송 K-TV의 스텝들, 기획을 맡았던 김나영님. 평화로운 찻자리 마련해 주신 충주의 발우 정진수님, 선재차방에서 차 나눔해주신 다전 홍지우님, 매년 좋은 체험프로그램으로 함께 해주시는 천안의 김미숙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젤리를 음악회를 위해 후원해 주신 창원의 권해반님, 맛있는 왕송편으로 나눔해 주시는 당진의 이미순님, 분당사는 권다울어린이의 생일떡 나눔도 고맙습니다. 훌륭한 밥상으로 함께 나눔하신 소소재의 정무영, 충주의 지미옥님과 그리고 일찍들 와서 행사에 도움을 준 김해의 조은영, 전나영, 최윤화님과 김지범, 정말 애쓴 김원상, 이상호, 이한결, 최영환 청년선재와 김용현 청소년 선재, 주차관리하느라 힘들었을텐데 더운 날씨에 애써준 백전노장(?) 백종규, 이상님. 무대 만들어 주시느라 정말 애쓰신 김어천 목수님. 승무에 쓰여진 대북 흔쾌히 빌려주신 충주의 몰개. 자리를 빛내주신 연풍성지 연제식신부님, 충주 태고사의 스님들, 충주의 술박물관 김종애 관장님, 우리한글박물관의 김상석관장님, 중원문화재단의 이사장님. 입구에서 접수 받으시느라 애쓰신 조은영, 박은경님. 동영상 정리해 주신 김기환감독님, 사진 정리해 주신 박인숙, 백소영님, 늘 도움주시려 애쓰시며 음악회에 많은 신경을 써주신 이옥재선생님과 선재 후원가족들 그리고 충주 지역의 민경일, 김수현님 여법하게 음악회가 열릴 수 있도록 마음 써 주신 마을 주민 여러분들 그리고 제주, 김해, 세종, 곡성, 구미, 남원, 당진, 대구, 대전, 문경, 보은, 부산, 분당, 서울, 수원, 안양, 연풍, 울산, 용인, 원주, 홍성, 이천, 인천, 일산, 제천, 진천, 천안, 청주, 충주, 화성, 오산, 양평 .... 등 각지에서 오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한 나눔이 있어 더 행복한 열 번째 음악회였습니다. 거듭 나눔에 함께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평화와 고요입니다.
주변에 평화와 고요의 향기가 더 퍼지기를 기원합니다.
두손모아 큰절로 삼배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