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성심이네가 오션힐 회원권을 샀다고 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높은산 꼭대기에 자리한 그린이 너무아름다웠다.
미리 남자들끼리 약속을 해둔 상태라서 수학여행 아동 인솔로 지치고 피곤했지만 억지로 따라나섰다.
그래도 내가 좋으니 아무소리않고 따라나선거지뭐....
지난주 내내 연습도 못했지만 배우는 자세로 참여하기로 했다.
그린주변의 자연경관은 바다를 끼고 있어서 말할 수 없이 아름다웠다
바람이 있는 것은 당연한일이라 여기고 선수가 날씨탓할 수 없어 최선을 다했다.
아니 그저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고 즐겁게 다녔다.
재미있었다.
다른 친구들이 그립고 함께 왔으면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부부함께 운동하면 참 좋다는 생각을 하고 초등학교 동창회 한다는 친구 미자는 부르지도 못하고 멀리 대구에 있는 아영이네를 목이터저라 오라고 하니 왔다.
엘보와서 공못만진다는 화순이네도 다시 시작하기를 기원하고
가장먼저 골프를 시작했던 인환이네도 허리 빨리 나아서 함께 라운딩하기를 소망하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해동회집에서 맛있게 회를 먹고 돌아왔다.
정말 피곤하데.....
내가 운전을 했지 당연히..
너무 잠이와서 칠곡휴게소 와서 잤다.
심이네는 다음날 서울에 다녀오기로 했는데 정말 더 피곤했겠다...
우리부부 부르느라 쉬지도 못하고 말이다.
그래 이제는 그냥 놀러다니지 말고 게임과 함께 즐기자....
구력 5년 정말 실력차 나던걸.....
많이 배우고 왔다.
지금 우리가 처한 환경은 여건이 좋단다.
그건 맞다 부부함께 시작했고 주변에 도와주시는 분들 많고 가가이 필드가 많아 쉽게 찾을 수 있고 가장 중요한 돈이 도 적게 들고 말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내가 레슨 선생님을 잘 만난 것이 확실하다.
스포랜드부터 정규홀가지 몇차례 함께 나가서 철저하게 잘 가르쳐 주었다는 게 드러났다 그리고 아래층 향자친구(우리딸 친구 미화 엄마이름이다)가 한달도 안된나를 데리고 필드나가 어찌나 예절을 철저하게 가르쳤는제 기본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해준 친구가 고맙다.
첫댓글 오늘에서야 보니 틀린 글자가 너무 많다 그래서 수정한다 혹시 성심이가 볼지 모르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