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선생님과의 그 두번째 만남 견문록 (동방 견문록 아님)
1. 만남일시 : 2015.05.09. 토요일 오후 1시
만남장소 : 서산시 읍내동 서산경찰서 옆 일식집 “조수사”
2. 이번 모임은 서산초등학교 61회(1973‘) 6-1반“김동수”선생님과 그 두 번째 만남이다.
초 여름 같은 더운 날씨에 모임장소에 약속시간 전에 도착하니 “조성호” 친구가 1 빠~
잠시 후 삼삼오오 6-1반 OB 친구들이 모임 장소에 도착하고 “김동수” 선생님께서 도착하셨다.
작년 첫 만남에 이어 두 번째로 보는 제자들도 있고 처음 보는 제자도 있으니 입가에 반가운 미소로 한 사람 한 사람 제자들의 이름을 호명하시며 일일이 손을 잡아주신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6-3반 인데요....취재 나왔씀돠 !)
3. “김동수”담임 선생님과는 물론이고, 친구들끼리도 서로 반가워 즐거운 대화가 오고간다.
이번 모임자리를 주관한 “김현숙”과 6-1반 모임에 참석한 친구들 덕분에 싱싱하고 맛있는 일식 회 상차림이 차려지고 이어지는 행복한 식사 시간.
4. “조성호” 친구가 대표로 오늘 모임에 대한 감사의 건배 제의 이후 술과 즐거움과 반가움이 넘치는 선생님과 친구들간의 대화 시간이 흘러간다.
"박순복" 친구가 선생님께 드리는 카드(손편지)가 친구들과 선생님 마음에 닿았다
43년(1973‘) 전 “김동수” 선생님은 제자들에 대한 지난 추억의 기억들을 시작하였다.
제자들 한명 한명을 기억하시며 불과 얼마 전 이야기를 말씀하듯 하시었고 그런 대화에 제자들의 기억을 더하니 이보다 더 멋진 대화의 어울림 장단이 그 어디에 또 있을 것 인가.
그 당시의 교육환경 과 혼 분식등 여러 가지 이야기와 교육열의에 대한 사적인 말씀도 해 주셨다.
김동수” 선생님이 제자들에 대한 교육 열의가 남다르다는 것은 공부하는 놈은 자만에 빠져 나태해질까봐서, 공부 뒤쳐진 놈은 포기하지 말고 공부 하라고 사랑의 매를 드셨다고 하신다.
43년이 지난 그 당시 제자들이 “김동수”선생님이 보고 싶고 그리워하는 이유 그 하나만으로도 선생님은 제자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주셨던 것이다.
5. 그 두 번째 만남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선생님과 친구들 모두에게 해피 바이러스에 감염된 좋은 시간이었다.
75세의 연세에 많은 주량인 듯 싶지만,, 오늘 만난 제자들이 너무도 반가웠고 기분이 좋아서라는 것을 말씀하지 않아도 제자들도 알 수가 있었 읍니다.
오늘 모임에 참석한 친구들, 기필코 참석하겠노라 하였지만 개인사정이 있어 마음만으로 응원하여 준 친구들 그리고 1973‘ 6-1반 “김동수” 담임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나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 1973‘ 6-1반 담임 선생님과의 그 두 번째 만남 견문록 - 宋SeeCinema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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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에 위치한 "최희재" 친구 커피 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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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카페지기며 61기자님 멋진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주말이라 바빴을텐데 정성스레
우리 추억 담아줘서 ~~
담임선생님과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친구들 너무너무 고마워~~^^
초등 친구가 이렇게 좋은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네~~~*
이렇게 알알의추억들을 간직할수 있게 기록해준
명화친구 수고 많이 했고,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