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그가 긴 침묵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왔다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와 끼를 분출할 방법을 몰라 방황할 때도 있었기에 임재범이란 아티스트는 언제 어떻게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이미지로 관심과 우려의 시선을 받는 가수였다.
그의 명성만큼이나 그의 공연을 보기 위해서는 팬들은 오랜 기다림끝에 2004년 10월, 5집 '공존'을 발표하고 데뷔 이후 첫 콘서트를 가졌다. 솔로 데뷔 이후 18년이란 기다림 이 있은 후였다.
1986년 그룹 <시나위>의 보컬로 데뷔한 임재범은 올해로 데뷔 20년을 맞이한다. 데뷔 20주년 만에 그가 찾은 해답을 무대 위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방황을 끝내고, 팬들에게 머물겠다는 약속을 이제 지켜 가기 위해 그가 스스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2004년 오랜 기다림 만에 첫 콘서트의 감동. 그는 그의 첫 무대에서 흘린 눈물을 잊지 못할 거라고 한다. 그 눈물과 감동을 잊지 못해 다시 무대위로 오르는 임재범.
그는 이번 공연을 두 가지의 컨셉(Concept)으로 준비하고 있다. 1, 2회를 다른 컨셉(Concept)으로 자신의 음악 인생을 Fan들과 함께 돌아보려 한다.
2006년 9월 서울에서 이제 더 이상의 야인(野人)이 아닌 그와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들과 함께 하는 진정한 가인(歌人)으로 거듭난 임재범을 무대 위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 함으로서 지난 공연을 볼 수 없어 아쉬워했던 지방 팬(Fan)들을 만나려고 한다.
[공연 일시] 2006년 9월 16일(토) ~ 17일(일) * 16일 18:00 / 17일 17:00 [공연 장소]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 [관람료] VIP석 88,000원 / R석 77,000원 / S석 66,000원 / A석 55,000원 [문의]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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