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춘천 위도에서 후지타카누시승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이번에 한번 시승하기 위해 오신 도미니크니과 사모님, 그리고 김창간님과 함게 오신 친구분들과 바람부는 한강에서 카약시승회를 가졌습니다.
도미니크님과 사모님이 아루피나-2 460을 타시고 김창간님이 370스위프트를 타시고 동작대교를 지나 이촌지구의 노들섬을 향하여 맞바람을 맞으며 열심히 저어 나아갔습니다.
한강에는 모터보트들도 질주하고 제트스키도 폭주족처럼 날아다니며 정말 좋은 날씨에 맞는 활동들을 하시고 계셨습니다.
도미니크님은 이번에 시승을 해보고 9월쯤에 직원들 워크숍에 카약시승행사를 하실 생각으로 이번에 참여를 하여주셨습니다. 후지타카약은 누구나 교육없이 바로 탈 수 잇는 안전한 카누로 이번에도 바람 속에서도 일렁이는 강물에서도 안전하게 지켜주었습니다.
지난 반 삼성 SDI팀들도 정말 즐거운 경험이엇다고 이야기를 하여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두려워서 나는 안 타! 라고 자신있게 큰소리로 외쳤던 분들도 일단 타보고는 입이 좌아악 찢어서 져서 다물줄을 모르더군요.
강물 위에서 바다 위에서 늘 우리가 보아왓던 시각과 다른 각도의 시선으로 풍경을 보는 경험이 바로 카약입니다. 수면 바로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광각렌즈로 바라보는 것 처럼 세상이 넓어보이고 모든 사물들이 커보이며 도드라져 보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가슴도 열리고 펑 뚤린 세상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을 크게 보는 대인의 포부를 가진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며 멋잇는 그림 감상하세요.
















첫댓글 조사장님 덕분에 즐거운 시간 가졌습니다. 처음 탈때 배가 흔들거려서 뒤집히면 어떻하지 하는 찰라의 순간도 있었지만 노를 질때마다 쑥쑥... 진짜 쑥쑥나가는 모습에 신이났습니다. 동작대교 초입에서 노들섬을 한바뀌 돌고오는 투어였는데 돌아올때 줌 팔이 땡겨 약간 힘들었습니다. 느낌으로는 1. 초보자도 누구나 할수있다... 팔만 움직일수 있다면... 2. 전문가와 초보자의 차이를 내느낌대로 얘기하면.. 전문가는 어깨와 허리로... 초보자는 단순 팔힘만 이용한다는 느낌.. 맞는지 모르겠지만? 3. 참! 날씨가 아주 무더웠는데도 불구하고 강이라 바람도 불어 전혀 더운줄 모르겠습니다...
김창간님은 처음 타신다고 하면서 너무 빨리 너무 잘 카약을 타시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멀리 가는 것이 걱정이 되었지만 좀 지나서는 마음 푹 놓았습니다. 너무 잘 타시고 너무 잘 아시는 것 같아서요....
저희들 부부만 탄 것이 아닌데... 너무 속도가 늦은 바람에...조 사장님께서..저희를 챙기시느라...사진도 대부분이 저희 것만 있습니다. 올해에는 내공을 쌓고, 내년에는 본인 소유의 카약을 마련하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습니다. 캠핑도 되고 카약도 탈수 있는 장소를 적극 발굴 또는 개발 하셔서, 오토캠핑 회원들이 많이 참여 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여행 잘 갔다 오시고, 돌아오시면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