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샘자연교회이야기
✿ 교회 바깥주방 공사가 한창입니다.
교회와 사택, 카페의 처마 공사들이 마무리가 되면서 이제는 교회주방의 수리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천정을 높여
바닥을 높이고 가정집의 주방처럼 만들어 겨울엔 춥지 않고 여름엔 밥하며 덥지 않도록 하려고 합니다. 주방이 우
선은 청결하도록 신경을 쓰고 언제 들어가도 쾌적할 수 있도록 손을 보려고 합니다. 차라리 새로 짓는 데 편하고
쉽지 이것저것 고치는 것이 더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다시 느낍니다. 지헌중 집사님을 중심으로 여러분들이 돕고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의 교회입니다. 교우들께서도 관심을 가지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착한살림과 함께하는 공동체 애찬식
오늘, 주일(24일) 예배에는 짝수 달을 맞아 공동체 애찬식이 있습니다. 애찬식은 모든 교우들이 참여하며 교우들이
준비하고 진행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요 가족임을 고백하며 신앙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성도
와 성도로 만나고 신앙공동체를 이룬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애찬식을 통하여 나누고 감사합니다. 6월에는 건강
한 먹거리를 위해 일하는 착한살림에서 준비하고 주관합니다. 성찬식 못지않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임해주시
기 바립니다. 애찬식을 통해 더 깊어지고 사랑스러워지는 온 성도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 마을을 섬기는 시골, 도시교회 워크숍<마을을 그리다.>
목회멘토링사역원에서는 한국교회의 새로운 교회운동을 위해 수년에 걸쳐 마을을 섬기는 시골, 도시교회의 워크숍
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시대와 문화에 대하여 고민하며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사역의 형태를 8가지로 나누어서 마을과 공동체를 세우고 섬기는 교회가 되
기 위해 애쓰는 목회자들을 만납니다. 지난번 부산의 호산나교회에 이어 이번에는 광주의 벧엘교회에서 열립니다.
그 일에 우리 쌍샘자연교회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고마운 일입니다.
✿ 항존직 피택자 공동교육
항존직 피택자 교육의 첫 모임이 6월 30일(토) 오후5시입니다. 장소는 생태자연도서관에서 모입니다. 교육은 일방
적인 강의나 주입식이 아닌 서로가 하나의 주제를 준비하고 발제한 후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됩니
다. 신앙과 교회 안에서 우리가 알고 다루어야 할 내용과 주제를 함께 선택해 갑니다. 항존직은 교회의 지도자이
기 때문에 더 많은 공부와, 더 많은 기도와, 더 많은 수고를 각오해야 합니다. 기회를 만들어 기존의 항존직들과
도 만남과 대화, 그리고 이야기의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많이 협력하여 주님의 교회를 세워나가기를 기대합니다.
✿ 쌍샘자연교회 2018 맥추감사절
다음 주일(7/1)은 보리와 밀, 그리고 다양한 농산물을 거둔 것에 대한 감사를 드리는 맥추감사절입니다. ‘철 따라’
열매를 맺게 하신다는 말처럼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 이렇게 계절을 따라 꽃도 피고, 씨앗도 뿌리고, 열매를 거
두게 하셨습니다.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은혜와 축복에 대한 감사뿐입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행
복합니다. 이 말 말고 다른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맥추감사절을 맞아서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성도
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는 우리의 본문이지만 하나님 앞에 우리가 드리고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 쌍샘자연교회 7월 공동체회의
다음 주일 오후에는 쌍샘자연교회의 7월 공동체회의가 있습니다. 쌍샘의 교우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앉아 지
난 6월의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7월에 있을 여러 가지 일과 모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특별히 여름신앙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일시와 장소, 주제와 내용 등에 대하여 교우들의 의견
을 묻습니다. 바라기는 공동체회의가 남녀노소 쌍샘의 가족들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하는 회의가 되기를 저는 진심
으로 바랍니다. 몇 사람이나 직분자 몇 명이 아닌 아이들, 청소년 청년 등 모두가 함께 신앙의 가족으로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함께해야만 결국에 가족이 되고 또 우리가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