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장중 다녀왔던 당나라 때 시인 두보의 초당 입니다.
정문 현판-두보초당

정문을 들어서니 중국 전통악기를 연주하며 환영을 대신하더군요

두보시성께서 거닐며 명상했을 연못


중국을 다니다 보면 한글 안내판이 참 부실한데...여기는 잘 정비되 있더군요


또다른 연못가 정자루

따뜻한 날씨 때문인지 대나무가 엄청 많더군요

대나무 사이로 잘 보면 보입니다^^


두보 시인이 기거했다는 옛초가집 대나무로 엮은 지붕위에 짚을 얹었더군요

전시관 가는길- 무협지에 나올법 한 장면 같더만요...검객이 좌우로 날아다니며 장풍을 날리고~


뭐라고 쓴 현판...내용은 알 수 없지만ㅠㅠ 글씨가 힘차 보입니다

중국 현대 조각가가 만든 두보동상

천년의 세월을 느껴봅니다

또 다른 현대작가가 그렸다는 두보 초상. 우리나라 고우영 화백의 삼국지중 조조의 얼굴이 떠올라 한장 찍어봤습니다^^

크기도 하고 희안하게도 생긴 고목들


두보초당 밖에 공관채 라는 사천요리 식당.
옛날 이지역의 공관 고위층 집안의 명물요리를 메인 메뉴로 하더군요
맵기는 무쟈게 매운데 그런데로 한국사람 입맛에 맞는 요리들이 많더군요

문인춘(터래기^^) 산적이 활동중인 광주도 함 가봐야되는데....
남쪽이라 너무 멀어서 전화만 한통화 하고 왔네요^^
또한군데 삼국지의 대빵인 유비의 묘 사진도 곧 올려드리겠습니다.
즐거운 봄정투를 기다리며 young-man^^
첫댓글 아구..좋은곳 다녀오셨군요. ㅎㅎ 근데 중국은 물이 다 저런가요? 글구 이제 파파라치 하셔도 되것습니다. ^^
ㅋㅋㅋ 우연히 잡힌거여...
니하우!!영만형님 사진 퀄리티가 예술입니다. ㅎㅎㅎ
똑딱이 사진에 뭔~ 퀄리티까정...ㅠㅠ 걍 기록의 한 방법이지요^^
멎진사진 감사 감동~
경북투어중 이라며... 날씨도 좋고 딱이네~...혼자 다닐때는 항상 안전에 두배더 유의하시고....정투때 즐거운 이야기 보따리 기대함세...
문학의 향기속에 푹빠진 연인들의 향기(?)가 느껴집니다.ㅎㅎ
향기는 모르것고 ....야튼 끈기는 있더만~ 한시간을 저러고 있더만 헐~~
중간에 연인 포옹신이 있네요 ㅎㅎㅎ 중국의 향이 느껴집니다 사진촬영이 수준급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