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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인케이씨-자유배낭여행동호회
 
 
 
카페 게시글
백두산.대련.연변/동북 하얼빈, 연변, 백두산 여행기 (6일차) - 도문국경, 용정 (대성중학교, 일송정)
약수터 추천 0 조회 973 12.02.17 18:3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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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17 20:43

    첫댓글 오늘은 여행 6일자 일정을 올려 주셨는데, 해설과 함께 동선을 시간대 별로 기록해 주셔서, 나름 추억의 그림을 그리기에 편하군요~
    오늘도 즐겁게 감상하였습니다~~^^

  • 작성자 12.02.21 15:33

    선배님 건의대로 조선족 민가에 들러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 12.02.18 10:23

    "한 쪽에 가지런히 정열되어 있는 수십 병의 맥주병" 이글을 읽으니

    약수터님이 대학다닐때 대현동에서 하숙을 하였는데 하숙방 선반에 고량주병이 주루루 정열되어 있었다고
    그 하숙집을 놀러간 친구가 뭔가 베일에 가려진 친구로 봤다고 후일담을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납니다
    들리는 이야기에 하숙집이 학교 근처였는데 항상 쓰레빠를 질질끌고 수업에 지각을 하였다는 소문등

  • 12.02.18 11:22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윤 동주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가 몇가지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는지에 대해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대답하기 위해
    나는 지금 많은 사람들을 사랑해야 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
    '생략"

    1945년 2월 28세의 나이로 일본의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생을 마쳤다
    공식적으로는 뇌일혈로 사망했다고 하지만
    의문의 주사를 맞고 윤동주가 생체 실험에 희생되었다는 의혹이 있다

  • 12.02.18 11:25

    예전 40여명의 초,중학생들과 이곳을 방문하였는데 5박6일간의 여행을 위해 그학생들모두 20권이 넘는 역사관련 책을 보고왔떠라구요... 뭐든 미리 보고 준비하면 배가 되게 얻어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2.02.21 15:20

    초,중학생 40여명을 인솔했으면, 힘도 들었겠지만 매우 재미도 있었겠네요.
    책을 많이 읽고온 학생들이 너무 어려운 질문을 하여, 땀을 흘리지는 않았는지?..

  • 12.02.18 15:48

    우리 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를 느낀 하루였답니다.

  • 작성자 12.02.21 15:28

    회원들께서 말을 안해서 그렇지, 모두들 마음이 아프고 무거웠을 겁니다.
    일송정에서 '선구자'를, 두만강변에서 '눈물젖은 두만강'을, 백두산 천지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목이 터져라 불러보았더라면, 울적하고 답답한 가슴이 아마 조금은 풀어졌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12.06.11 21:07

    일송정을 버스에서 지나면서 보앗는데 이곳에서 확실하게 볼수 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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