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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거제도에 갔습니다. 동생들을 무척 챙기는 큰형님이 배에서 막 가져온 갈치로 회를 뜨셨어요. 갈치비닐 긁어내고 회를 떠서 냉장고에 30분 정도 넣어두면 꼬들하고 고소한 갈치회로가 됩니다. 갈치회를 여러번 먹어 보았지만 이번 갈치회 맛이 최고였습니다. 비린맛 하나 없이 고소한...또 먹고 싶은데요 ㅋㅋ 가느다란 갈치에서 이만큼의 회를 뜨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을텐데...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었답니다. 큰형님은 늘 많이 드시지 않고 먹는 사람들 표정보며 흐믓해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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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똥이 원문보기 글쓴이: 개똥이
첫댓글 추석. 거제도에 갔습니다. 큰아주버님이 배에서 막 내린 갈치를 가져와 회를 떠주셨는데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였답니다. 친구들. 눈팅하고 가셈*^^*
허 쇠주한잔 생각나네 ㅋ ㅋ ㅋ
갈치회는 요때 목포가 죽이지 한번 몰러 오렴 밤에 선상 낚시가 죽인다 운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