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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lr & Makeup style 스크랩 Hair Majusty
메컵쟁이 추천 0 조회 34 07.05.29 15:0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모두가 원하지만 아무나 지닐 수 없는 환상의 머릿결. 천부적으로 지닌이도 있고 공들여 가꾸어서 얻는 이도 있다. 헤어 제품 광고에 단골로 등장하는 톱 모델 세 명이 머릿결을 멋지게 유지하는 비밀을 알려준다.

 

빛나는 머릿결을 커튼처럼 휘날리는 모델이 등장하는 샴푸 광고를 보면 컴퓨터 합서잉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 정말 사람의 머릿결이 그렇게 끝도 갈라지지 않고 예쁘다는 이유로 그들을 미워해서는 안 될 것 같다.

 

 

 

Cintia Dicker(신디아 디커)

 

대부분의 모델들은 런웨이 워킹을 하지만 신티아 디커는 머리를 젖히는 것이 그녀의 상징적인 동작이다. 어깨 너머로 불타는 듯 빨간 머리채를 휘날리는 것으로 유명한 디커는 TV광고, 패션쇼, 잡지화보 촬영을 위해 기계가 만들어 내는 바람 앞에서 여봐란 듯 머리를 뒤로 젖히기 바쁘다.

뉴요커인 그녀가 지닌 머리색은 자연적인 것으로 구리, 딸기, 짙은 쵸콜릿 브라운을 조합한 색상이다. 그녀는 이것이 독일과 브라질계 조상 덕분이라고 말한다. 또 정성 들여 가꾼 덕분에 그녀의 머릿결은 밧줄처럼 튼튼하다.

 

 

MODEL BEHAVIOR

"집에서는 드라이어를 쓰지 않아요. 급하게 말려야 할 때를 빼고는요, 머리가 자연히 마르도록 내버려 두는데 그러면 머릿결이 부드러워지죠. 안 그래도 스튜디오의 뜨거운 조명 아래서 몇 시간씩 앉아 있었는데 얼굴에 뜨거운 바람을 또 쏘이고 싶지도 않고요."

"사실은 머리를 직접 잘라요. 다들 이상하다고 하겠지만 2년 전에 친구가 자르는 법을 알려주었는데, 쉬워요. 얼굴 앞으로 머리를 모두 모아서 포니테일을 낮게 묶는 것처럼 하는 거예요. 그 다음 보통 가위로 머리끝을 일자로 자르면 돼요. 그렇게 하면 부드럽고 미세한 층이 생겨요. 머리 길이가 약간씩 다르게 늘어지죠."

 

COMING CLEAN

"머리는 매일 감지 않아요. 너무 건조해지거든요. 대신 이틀에 한 번씩 감고 모이스처라이징 샴푸와 컨디셔너를 쓰는데 OX라는 브라질 제품이예요. 저는 집에 가면 잔뜩 사오는데 여기도 매장에 있을 거에요."

"머리를 정말 반짝이게 하고 싶을 때는 오히려 컨디셔너를 덜 써요. 대부분의 제품들이 너무 진해서 잔여물이 남거든요. 모델들이 촬영장에 가면 스타일리스트들이 이것 때문에 뭐라고 하죠. 모델들 머리를 다섯 번 정도는 헹구어내야 잔여물이 없어지니까요. 그래서 컨디셔너는 이틀에 한 번씩 머리 감을 때 마지막에 아주 조금만 써요."

 

GETTING CAMERA-READY

"로레알 광고 촬영 며칠 전에 회사에서 운영하는 살롱에 가서 광택을 냈어요. 머리색을 더 강하게 만들고 빛나게 해주는 작업이예요. 래커처럼요. 천연 오일이 스며들도록 며칠 전에 미리 작업을 하는데. 그러면 카메라에서 색상이 더 강렬해져요."

 

"저는 다른 모델들보다 머리숱이 많아요. 하지만 끝부분이 약간 가늘어지고 있어요. 스타일리스트들이 머리를 두껍게 만드는 크림을 발라서 무디어 보이게 만들기도 하죠. 머리를 젖힐 때 숱이 많은 게 좋거든요. 머릿결이 많이 움직이는거, 그게 제일 중요해요."

"특별한 연출이 필요할 때는 스타일리스트들이 정수리 부분에 백콤을 넣어요. 커다랗고 굵은 롤러를 말 때도 있고요. 하지만 뻣뻣한 거는 아니에요. 휘어지는 스펀지로 된 거라서 컬이 더 부드럽고 딱딱해 보이지 않죠. 헤어 아이론을 쓸 때는 머리끝이 말리지 않게 조샘해요. 머리끝이 타거든요. 머리를 말 때는 머리 끝부분은 몇 인치 남겨놓는 게 모근을 보호하는 최상의 방법이지요."

 

 

 

Kate Ballo(케이트 발로)

 

모델로서의 그녀의 커리어는 뿌리가 깊다. 발로의 어머니 도나 조던이 70년대 모델이었으며, 유명한 '워홀 걸' 중 한 명으로 뉴욕에서 백금색의 곱슬머리를 선보였다. 숱 많고 윤기 있는 밤색 브라운 머릿결을 지닌 그녀의 딸 케이트는 12세에 이탈리아(글래머) 표지에 등장하면서 모델로 데뷔했다. 발로는 후에 레드켄, 더마실크, 넥서스 헤어 광고에 출연했고 클레를의 나이스 앤 이지 패키지 모델이 되었다.

 

ASSET PROTECTION

"드리이어는 거의 쓰지 않아요. 머릿결이 상할까봐 그렇기도 하지만, 사실은 마르지 않은 상태가 더 나아 보이고 좋아요. 밋밋하지 않고 섹시하고 헝클어진 멋이 있잖아요."

"촬영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머리끝이 갈라지는 걸 막아주는 컨디셔너를 발라요. 테락스 오리지널 크레마 컨디셔너, 필로소피 시어 스플렌더 리스토러티브 스무딩 세럼 같은 제품으로요. 머리에 바르고 가능한 한 오래 내버려두죠. 몇 시간 동안도요."

 

GROWING PAINS

"제일 먼저 제 머리를 잘라준 사람은 엄마예요. 몇 년 동안 볼 컷만 해주셨죠. 엄마는 '차이나 인형'이라고 했지만요. 앞머리를 약간 내린 짧은 단발이었어요. 난 앞머리를 내리는 것이 싫었고 그것 때문에 계속 다투었어요. 사실 엄마는 내가 자는 사이에 앞머리를 자르곤 하셨어요. 난 일어나서 이렇게 말하곤했죠. '엄마가 머리 잘랐지? 다 알아!"

"면도날을 보면 질색해요. 스타일리스트들이 내 머리를 면도날로 못자르게 해요. 머리가 갈라지고 건강해 보이지 않게 만들거든요."

 

ON THE SET

"헤어 모델을 하는 것은 운동이 될 수 있어요. 더마 실크 광고를 촬영할 때는 얼굴 앞에서 선풍기 여섯 대가 도는 가운데 머리를 휘저으며 서 있어야 했어요. 여덟 시간을 말이죠. 그건 헤어 모델들이 하는 고전적인 동작 중 하나일 뿐이에요. 그런 동작을 하다 보면 좀 우습다는 느낌이 들어요. '팬아웃'은 선풍기가 뒤에서 머리를 날리는 것으로, 머리카락이 어떻게 드리우느지와 밝기를 보여주죠. '바운스'라는 것은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위아래로 움직이는 거예요."

 

"광고에서 머리의 윤기를 보여줄 때 쓰는 방법이 있어요. 실이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머리 아래 넣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여주는 거예요. 그러면 머리가 정말 멋져 보이고 TV로 보면 아코디언처럼 빛나는 효과가 나죠. 그걸 직접 할때는 좀 바보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하지만 TV로 보고 나면 너무 멋있어서 제품을 사고 싶을 정도예요."

 

AVOIDANCE ISSUES

"머리 고무줄은 대부분 쓰지 않아요. 섬세한 머리가 손상되는 느낌이 들어서요. 고무줄을 쓸 때는 스쿤치 제품처럼 천으로 싸인 것을 써서 금속 조각에 머리가 뜯기는 일이 없게 하죠. 또 절대 머리를 말아 올리거나 묶고 자지 않아요."

"머리를 브러시로 빗는 일은 거의 없어요. 샤워하는 동안 젖었을 때 한 번 빗질하면 그걸로 손질은 끝이예요."

"머리핀이나 플라스틱, 금속 클립은 거의 쓰지 않아요. 머리속에서 엉켜 잡아 뜯길 수가 있거든요. 머리에 손상이 가는 건 질색하는 편이예요. 유일하게 쓰는 게 나비 클립인데, 머리를 감거나 디프 컨디셔닝을 할 때 써요."

"매일 그러는 건 아니지만, 머리 모양을 낼 때는 절대 머리를 거꾸로 빗어 볼륨을 넣지 않아요. 광고 촬영 후에 자주 그런 일이 생기는데, 거꾸로 빗어서 생긴 매듭을 없애려면 샤워를 오래해야 하거든요."

"해변이나 수영장에서는 햇빛과 물에 머리를 방치하지 않아요. 무방비 상태로 자외선을 쐬는 일은 피부만큼이나 머리카락에도 좋지 않죠. 저는 물에서 나오는 즉시 컨디셔너를 바르거나 케라스타즈 부알레 프로텍터 미스트를 바르죠. 머리에 기름기가 흐르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잇지만 상관없어요. 그럴 땐 챙이 넓은 모자를 써요."

 

 

 

Katie Chonacas(케이티 초나카스)

 

케이티 초나카스는 헤어 모델들 중에서는 물론이고, 전세계 여성들 중에서도 정말로 보기 드문 자연 그대로의 머리카락을 지녔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밝은 갈색의 금발은 태어난 이래 단 한번도 염색을 하거나 화학 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는 이 아름다운 머리카락 덕분에 머리펴는 기계(플랫아이언)의 광고 모델 일을 하게 되었다. 또 선실크와 럭스 헤어 케어 제품 광고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BASIC TRAINING

"아침 저녁으로 백 번씩 메이슨 피어슨 브러시로 빗어줘요. 엄마에게 배운 습관이예요. 엄마 머리도 길고 멋졌거든요. 바닥에서 3인치가 보자라는 길이였어요."

"어깨까지 오는 머리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너무 자주 감지 마세요. 저는 일주일에 한 번 샴푸해서 두피의 기름이 머리끝까지 가도록 충분히 시간을 주어요. 이렇게 하면머리끝이 갈라지는 일이 훨씬 줄어들죠. 머리를 안 감는 일에 익숙해 질 거예요. 저는 2주 동안 안 감는 일에 익숙해 질 거예요. 저는 2주 동안 안 감는 경우도 있어요. 그게 자연스럽게 느껴져요. 하지만 머리에 힘이 없어 보이면 넥타 오브더갓스의 디프 트리트먼트 컨디셔너 같은 걸 바르죠. 티지의 베드 헤드 해프터 파티 스무딩 크림을 좋아하는데, 이걸 바르면 머리를 안 감아도 윤기가 나고 풍성해 보여요."

 

HANDLE WITH CARE

"젖은 머리를 이가 듬성한 빗으로 빗어서 머리가 손상되지 않게 엉킨 것을 풀어주고 가능하면 그대로 말려요."

"드라이어를 꼭 써야 할 때는 물기를 최대한 털어내서 열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한 다음, 로레알 파리 핫 스트레이터 같은 스타일링 로션을 발라 보호해주죠. 드라이어 노즐을 머리에서 최소한 4인치는 떨어뜨리는 게 중요해요. 머리를 펼 때는 세라믹으로 된 플랫 아이언만 써요. 머릿결이 훨씬 덜 상하거든요."

"머리끝이 갈라지는 것을 대비해서 3개월에 한 번씩 머리를 다듬어줘요. 머리가 건조하거나 흐트러질 때는 비타민 E 캡슐을 따서 오일을 머리끝에 직접 바르죠."

 

DAMAGE CONTROL

"촬영 후에는 머리가 휴식을 취하도록 해줘요. 촬영장에서 머리를 심하게 다루는 경우가 있거든요. 드라이어나 플랫 아이언을 쓰지 않고 머리를 그대로 풀고 다니는 게 쉬게 하는 방법이예요. 그게 좀 지루해 보이면 헤어 살롱에 가서 디프 컨디셔닝을 해요."

"두피를 깨끗이 하되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2주 마다 르네 휘테르 콤플렉스 5 리제너레이팅 익스트랙트를 써요. 제품으로 마사지를 하고 두 시간 동안 내버려 두죠. 촬영 스케줄이 없을 땐 4일 동안 그대로 두기로 두기도 해요. 가장 중요한 사실은 자신의 두피와 머리카락 타입에 알맞은 샴푸와 컨디셔너를 써야 한다는 거예요. 머리카락도 결국은 피부니까 세심히 보호해줘야 하죠. 저는 매일 아침 유심히 두피의 상태를 관찰해요. 물론 자신의머릿속을 들려다본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마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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