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채널 '챔프' CJ 미디어 5월2일 개국
연말까지 3800여 편의 애니메이션을 24시간 내내 내보낸다.
'챔프'의 주 시청자는 4~12세의 유아.아동.
청소년과 청.장년을 겨냥한 프로그램도 상영된다. (투니버스와 같죠)
‘챔프/패밀리/마니아/로즈/시네마 클럽’ 등 5개 블록편성을 통해 각 시간대마다 주시청층을 고려한 애니메이션을 차별화해 방영한다.
월트디즈니사의 어린이 채널 제틱스(JETIX) 오전 9∼10시, 오후 1∼2시에 블록편성해 ‘W.I.T.C.H’,‘A.T.O.M’,‘The Tofus’와 같은 작품들을 올 7월부터 방영한다.
평일 오후 3∼7시인 ‘챔프 클럽’은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인기있는 ‘포켓 몬스터’,‘메다로트’,'이누야샤','강철의 연금술사(사진)','샤먼킹','유희왕' 등을,
평일 오후 7∼10시대의 ‘패밀리 클럽’은 ‘달려라 하니’,‘톰소여 모험’,'소공녀세라','맑음때때로 뿌이뿌이' 등과 같은 가족용 애니메이션을 배치한다.
밤 10시에서 새벽 1시까지인 ‘마니아 클럽’은 ‘바람의 검심’,‘유유백서’,‘반드레드’,'헌터X헌터','추리게임 뫼비우스의 띠'등 국내외 최신 화제작을 위주로,
토·일요일 오후 8시에서 12시까지는 ‘시네마 클럽’으로 ‘이웃집 토토로’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등 스튜디오 지브리 같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편성한다.
오전 7∼9시, 오후 2∼3시인 ‘로즈 클럽’에서는 ‘스쿨 럼블',‘카드캡터 체리’ 등 순정 애니메이션을 방영한다.
‘챔프’측은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의 발전을 위해 일단 국내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채널 운영이 안정권에 접어들면 창작 애니메이션 제작과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 개국과 함께 운영될 홈페이지(www.champtv.com)에서는 대본의 원본과 번역본을 함께 제공해 애니메이션이 외국어 공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J미디어와 대원디지털방송이 챔프에 각 50%씩 출자하며 CJ미디어가 채널 운영 및 마케팅을, 대원이 콘텐츠 공급을 맡는다.
‘이누야사’ ‘카드캡터 체리’ 등 타 채널에서 방송돼 폭발적 인기를 끈 작품은 물론, ‘강철의 연금술사’(2003ㆍ일본) ‘울라불라 블루짱’(2004ㆍKBS) 등 케이블TV에 처음 소개되는 국내외 최신작까지 망라하고 있다.
CJ미디어는 챔프를 케이블에만 주는 대신, 기존 채널 애니원은 위성에만 내보내기로 했다.
CJ미디어 강석희 대표는 "CJ미디어의 시청점유율이 10%로 시장 4위인데, 이를 높이려면 아동대상 애니메이션 채널이 필요했다"며 "챔프는 당장의 수익보다는 CJ미디어의 시청점유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케이블TV 시청률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쟁사 온미디어의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와 정면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강 대표는 이어 "애니원TV에는 CJ미디어의 지분이 10%밖에 되지 않고 스카이라이프에서 먼저 개국한 채널이라는 것 때문에 케이블TV방송사(SO)를 상대로 마케팅을 하기가 쉽지 않다"며 "챔프는 CJ미디어의 지분이 50%로 완전한 CJ미디어 채널인 데다 앞으로 국내에 독점 방영될 프로그램들이 많아 초기에 애니원TV 가입가구(570만)보다 많은 800만 가입자를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ps. 기사 종합으로 시청자가 볼만한 중요한 몇가지 정보만 추려봤습니다.
무엇보다도 신작 '스쿨럼블'의 향방이 대원 쪽으로 왔다는 점이 눈에 띄이는군요!
주 시청층은 저연령층이지만 어차피 애니원 때처럼 마니아 클럽이니
로즈 클럽이니 블록 편성이 있기 때문에 운영은 투니버스와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거대기업 CJ 미디어에서 시청률에 사활을 걸고 운영할 예정인 듯 보이니,
정말 투니버스와의 경쟁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
(두 고래에 싸움에 시청자들은 눈과 귀가 즐거워지겠군요^^)
첫댓글 ..흐흠..........애니원이 다시 위성으로 사라진다라..........-_ㅠ
어찌됐든간에 한달도 채 구경못한 애니원이 안나온다는 현실은 너무 가혹합니다.ㅜㅜ (;;;;;;)
허허허... 허허허허;; 누르자마자 갑자기 나타난 타마쨩의 얼굴에 흠칫 놀라고..;
...스쿨럼블..로즈클럽 시간대 최악이네요;ㅁ;(...수업받을 시간)
스쿨럼블이 벌써 방송되다니...생각도 못했는데... 시간대 정말 최악이군요!!ㅠ.ㅠ 그럼, 애니원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챔프가 나온다는 소린가요? 흠...ㅠ.ㅠ
그럼 최유기를 못보는건가 볼수있는건가....
애니원에서 챔프로 제목만 바뀐거니까 (물론 속 내용도 더 알차졌겠죠) 그닥 맘 상해 할필요 없어요.ㅡㅡ 강철 .. 우리 정아님이 하신다는 소리에 매우 기뻐~>,.<함
대략 염장지르는 글이군요. (케이블.. 안달렸음..)
스쿨럼블~+.+
어제는 유아전문채널이라더니.....애니원 대신 케이블 전용이채널이리고?? 어찌됐는 돈들여 바꿀일은 없으니 다행이군요.... - -
제발 마니아 클럽을 활성화시켜줬으면..-_- 제발 제발..;ㅁ; 애니원에서 했던 청소년 이상 프로그램들도 해주겠지요?; [저희 집에는 투니버스도 안나온다구요..;ㅁ;]
시간대 편성을 아주 잘 이루어질겁니다. 위에 시간은 일단 로드맵을 잡아놓것 뿐이고요. 재방이라는 카드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투니버스도 주타겟은 저연령층이지만 시간대 편성으로 할건 다 합니다;
창작애니메이션 제작, 투자 잘 되길 바랍니다... 많은 우리 나라 만화책들이 애니화되길..+_+
이런... 이런...;; 그냥... ㅠ_ㅠ
이건 너무 헷갈리네요..뭡니까..애니원 맞이 한게 이제 얼마 안돼는데..애들 전용 채널이라고 하지 않았나요?..애니원에 하던건 어떻게 되는겁니까? 약간의 우려라면...애들용도 좋지만...청소년 이상을 원하거든요. 설마 그런거 다 사라지는겁니까?
창작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
음 과연 시청률이 애니원이나 투니보다 높게 나올까-- 이름도 애들..제목 ....;
기대되는데요.
전 애니원 아니면 싫은데...
애니원. .. 요즘 사라져서 슬픈데- 한번 기대가 되긴 되네요- 정말 애니메이션에 투자좀 많이 했으면 합니다-!!
창작애니메이션 제작이라는 글이 눈에 띄는군요^^ 모쪼록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애니원이 아니라도 애니원에서 해 주는거 계속하면은 뭐... 군말없이 볼수 있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국산애니도만든다니 괸찮네요. 만약 든다면 소년챔프에 연재되는 작품이만들어질까 웨스턴샷건 같은것?
저희집은 스카이라이프가 아닌뎅,,,,,, 그럼 이제 애니원 못본다는 건가? 이런,
애니원에서 챔프로 확실히 바뀝니다... 방금 자막으로 5월2일 교체 된다고 나온다 합니다... 하지만 초기 시청률은 좋지 않을듯 싶습니다 800만명에게 방영한다 쳐도 주 타겟이 4-12세 라는 점이 맹점이네요.. 더군다나 개국 동시에 신작애니 안하고 몇안돼는 작품만 방영이면.. 시청률에서 죽쑤는거 뻔할 뻔자입니다
오후 7~10시가 가족시간대라...참 그렇군요;
애니원의 자막 안내만 보면 단순히 채널명만 바꾸는 것 같아서 헷갈립니다....
챔프 안나오는 나에겐 염장 쿡쿡 찌르는 기사.(스쿨럼블ㅠㅠ;) 그나저나 강철이 초등학교 저학년에 인기가 있었나? 강철, 이누처럼 초딩만화 되다?!!
강철안돼~!!! 어딜봐서 초등학생 용이랍니까~!!!
제가 한말 취소 해야 겠습니다.... 방금 챔프 편성표 봤습니다...... 좋습니다......단지... 몇몇 볼만한 작품이... 새벽에 있는것을 제외하면 시간편성 적절히 된것같습니다.... 아~~~ 감동....
정말 염장지른다....... 엄마한테 싹싹빌어서 다시 케이블 좀 달아달라고 해볼까..
아..나도 티비에 서 챔프보고 싶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