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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내일 아침 "위대한 게츠비" (각자) 조조 영화 보고, 오후 창경궁(혜화역 4번출구) 걷기여행
야간비행 추천 0 조회 221 13.05.16 08:1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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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16 15:50

    첫댓글 저는 목동서 관람하고...창경궁이던, 창덕궁이던...갈게요~ 시간 맞춰볼게요~`

  • 작성자 13.05.16 15:54

    따봉~~~~~ ^^

  • 작성자 13.05.17 07:54

  • 13.05.17 00:37

    울 동네는 조조가 7시 ^___^ 재밌겠어요.

  • 작성자 13.05.17 07:55

  • 작성자 13.05.17 07:55

    화정cgv 4인가족 예매
    ~^^

  • 작성자 13.05.17 17:13

    잘보고 마침
    빈둥대며 동내 군것질 걷기여행 하자 함

  • 작성자 13.05.17 17:10

    삼실 와서 짐 정리중 <무박도보를 위해>
    집에서 먹다 남은 낚지회 가져와서 먹는 중..
    6시 50분 강변역 충주행 버스를 긴장 속에서 응시하며..

  • 작성자 13.05.21 18:43

    <영화에 대한 개인적 평>
    위대한 개츠비는 속물 여자로 인한 한 남자의 사랑이 조롱당하고 끝장난다~ 이 쯤의 미국 소설이라고 해석한 부분에 동감하는 저로서는..
    이번 영화가 여자(데에지) 분이 근거없이 청순하게 나온 탓에,

    청순한 첫사랑의 여자친구가 결혼해서 그런대로 살고 있는데,
    *(물론, 사네 못사네, 아둥바둥.. 바람피는 남편으로 인해 인생의 낙이라고는 없이 살았지만.. 지나친 설정 ^^)

    옛 애인이 돈 많이 벌어서 오겠다고, 어디서 돌아가시기 직전 재벌 노인 돕고 떼부자 되어서,
    돈 펑펑 쓰며, 유부녀 꼬시다가.. 총맞아 죽는~ .. 추천 30 점 "부의 허무를 그렸다는 데서" ^^

  • 13.05.23 19:00

    뭐 그렇다고 무라카미 하루키를 받들어 모시고 싶은 마음은 눈꼽만치도 없지만 ~
    하루키는 '위대한 개츠비'를 3번이상 읽지않은 사람과는 절대친구를 하지않는다고~~

    로버트 레드포드가 개츠비로 분한 영화에서 로버트 레드포드가 총맞아 죽는장면에서 그날저녁 가슴터져 죽는줄 알았음~~
    과연 데이지는 개츠비의 위대한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 여자였을까??
    하지만 위대한 개츠비가 아닌 보통사람인 난 개츠비를 인정하기로하고 그날저녁을 안정시킨 기억이~
    허나 지금도 속은 맣이 상합니다~~
    그누구도 개츠비의 사랑을 무시할 자격없습니다~~
    "유부녀 꼬시다가.. 총맞아 죽는~ " 이렇게까지 난도질당해야하는 개츠비 위대한개츠비

  • 작성자 13.05.23 20:33

    개츠비를 위대하다고 하는 이유를 찬찬히 보면,
    현대 사회가 그토록 좋아하는 걸 무시하고,
    현대 사회가 그토록 싫어하는 걸 감수하고 덮어주고
    죽기까지 미련 곰탱이 같은 속물 지지배 였을 찌라도, 살인 누명까지 뒤집어 써 줬다는 데서..
    (중략) .. 여하튼, 좀 배워라. 배워. 사내들아. 특히, 내 첫사랑 어디서 뭘하능 겨~!
    "날 데꼬 가 줘유.. 개츠비 양반~) ^^ "

  • 13.05.23 19:17

    개츠비의 아버지는 개츠비에게
    '너가 어떤사람을 비판하고자 할때 너가 그사람보다 우월한 상황에 처하지는 않았는지?
    너가 그사람의 환경이었다면?"
    어렴풋하지만 기억에 남는 글귀였음~

  • 작성자 13.05.23 20:36

    조선 속담에도,

    "딸이 셋이면 잡년 소리 말고, 아들이 셋이면 잡놈소리 말아라~"
    = 남의 집 딸, 아들들이 아무러하고 어떠하다 보이드래도 함부로 말하지 말그래이~
    정작, 니 자식들이 워떤 꼴로 살지 모르는 뱁잉께.. 슝악한 놈들이 지들 꾸짖으면 더 덤벼등께 조심혀.."

    늘 못본 척하고, 봐도 못봐도 그저 못본척하고, 모른다고 그랴. 알긋졔~!!
    .. 어여 가서, 소 죽쓰게 개망초, 달개비랑 싸게싸게 풀 뜯어 오그라.

  • 작성자 13.05.23 20:36

    레임님. 우리 카페 안에서, 영화 분과 하나 만들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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