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머리 깃이 인디언 머리 장식과 닮았다고 해서 ‘인디언 추장 새’
부제목 : - 경주시 황성동 황성공원의 소나무에서 육추하다 -
파랑새목 후투티 과로 4~6월 소나무 둥지 등에 5개 정도의 알을 낳고 20일 정도 부화 후 소나무 둥지에서 어미 새로 부터 먹이를 받아먹는다.
경주 황성공원은 국내 최대 후투티 서식지로 손꼽히며, 올해는 충혼탑 인근 등 4~6곳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10일 오후 경주 황성공원 충혼탑 근처의 소나무에는 주둥이가 약간 보이는 새끼 후투티를 찍기 위하여 전국의 많은 사진사가 진(陳)을 치고 있다.
황성공원을 산책하는 한 시민은“ 참으로 머리 깃털이 아름답다. 머리 깃이 꼭 인디언 추장같이 생긴 새를 매년 5월경에는 황성공원에서 본다. 철새인 것 같다”라고 한다.
선진규 기자 seon3893@ silvernetnews.com
첫댓글 지난 7일 경주 황성공원 충혼탑 근처 소나무 구멍에서 육추하는 후투티를 촬영했습니다.
4~5 군데 더 있다고 하였으나, 확인은 하지 않았습니다.
머리 깃이 세워저 꼭 인디언 추장의 모습을 연상합니다. 일명 '인디안 추장 새'라고 합니다.
후투티 명장면 신기하계 봤읍니다.
감사합니다
백송님! 경주의 후투티를 홍보대사로 명해드려야 겠습니다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가지 모습을 잘 담아 주셨네요
오늘은 흰색의 변종후투티를 처음 발견하고 많은사진애호가들이
모여서 장사진을 치기도 하였답니다
경주의 후투티에 대해서 가가호호 문패를 알려드릴까요?
팔걸이나무집. 국민포인트집, 충혼탑옆집, 째진나무집, 커피숍옆집,
굴밤나무집, 솔부엉이네집 등등 그 이름도 다양하답니다
송강 교장님!
나는 어제 백신 주사를 맞고 옥산서원에 12경에 도착하니 이소하고 없어서요~~
약 100m 아래의 느티나무 구멍에서 다른 후투티가 육추를 하고 있어요!
몇 컷 하고 시골집에서 점심 먹고 귀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