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월례회 개최하다.
일시 : 2010. 08. 15. 일요일, 비.
장소 : 마산고 강당.
참석자 : 김인철 한혁구 권오경 차영보 김삼규
이웅섭 허종경 나현규 최성배 변용훈 계 10명.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오늘 오전에만 비가 오지 않으면
테니스를 할 수 있는,
준공 개장도 아니한 마산 고 테니스장, 예약을 했으나
많이도 아닌 솔솔 내리는 비 땀시 마산고 강당으로 들어 갈 수밖에 없었다.
물론 어제 이기원 교장 선생님에게 강당 사용을 부탁했는지라
휴일 학교 관리자가 친절히 안내를 해주신다.
일단 배구 폴대를 가져와 정위치에 꼽고
넷트도 설치하여 족구 경기를 시작하였다.
매운고추?팀과 싱거운 고추?팀으로 편을 나누고.....
평암 허종경의 강한 킥.
회장 최성배의 멋진 킥.
국제심판 와룡 나현규.
힘친 킥을 하는 용천 차영보.
수비 준비하는 용천 차영보, 해랑 김인철, 평암 허종경.
밖에서 테니스 라켓으로 폼을 잡곤 하는 송계 한혁구의 자세가 이채롭다.
날아오는 공을 쳐다보는 올드보이 최성배, 멀리보이는 운범 김삼규.
다들 족구를 즐기는 도중 평암 허종경의 지도 아래 화채를 만드는 덕웅의 솜씨.
더운 날씨에 수박에 얼음을 넣은 화채가 가장 인기 품목.
올드보이 최성배와 약국장 탁? 이웅섭.
화채 앞으로 총 집합이다, 실내인지라 몹시도 덥다.
와룡 나현규는 막걸리가 좋은가봐.
한쪽 저멀리에서 선풍기의 덕을 보고 있는 해랑 김인철. 송계 운범 평암 용천 모두들
더위에 이기기 위해 찬 수박물을 즐긴다.
1시경 마산고 강당을 나와 허심청 사우나에서 몸을 씻어 깨끗이한 몸둥이로
바닷가에 있는 청아장어구이 집에 다들 모였다.
비는 조금씩 솔솔 내리는데 10명이 자리에 좌정하여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고 웃을 때가
인생살이의 맛을 아는 진실된 모습이지 않을까!!!!!!
여기서 테마28의 8월월례회를 모두 끝내옵니다.
아침에 바빠 사진기를 깜빡하고 못가져가 핸드폰으로 찍어 흐릿한 점 양해 하욥소서.
다들 9월에 건강한 몸으로 만나기를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