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음식점 후기를 포스팅 하려니
뭔가 많이 어색 합니다.
일주일 넘게 감기로 비실댔더니
코미 얼굴은 얼굴은 푸석푸석 노랗게 뜬 메주대이 같구
삭신은 쑤시며 천근만근 바윗덩어리 같습니다.
제 건강을 위하여
내년부터는 음식점 리뷰는 그만두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예전처럼 소리소문없이 지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프다고 포스팅도 못하는 제 블로그에 아침마다 들려주신
블친님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드리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는 물론 크리스마스이브
방에 콩박혀서 누워 지내다 빨간 낙지 볶음 먹으면 원기라도 돌까봐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지러움을 이겨내며 우리 식구는 낙지연으로 갔습니다.
전주 평화동에 있는 낙지연은 연포탕 억으러 몇 번 간적이 있었습니다.
낙지볶음2인분(20.000원)과 낙지파전(8.000원) 주문 했습니다.
낚지볶음은 크리스마스에 집에 못온 장남만 빼고 우리가족 모두 좋아 합니다.
지난주 학교에서 맛탕을 먹고 온 막둥이가 맛탕이 또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
낙지연에서 맛탕이 나와서 막둥이가 아주 좋아 했습니다.
먼저 낙지파전 시식해 봅니다.
아우~~~~
좋습니다.
낙지라서 오징어보다 야들야들 하네요^^
죽은소도 살린다는 낙지 먹고
코미 기운 좀 챙겨야 겠습니다.
요거이 낙지연의 빨간매운낙지
매콤하니 조으네요^^
연포탕도 먹고 싶었지만 과식을 하면 안되기에
오늘은 그냥 낙지볶음으로만~~~~ 울랄라~
위 사진이 이만원짜리 낚지볶음 입니다.
맛있어 보이시나요^
낚지볶음이 매울땐 조개탕으로 불난 입을 식혀가며 먹어 봅니다.
오늘은 이만 줄일까 합니다.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여서 이만 가름하렵니다
내일부터는 좋아지겠죠^^
동영상도 찍긴 찍었는데 도저히 올리진 못하겠네요
불친님들 행복하신 금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굽신^^
[지도:17]
전주평화동
전주
전주낙지연
낙지연
평화동낙지연
전주낙지요리
전주낙지볶음
전주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