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 펌]
<새아침대화-풍무동>동사무소 신축,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건의
김동식 시장은 경전철 노선이 풍무동을 반드시 지날 수 있도록 풍무역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풍무고등학교에서 열린 새아침대화에서 시민들이 최근 나돌고 있는 경전철 노선도에 풍무동이 경유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묻자 김시장은 “풍무동은 역사가 분명 들어간다”고 못 박고 “토공의 노선도가 3월경에 나오면 그때부터 주민들의 편에서 협의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 신도시건설단 김병식 단장은 “시행사인 토공 측에서는 경천철 건설은 김포양촌신도시 입주자들의 부담금으로 건설되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직선으로 48번 국도를 따라 건설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시는 풍무동을 반드시 경유하도록 협의해 나갈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이날 풍무동 주민들은▲계양천변 산책로 조성 ▲공원조성 ▲풍무동사무소 신축 ▲월드아파트 앞 도축장 이전 ▲장릉공원묘지 이전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을 시에 건의하기도 했다.
다음은 시민과의 일문일답
Q. 경전철 풍무역 유치되는가??건교부나 토공은 48국도로 경전철이 간다고 했는데 어떤 방법인지를 말해 달라.<서해아파트 주민 이병희>
A. 토지공사에서 신도시와 관련 광역교통망계획을 짰다. 토공에서 경전철을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에 신도시 입주자들의 부담금으로 건설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직선으로 빨리 가는 게 입주자에게 메리트가 있다. 토공에서도 경전철을 하기 위해서는 시와 협의를 하고 건교부장관에 승인을 받아야한다. 그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말자. 앞으로 경전철을 건설하는데 행정절차만 36개월이 소요된다. 경전철을 하느냐 마느냐를 논할 때가 아니다 경량전철의 부정적인 시각을 버려야할 때다.<신도시 건설단>
Q. 생활체육공원 1,600평을 만든다고 했는데 원래 시에서 5,000평 규모로 공원을 만들기로 했는데 어떻게 된 것인가? 또한 만약 생활 체육공원이 건설된다면 체육시설을 좋은 시설로 해 달라.<서해아파트 주민 이병희>
A. 풍무동을 보면 안타깝다. 공원조성, 동사무소 신축, 주민자치센터 등 요구하는 부분이 왜 빨리되지 않는가? 중남부권 도시관리계획이 승인 중에 있는 사항이다. 설립된 계획에 대해 예산을 잡아야하는 것. 공원도 확실히 결정된 것이 아니라 계획을 신청 중에 있는 것. 공원묘지 자리에 묘지를 이장하고 현재 나대지로 되어있다. 현재 경기도에 8억의 예산이 확보된 것. 부지 확정되면 바로 설계해서 체육시설을 설치하겠다. 면적관계는 확인 후 답변하겠다. <자치행정국>
Q. 모든 시설이 사우동에 편중되어 있다. 앞으로는 풍무동 쪽으로도 유치해 달라.<서해아파트주민>
A. 풍무동에는 여유부지가 많지 않다. 범양아파트와 프라임아파트 사이 야산을 도시관리계획에서 공원부지로 계획했다. 풍무지구 21만평을 1종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했다. 이곳에 민영개발이 되면 그곳에 공공부지가 많이 생진다.<김동식 시장>
Q. 서해아파트 맞은편 농협 앞에 장사하는 사람들이 항상 한 차선을 막고 있다. 단속해달라고 수없이 말했다. 이를 해결해 달라 <서해아파트 주민 이병희>
A. 조속히 단속에 들어가도록 하겠다.<김동식 시장>
Q.풍무동에 인구가 많은데 풍무동 주민들이 내는 세금도 많은데 이것이 풍무동에 쓰이지 않고 외진 곳에 쓰여 지는 것 같다.<풍무동 주민>
Q.경전철에 대해 주민들이 혼선이 많다. 의회와 시가 대립하고 있다. 설명해 달라.
A.김포는 첨단 경량전철을 유치한다. 일부 언론에서 시민단체의 주장을 그대로 싣는 바람에 오해가 많다. 다른도시와 김포시를 두고 봤을 때 답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중전철과 경전철 에 대한 것은 논외로 둔지 오래다. 의회와의 관계는 어쩔 수 없다. <김동식 시장>
Q.풍무동 지구대가 없다. 지구대 유치계획은?
A.당장은 계획이 없다. 파출소 건은 경찰서에서 필요하다고 하면 유치될 것이다. 건의를 해보겠다. <김동식 시장>
Q.선거할 때 공약사항 엄청난데 마무리 시에는 용두사미로 끝난다. 풍무동에 관심을 가져달라.<풍무동 주민>
Q.복지과에 민원을 넣었다. 장릉앞에 공원묘지에 주차장이 없어서 주민들이 오고가지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 주차장부지가 원래 없었나? 답변을 달라.<길훈아파트 염병석>
A.처음부터 주차할만한 공간이 없었다. 명절 성묘객은 공무원이 일방통행으로 안내를 하는 방법을 썼다. 그러나 별도로 주차장은 없었다. 자세히 알아보고 답변을 하도록 하겠다. 주차장보다 공원묘지가 시가지 한가운데여서 전체로 옮겨야 하는 사안이다. 단기간 내에 이전은 한계가 있다. 천주교 묘지는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자치행정국>
Q.신풍초등학교 개교를 앞두고 있는데 얼마 전에 진입로에서 신호위반 하던 차량에 의해 학생 한명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개교이후 문제점이 될 것이다.<길훈아파트 염병석>
A.신풍초 앞에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하고 있다. 개교 전에 개통하도록 추진 중이다. 부족한 인도를 추가적으로 확보를 하도록 하겠다. 육교는 장기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건설도시국>
Q.풍무동에 동사무소가 없는데 동사무소를 금년에 꼭 지어 달라.<길훈 염병석>
A.조금 시간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서 다각적인 검토를 해봤다. 중남부권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되면 도시계획상 공공청사 부지를 2군데를 지정해 놓았다. 금년에 이부지 중 1곳부터 부지매입에 들어가 내년에 설계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내 후년 경에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총 80~90억 가량 사업비가 소요된다. 이곳에 주민자치센터도 계획할 예정이다. <기획재정국>
Q.체육관 부지는 있으나 건립을 못하고 있다. 풍무동 다목적 체육관을 풍무고에 건립해달라.<풍무고 교장>
A.학교환경개선사업으로 시비지원이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 <자치행정국>
Q.풍무동 농수로(계양천)산책로 사업 어느 정도 추진됐는지?..월드아파트 앞 도축장문제를 해결해 달라.<풍사모 운영자>
A.계양천 개수공사중이다. 풍무동-사우동 전체 길이가 6.4km 전체 토지보상은 96%, 공정율 25%, 100억원 정도 더 투자되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이 늦어져 2008년 상반기 중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중간에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건설도시국>
A.도축장 건은 쉽게 건드릴 수 없다. 개인사유재산임으로 이전을 권유하기는 하지만 만약 행정소송을 하더라도 백번 패소한다. 강제적으로 이전하게 할 수는 없다.<김동식 시장>
Q.새아침대화 첫머리에 설명 시 보여주는 경전철 노선도에 풍무동이 빠져있다. 시정해 달라. 토지공사와 경전철 노선을 놓고 대립 시 시의 대응방안에 대해 말해 달라. 도축장과 우석식품 문제에 대해 정확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월드a 주민 정왕룡>
A.토공노선도에 풍무역이 빠졌다. 토공의 노선도는 현재 없다. 시민설명을 위해 올린 것은 샘플일 뿐이다. 풍무동은 역사가 분명 들어간다. 토공노선도가 3월경에 나오면 그때부터 주민들의 편에서 협의를 하겠다. <김동식 시장>
A.현재 노선과 역사 확정된 것 없다. <신도시건설단>
A.우석식품은 들어올 당시 악취와 소음부분에 개선키 위해 시에 시설개선자금을 요구했으나 너무 요구가 과다해 협의가 결렬된 것으로 안다. 시에서 이전시키기는 상당히 어렵지만 최대한 노력하겠다. <경제환경국>
Q. 학부형의 입장에서 건의하겠다. 풍무초-풍무중 통학로 우천시에 보행에 문제가 있다. 도로가 비좁아서 교통사고 위험 확장 포장해 달라.<풍무발전협의회 진환주>
A.현재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돼 있다 몇 년도에 집행계획이 잇는지 알아보고 답변하겠다.<건설도시국>
Q. 지난번에 다목적체육관 건의했었다. 현재 추진상황은?<풍무발전협의회 진환주>
A.체육관 설치는 학교장에 의지에 따라 한다. 시는 대응투자 방면에서 도움을 주는 것. 풍무고에 설치되면 주민과 학교가 친근해 질것으로 보인다. 잘 될 것으로 보인다.<자치행정국>
Q. 당곡고개 307번 도로 육교를 설치해 달라 <풍무발전협의회 진환주>
A.옆에 인도확장부분은 사업비가 3억원 든다. 보행환경은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육교는 검토하도록 하겠다.<건설도시국>
Q.공원묘지이전은 요원한 것 같다. 현재 아파트 주민들은 당장이 급하다. 공원묘지 쪽으로 1m~1.5m정도만 안쪽으로 들이면 충분히 2차선이 될 수 있다.<길훈아파트 주민>
A.실무자들과 같이 나가서 토지소유현황을 파악 한 뒤 2개월 안에 통보해드리기로 하겠다.<건설도시국>
첫댓글 현재 인구는 약 4만이지만 3월 20만평 및 주변지역이 수년동안의 족쇄에서 풀릴경우 이 곳 인구가 최소 10만명 이상은 되지 않을까요?
Fighting~ 입니다요!! 풍무동 화팅~
꼭 들어 옵니다...우리 풍무동 사람들은 두눈과 두 귀를 쫑끗 세우고 지켜 보고 있을테니까요....^^*
믿어요...수고많습니다...감사합니다.
김시장님을 믿고싶습니다만 약간 믿음이 안가는건 왜일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경전철 풍무역 유치를위한 방법론 예를들면 건교부 나 토공에서 건설비용 문제로 난색을 표할경우 추가돠는 비용은 시 에서 부담하더라도 반드시 관철한다는 의지표명을 듣고 싶었는데 ...이번 시에서 보낸 답변서를보면 담당공무원들은 한발뒤로물러선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 되어 있어 약간 실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