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 공원묘지에 있는 성모마리아상
손님이 별로 없어 조용이 쉴수있을까 했더니 새벽에 들어온 손님이 한참을 떠드는 바람에 잠이 깨어서 뒤척이다 일어납니다.
찜질방엔 욕탕이 없고 샤워시설만 있고 황토방 개념이더군요
어제 저녁에 공기밥을 사가려고 부탁을 해놨는데 식당에 가보니 사람이 없어서 준비를 못하고 그냥 출발합니다.
▼ 06:00 곤양 황토 찜질방의 모습입니다.
어제 예약해놓은 사천 곤양택시로 들머리를 향합니다.
곤양택시는 곤양서부터 찜질방까지의 요금에다 찜질방에서부터 다음 목적지의 요금까지 합쳐서 받는군요
콜하면 손님있는곳에서부터 요금계산을 하는게 아닌가요?
그리고 미터기도 사용하지 않고 흥정요금으로 운행을 하는군요
아침부터 요금가지고 ~~ 그냥 내렸읍니다.
▼ 코스모스
▼ 06:15 원전마을을 지나면서 철길을 보니 굳이 저쪽 송림마을까지 갈필요가 없을것이란 생각이 들어서 이곳에서 내려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합니다.
▼ 철길을 지나서 원전마을오기전에 좌측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 갑니다.
▼ 임도에서 송림쪽에서 오는 정맥길과 만나고 우측숲길로 접어듭니다.
▼ 06:36 곧이어서 헬기장을 통과합니다.
좌측아래로 임도가 지나고
▼ 07:16 ~ 07:48 제법 오르막을 올라 울산피크 산악회에서 설치해놓은 245.5봉 표지판을 만나고 이곳에서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 잘정비된 진양정공 묘역을 지나고
▼ 묘역아래 임도를 가로질러 숲속으로 진행을 합니다.
07:58 53번 철탑을 지나고
08:29 무너진 산성터의 흔적을 지나갑니다.
▼ 08:52 울산피크산악회에서 설치해놓은 234.9봉 표지를 지나갑니다.
▼ 08:52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234.9봉을 지나갑니다.
아까의 표지판과 상당히 맞지를 않읍니다.
▼ 09:06 235봉삼각점을 지나갑니다.
넓다란 임도를 만나고 한동안 임도를 따르게 됩니다.
임도 갈림길을 만나고 좌측 높은쪽 임도로 진행을 합니다.
▼ 09:24 우측에 파란물통이 있는 외딴집도 지나갑니다.
뜨거운 태양아래 바람한점도 없고 땀이 비오듯 합니다.
넓다란 임도를 따르다 우측숲길로 들어가는곳이 나오지만 그냥 임도를 따라갑니다.
09:33 언덕위의 농가를 지나고
곧이어서 아스팔트가 포장된 농로를 따르고
▼ 09:42 비닐하우스를 만나고 좌측길로 올라갑니다.
▼ 달개비
▼ 정원수가 있는곳으로 우측길로 진행을하고
▼ 감나무농장을 만나고 바로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그냥 쭉내려오다 내려오는길을 못만나서 좌측으로 빙둘러갑니다.
09:55 감나무단지 좌측의 임도를 따라 내리면 무섭게 짖고있는 개사육장을 지나서
09:56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가는 딱발골재에 도착합니다.
▼ 딱발골재에서 좌측으로 조금내려오면 좌측으로 컨테이너박스가 있고 정맥길은 그 맞은편으로 이어집니다.
▼ 컨테이너 박스 맞은편의 정맥길 들머리
땀을 흘리면서 오르면 묘지2기를 만나고
▼ 편백나무숲을 지나면서 희미한 정맥길에 길을 따르다 아래사진처럼 잡목숲을 헤치면 알바입니다.
아픔을 간직하면서 다시 돌아 나옵니다.
▼ 도라지밭을 지나면서 시멘트 포장임도로 내려섭니다.
10:33 시멘트 포장농로에 도착합니다.
▼ 돌아보는 내려온길
▼ 시멘트포장 농로를 따르면 좌측으로 외딴집이 보이고 그좌측임도가 정맥에서 나오는 길입니다.
▼ 좌측위쪽 무덤가로 정맥이 이어지고 그리오라고 표지기가 나부끼지만 그냥 농로를 따릅니다.
GPS상 별로 차이도 나지않고 곧이어서 만나게 됩니다.
▼ 10:43 시멘트 포장임도를 버리고 우측숲길로 들어섭니다.
묘지를 지나고
▼ 10:48 울산피크산악회에서 설치한 183.5봉 표지를 지나갑니다.
소나무 재선충병 훈증하는곳을 지나면
▼ 11:14 시멘트포장도로이고 1001지방도인 선들재에 도착합니다.
저위에 낙동강수변지역이란 노란표지가있고 곤양면과 곤명면의 경계입니다.
또다시 소나무 재선충병 훈증하는곳을 지나고
11:29 40번철탑을 좌측에 두로 옆으로 지나갑니다.
▼ 11:34 넓은 공터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 멀리 나동 공원묘지가 눈에 들어 옵니다.
▼ 11:42 나동공원묘지 제일 정상에 있는 성모마리아상에 무사산행을 빌고
▼ 시멘트포장된 도로를 계속따라 직진을 하면 아래 묘지군이 보입니다.
묘지 바로 아래에서 우측으로 숲속으로 들어가야하는데 그냥 위로 묘지사이로 갔다가 간신히 우측아래로 내려섭니다.
또다시 재선충병 훈증하는곳을 지나면
▼ 배수로가 나오고 2번국도의 낙동강오리알 식당이 보입니다.
▼ 좌측으로 진양호 케리비안온천이 보이는데 7/1일부터 24시운영을 한다고 하니까 다음에 요기서 묵기로 계획을 세웁니다.
▼ 아래에 보이는 2번국도 솔티고개전경입니다.
뒤로 가야할 정맥길이 보입니다.
▼ 12:50 2번국도 솔티고개(SK주유소)앞에 도착을 하고 오늘의 산행을 종료합니다.
▼ 찻집에 있는 장독대
▼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이름이 멋진 찻집겸 음식점
~~~ 속삭이는 햇살같이~~
▼ 찻집의 조형물
매우 이른시간에 산행을 종료하게 됩니다.
왜 ???
1, 아침에 밥을 못먹어서 허기졌다.
2, 그제까지 내린 장마비에 등로가 젖어있어 이틀동안 산행이 한증막이었다.
3, 도저히 힘이들고 갈증이나서 더 못가겠다.
4, 산행중에 한잔하자고 해서 도저히 그유혹을 못 물리쳤다.
정답은???
정답은 1,2,3,4 다 맞읍니다.ㅎㅎ
올라오면서 진주지킴이 객꾼님께 전화했지만 통화가 안되고 산행했다는 문자로 인사만 드리고 올라옵니다.
진주를 벗어나기전에 한바탕 소나기가 퍼붓읍니다.
올라오는 도중에도 계속 비가 내립니다.
이번산행도 장마중이지만 또!!! 비를 피해갔읍니다.
음~~ 비와의 인연은 이제 끝날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귀가중에 오늘 낙남에 드시는 헌중님과 문자통화로 축하를 해드립니다.
헌중님 얼른 낙남길 먼저 가셔서 길안내좀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남부터미널로~ 신도림으로 올라와서 반가운님들과 가벼운 한잔을 하고 2차는 저만 생략하고 귀가합니다.
▼ 홀대모의 반가운님들과 함께
▼ 단체사진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
무더운 여름
장마비에 ,,, 날파리에,,,모기에,,,그리고 더위와 갈증에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정답은 암만봐도 4번 같은디요.....
1,2,3,4번이 다 정답입니다.~~ 힘이 하나도 없었어요 ㅋㅋㅋ
우째 산길은 없고 모조리 임도래요...두루님 얼굴도 엄꼬....
산은 다알기 땜시로 생략했씨요 ㅋㅋㅋ 글구 땀에 절은 제얼굴 보일텐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