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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례해설
하느님께서는 성자의 이름으로 인간의 나약함을 치유하시며, 부활의 영광을 빛나게 하십니다. 흩어진 사람들을 한 가족으로 모으시어, 착한 목자이신 그리스도와 일치하여 하느님의 자녀로 기쁨을 누리게 하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립시다.
개회예식
1. 입당성가
일어나서 입당 성가를 부른다.
2. 정심(淨心)기도
✝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마음과 소원을 다 아시며, 은밀한 것이라도 모르시는 바 없사오니, 성령의 감화하심으로 우리 마음의 온갖 생각을 정결하게 하시어,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공경하여 찬송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3. 죄의 고백
✝ 부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과월절 어린 양으로서 희생되셨으므로, 이제 우리는 악한 마음과 행실을 버리고 순결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우리의 죄를 고백합시다.]
잠시묵상
◉ 자비하신 하느님, 우리는 생각과 말과 행실로 주님과 이웃에게 죄를 지었으며, 또한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주여,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워지게 하소서.
✝ 진실로 죄를 고백하는 모든 사람을 용서하시는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불쌍히 여기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모든 죄를 ✠ 용서하시고, 선행할 힘을 주시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아멘
4. 기원송가 영광송B
말씀의 전례
5. 오늘의 본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기도합시다.
집전자가 본기도를 드린다.
주 예수 그리스도여, 주님은 착한 목자로 우리에게 오시어 우리를 한 무리로 모아 주셨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주님의 양 무리를 벗어나지 않게 하시고 언제 어디서나 주님의 인도를 따라 살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영원히 사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6. 1독서
자리에 앉는다.
사도 4:5-12 이기종 요셉
5 그 이튿날 유다 지도자들과 원로들과 율법학자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다.
6 그 자리에는 대사제 안나스를 비롯하여 가야파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그 밖에 대사제 가문에 속한 여러 사람들이 있었다.
7 그들은 두 사도를 앞에 세워놓고 "당신들은 무슨 권한과 누구의 이름으로 이런 일을 하였소?" 하고 물었다.
8 그 때 성령으로 가득 찬 베드로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백성의 지도자들과 원로 여러분,
9 오늘 여러분이 우리가 불구자에게 착한 일을 한 사실과 그가 어떻게 낫게 되었는가 하는 경위에 관해서 심문을 하는데
10 불구자였던 저 사람이 성한 몸으로 여러분 앞에 서게 된 것은 바로 나자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힘입어 된 것입니다. 그분은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지만 하느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분입니다. 여러분과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은 이것을 아셔야 합니다.
11 이 예수는 1)집 짓는 사람들 곧 여러분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 분입니다.
12 이분에게 힘입지 않고는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사람에게 주신 이름 가운데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이름은 이 이름밖에는 없습니다."
독서가 끝난 후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7. 층계 성시 (시편 23편)
당일 성시를 교송한다.
○ 내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아쉬울 |것 없|어-|라.
● 푸른 풀밭에 누워 놀게 |하시|고 *물가로 이끌어 |쉬게| 하시|니
○ 지쳤던 이 몸에 생기가 넘친다. 그 이름 목자|이시|니, *인도하시는 길, 언제나 |곧은| 길이|요,
● 나 비록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내 곁에 주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어-|라.
○ 당신의 막대기와 지팡이로 인도|하시|니 *걱정할 |것 없|어-|라.
● 원수들 보는 앞에서 상을 차려|주시|고, *기름 부어 내 머리에 발라주시니, 내 잔이 |넘치|옵니|다.
○ 한평생 은총과 복에 겨워 사는 |이-| 몸,*영원히 주님 집에 |거하|리이|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8. 2독서
1요한 3:16-24 이기종 요셉
16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당신의 목숨을 내놓으셨습니다. 이것으로 우리가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형제들을 위해서 우리의 목숨을 내놓아야 합니다.
17 누구든지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기의 형제가 궁핍한 것을 보고도 마음의 문을 닫고 그를 동정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고 하겠습니까?
18 사랑하는 자녀들이여, 우리는 말로나 혀 끝으로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진실하게 사랑합시다.
하느님 앞에서의 확신
19 우리는 이렇게 사랑함으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 하느님 앞에서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20 우리가 양심의 가책을 받을 때에도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마음보다 크시고 또 모든 것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21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을 때에는 하느님 앞에서 떳떳합니다.
22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하느님께로부터 다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있으며 하느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3 우리가 명령받은 대로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 하느님의 계명입니다.
24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서 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독서가 끝난 후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9. 층계성가
일어선다.
10. 복음서
부제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부제와 함께 하소서.
✝ 성 ( )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 주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요한 10:11-18 오재진 베드로 부제
11 "나는 착한 목자이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
12 목자가 아닌 삯꾼은 양들이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가 가까이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도망쳐 버린다. 그러면 이리는 양들을 물어가고 양떼는 뿔뿔이 흩어져버린다.
13 그는 삯꾼이어서 양들을 조금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14 나는 착한 목자이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도 나를 안다.
15 이것은 마치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나는 내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
16 나에게는 이 우리 안에 들어 있지 않은 다른 양들도 있다. 나는 그 양들도 데려와야 한다. 그러면 그들도 내 음성을 알아듣고 마침내 한 떼가 되어 한 목자 아래 있게 될 것이다."
17 "아버지께서는 내가 목숨을 바치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신다. 그러나 결국 나는 다시 그 목숨을 얻게 될 것이다.
18 누가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바치는 것이다. 나에게는 목숨을 바칠 권리도 있고 다시 얻을 권리도 있다. 이것이 바로 내 아버지에게서 내가 받은 명령이다."
복음 낭독이 끝난 후
✝ 주님의 복음입니다.
◉ 그리스도를 찬미합니다.
11. 설교
자리에 앉는다.
“순명복종” 국충국 아모스 신부
주님은 나의 목자입니다. 주님께서 나의 목자라면, 내 위치는 양이나 염소와 같은 가축의 위치가 됩니다. 자기 비하가 아니라, 양 떼와 같이 주님을 믿고 따르는 삶의 즐거움을 노래한 것입니다. 목자가 양 떼를 좋은 풀과 물이 있는 곳으로 몰고 가는 것과 같이 하느님께서 나의 삶을 이끌어 주신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입니다.
저 어렸을 때, 가난하였던 아버지는 바닷가에서 낙지를 잡아다가 볼품없는 작은 송아지를 한 마리 사셨습니다. 그리고 그 송아지를 정말 애지중지 키우셨습니다. 그렇게 정성을 들이다 보면 소가 가축 이상으로 되죠. 가축이 아니라 가족이 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상전이 되기도 합니다.
송아지가 적당한 나이가 되면 코뚜레를 하죠. 소에게는 이게 굉장히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시기를 놓쳐버리면 코뚜레를 하기가 그만큼 어려워지기 때문에 주인은 때를 놓치지 않고 코뚜레를 준비합니다. 소가 안쓰러워 약도 발라주고 소가 좋아하는 먹이도 주고 하죠. 코뚜레를 왜 합니까? 소를 잘 제어하기 위해서이지요. 사람과 가까이에서 같이 살려면 소의 본성을 사람에게 맞출 수밖에 없어요. 코뚜레를 하지 않으면 소가 자기가 가고 싶은 데로 가고, 울타리도 넘고, 장독대도 깨고, 위험한 곳에 빠지기도 해서 소를 잘 치기 위해서는 고통스러워도 그 일을 하는 거죠. 우리 신앙생활도 우리 주님을 주인으로, 착한 목자로 믿는다면, 코뚜레를 스스로 다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주님께 내어 맡기는 삶이죠. 신앙의 코뚜레. 그건 기도죠. 기도를 통해서 자기 생활을 반성하고, 기도 가운데 주님의 이끄심을 깨닫고, 기도 가운데 힘을 얻어 죽음의 골짜기라도 건널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착한 목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양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기 때문입니다. 진실로 그러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 수난을 거쳐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시며 인도해 주십니다. 목자가 되신 주님께 순명복종하고 주님 이끄시는 대로 그 길 따라서 생명의 강가에 이르는 우리 교우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대전교구 신부님들의 성남동교회 통합 축하와 응원 메시지
성남동교회에 주님의 크신 은총이 내리시길...
신부님들께 알려드립니다.
보문교회와 성남동교회가 부활대축일 통합미사를 드리며 성남동교회로 통합됩니다.
분주히 진행하다보니, 따로 신부님들께 말씀 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통합된 성남동교회가 대전지역 선교 일꾼으로 더 크게 쓰임받을 수 있도록 신부님들께 기도를 청합니다.
특별히, 통합 과정의 시종을 지도해주신 주교님께 감사드립니다.
기쁜 부활 맞이하세요. 알렐루야! 알렐루야!
2024.3.30
성남동교회 관할사제 국충국 아모스 드림
ㅁ 부활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시는 통합 성남동교회에 주님의 크신 은총이 내리시길 기도드립니다. (전경석 신부님)
ㅁ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복된 미래되시길 빕니다~ (조정근 신부님)
ㅁ 하느님의. 인도하심을 기도드립니다. (노기보 신부님)
ㅁ 국신부님과 교우님들께 하느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이현동 신부님)
ㅁ 아멘. (이쁜이 신부님)
ㅁ 주님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가운데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김승태 신부님)
ㅁ 주님의 사역을 알차게 확장해 나가는 첫걸음이 되시기를 바라며 주님께 한걸음 다가가는 귀한 발걸음이 되시기를 기
도합니다. 샬롬 (박문수 신부님)
ㅁ 새로운 걸음에 주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구본균 신부님)
ㅁ 새로운 선교의 물줄기가 크게 열리길 기도합니다. (전재명 신부님)
ㅁ 성남동교회의 새날의 시간에 주님의 축복과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이정운 신부님)
ㅁ 주님의 은총으로 성남동교회 새빛이 더 밝게 빛나기를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 (이영직 신부님)
ㅁ 성남동교회 응원하며 기도합니다🙏 (정기용 신부님)
12. 신앙고백 / 니케아신경
✝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시다.
○ 우리는 믿나이다. 한 분이시며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하늘과 땅과 유형 무형한 만물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 오직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나니, 모든 세계에 앞서 성부께 나신 하느님의 외아들이시며,
○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이시오, 빛에서 나신 빛이시오,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느님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 성부와 일체시며, 만물이 다 이 분으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으며
○ 우리 인간을 위하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혈육을 취하시고 사람이 되셨으며,
● 본티오 빌라도 치하에서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묻히셨으며,
○ 성서 말씀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시며,
●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나니,
●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오시며, 성부와 성자로 더불어 같은 경배와 영광을 받으시며,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나이다.
○ 하나이요 거룩하고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공교회와,
● 죄를 용서하는 하나의 세례를 믿으며, 죽은 이들의 부활과, 후세의 영생을 믿고 기다리나이다. 아멘
13. 교회와 세상을 위한 기도 이기종 요셉
✝ 교회와 세상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교구: 태백교회와 주명철 신부를 위하여
기관: 동구지역자활센터와 고철영 센터장
일본: 오나하마 성 디모데교회와 하야시 쿠니히데 신부
해외: 호주성공회를 위하여
교회: 양태영 다윗 교우를 위하여
○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진리와 일치의 은총으로 항상 온 교회를 감화하시어, 모든 성직자 특별히 우리 주교 ( 김호욱 디도 )와 모든 교인들이 서로 화목하며 합심하여 세상에 복음을 전함으로써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세상의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이 세상에 평화를 주시고, 특별히 우리나라 지도자들을 인도하시어, 악행과 악습을 막으시고 진리와 정의를 지켜주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가난한 사람들과 병든 이들과 어려움을 당한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이 변화 많은 세상에서 모든 근심하는 사람들과 병든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건져주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특별한 기도가 있으면 그 의향을 말하고 아래의 기도를 할 수 있다.
○ 주여, 우리의 소원을 살피시고 주님의 뜻대로 이루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별세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부활을 기다리는 모든 별세한 이들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나이다. 아멘
성찬의 전례
14. 평화의 인사
일어선다.
✝ [알렐루야, 알렐루야. 부활하신 예수께서 제자들 가운데 나타나셔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하고 인사하시니, 제자들은 크게 기뻐했습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서로 평화의 축복을 나눕시다.
◉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곁에 있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인사를 나눕니다.
15. 봉헌성가
일어서서 봉헌 성가를 부른다. 집전자는 성찬과 예물을 준비한다.
예물기도
✝ 기도합시다.
[이곳에 오소서. 이곳에 임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부활하신 대사제여! 우리가 이 예물을 바치며 이 빵을 나눌 때에 주님을 뵙게 하소서.]
◉ 아멘
16. 성찬기도 일어선다.
✝ 전능하신 하느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께 언제 어디서나 감사와 찬양을 드림은 참으로 옳은 일이며 우리의 기쁨입니다.
[성부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과월절 참 어린 양으로서 세상의 죄를 없애시고, 죽으심으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 생명을 되찾아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의 모든 천사와 성도들과 함께 주님의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이름을 소리 높여 찬양하나이다.
거룩하시다 B
자리에 앉는다.
✝ 모든 영광을 받으실 전능하신 하느님, 지극한 사랑으로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시고, 세상의 죄를 없애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단 한번 온전한 희생 제물로 드리셨나이다. 또한 그 고귀한 죽음을 기념하도록 성찬의 제사를 세우시고 다시 오실 때까지 이를 행하라 하셨나이다.
자비하신 하느님, 이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빵과 포도주를 ✠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어, 우리를 위하여 주 예수께서 말씀하신 구원의 신비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리스도께서는 수난하시기 전날 밤에 빵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시고 제자들에게 나누어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받아 먹어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니,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라.”
식후에 잔을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그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받아 마셔라. 이것은 죄를 용서해 주려고 너희들과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새로운 계약의 피니,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라.”
✝ 우리는 신앙의 신비를 선포합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으심, 부활과 승천하심을 기억하며,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이 빵과 포도주를 감사와 찬양의 제물로 드리나이다.
간절히 구하오니, 정성을 다해 드리는 우리의 감사제를 받으시고, 온 세상의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으심으로 이루신 구원의 은총을 얻게 하소서. 또한 이 생명의 빵과 구원의 잔을 받는 모든 이에게 성령을 내리시어 하늘의 축복을 나누게 하시고, 자신의 몸과 영혼을 하느님께 드리어 합당한 산 제물이 되며, 예수 그리스도와 한몸이 되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느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과 하나되어, 온갖 영예와 영광을 영원토록 받으시나이다. ◉ 아멘.
주의 기도
성체 나눔
✝ 우리는 이 빵을 떼어 주님의 성체를 나눕니다.
◉ 우리는 서로 다르나 한빵을 나누며 한 몸을 이룹니다.
하느님의 어린양 B
영성체
✝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 여기 계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 주여, 주님을 제 안에 모시기를 감당치 못하오니,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17. 성체 성가
교단을 가리지 않고, 세례를 받은 모든 분은 영성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18. 영성체 후 기도
일어선다.
✝ [자비로우신 하느님, 우리가 부활의 신비를 나타내는 이 성사를 받았나이다. 비오니, 우리를 사랑의 성령으로 채우시고, 그 사랑 속에 한 마음이 되게 하시어, 부활의 기쁨을 항상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파송 예식
19. 축복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하게 하시고 우리의 목자로 삼으신 평화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사, 주님의 뜻에 맞는 모든 착한 일을 하게 하시며,] 전능하신 하느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여러분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부제
교회 광고 시간이 있으면 제 자리에 앉는다.
20. 파송성가
일어나서 파송 성가를 부른다.
파송 성가가 끝나면 자리에 앉아 조용히 기도로 마친다.
■ 교회소식
부활 4주일 (4/21)
나자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양들을 위해 목숨을 내놓으신 착한 목자이십니다. “사람에게 주신 이름 가운데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이름은 이 이름밖에는 없습니다." 그분의 이름으로 우리도 구원받고 온전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4월 30일에 보문교회 계약종료(예정)
지난주 몇일간 보문교회의 짐을 정리하는데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이아셀라 부제님과 김베로니카 회장님이 정리하고, 오베드로 부제님, 윤레나드님, 심루가님, 정호영님이 짐을 날랐습니다, 김베로니카 회장님과 김테일로나 교우님과 정호영님이 어제 점심때 부엌 살림살이를 새롭게 교체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세종교회 이전축복식
오늘 세종교회가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하여 축복식을 갖습니다. 축하하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 주세요.
애찬 후에 교회에서 출발합니다.
교회 밭 옥수수 씨앗 심기
더 미룰 수 없어서 오늘 옥수수 심기를 할 예정입니다. 세종교회에 가지 않는 교우님들은 옥수수 씨앗 심기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목자 피정 일정:
4월 22일(월)~25일(목): 서말레이시아 -이아셀라 부제, 오베드로부제
사순절기 극기헌금 봉헌 요청
사순절기 동안 절제하며 모금해주신 극기헌금을 봉헌해주시기 바랍니다. 몽골 사막에 성공회 숲을 조성하는데 귀하게 사용됩니다.
- 기도합시다.
양태영 다윗 교우를 위하여
사랑의 하느님, 양태영 다윗 교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처럼 언제나 하느님을 찾는 가정되게 하시고, 섬기는 성바우로의 집에서 일할 때 필요한 지혜로 인도하소서. 아내 이기숙 마가렛과 양서윤 라헬, 지윤을 건강으로 지켜 주시고, 항상 감사의 기도가 충만케 하소서. 이 땅위의 삶과 가르침을 통해 우리에게 참되고 복된 길을 보여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대전나눔의집을 위하여
성바우로의 집(국충국 아모스 센터장)을 위하여
□지난주일봉헌 (합계: 205,000원)
(십일)
(감사) 정호영 이세희신부(금왕교회)
(주일) 김은영 장아영 윤성기
오재진 이상엽 이기종
(사순절 극기헌금)-이영아
[교회계좌] 농협 301-0115-2443-41
□ 주일 전례 담당자
부활 4주일 | 부활 5주일 | 부활 6주일 | 다음주일 독서/성가 | |
설교 | 국아모스 신부 | 이아셀라 부제 | 국아모스 신부 | 사도 8:26-40 |
제1독서 | 이기종 요셉 | 이순복 도르테아 | 장기환 세례요한 | 시편 22:25-31 |
제2독서 | 1요한 4:7-21 | |||
신자기도 | 요한 15:1-8 | |||
봉 헌 | 심재덕 루가. 장아영 마르타. | 입당 212 층계 347 봉헌 489 성체 497 파송 597 | ||
반주 | 이영아 아셀라 |
■ 교 구 소 식
❑ 세종교회 이전 축복식
• 일시 및 장소: 4월 21일 오후 3시 30분 / 세종교회
• 주소: 세종시 도움8로 91 세종마치 306호 (구) 세종호수교회
❑ 성직자 해외피정
• 일시: 4월 22일 - 25일
• 장소: 서말레이시아 교구
❑ 성공회대학교 개교 110주년 기념식
• 일시: 4월 30일 오후 2시
• 장소: 성공회대학교 피츠버그홀
❑ 부장단 회의
• 일시: 5월 2일 오전 11시
• 장소: 교구 사무실
❑ 퇴직기금위원회
• 일시: 5월 2일 오후 2시
• 장소: 교구 사무실
주간 감사성찬례 전례독서
주간 감사성찬례 전례독서 | |||
독 서 | 시 편 | 복 음 | |
22 백 | 사도 11:1-18 | 42:1-2, 43:1-4 | 요한 10:1-10 |
23 홍 | 조지(순교자, 영국 수호성인, 304년경) | ||
사도 11:19-26 | 87편 | 요한 10:22-30 | |
24 백 | 사도 12:24-13:5 | 67편 | 요한 12:44-50 |
25 홍 | 마르코(복음사가) | ||
잠언 15:28-33 에페 4:7-16 | 119:9-16 | 마르 13:5-13 | |
26 백 | 사도 13:26-33 | 2편 | 요한 14:1-6 |
27 백 | 사도 13:44-52 | 98:1-5 | 요한 14: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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