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전에 이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것임을 이미 카시오페이아님께서 4월 8일자 뉴스에서 소개하신 바 있습니다.
** 출처: 常磐線、内陸迂回検討 宮城県・山元町亘理駅以南 [河北新報 5月3日(火)]
동일본 대지진(東日本大震災)으로 큰 쓰나미 피해를 받아 선로 등이 유실된 JR죠반선(常磐線)의 와타리(亘理)역
이남의 복구에 대해서, 미야기현(宮城県)과 야마모토쵸(山元町) 등이 내륙 측으로 크게 우회(迂回) 하는 제2 루트를
포함해서 검토하고 있는 것이 5월 2일 월요일 관계자의 발언으로 알려졌다.
한편, 거의 재해지와 큰 거리로 이격되는 방안의 제3 루트도 검토되어 안전성, 편리성, 비용 등이 비교되고
복구 노선을 정하게 될 것 같다.
관계자에 의하면, 우회안으로는
(1) 재해 이전 보다 내륙으로 들어가서 국도 6호 동쪽
(2) 6호 서쪽
등의 두 개 방안이다.
(낮은 축척의 지도로 빨간 원의 센다이시 권역 남쪽으로 해안가를 주행하는 죠반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 미복구 지역인 죠반선 구간에 야후 지도는 분홍색 선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분홍색 선 좌측으로 6호 도로가 있습니다)
(축척이 확대된 지도에서는 역명 표기도 되어 있어서 참고바랍니다)
모두 6호와 거의 병행하는 형태로, JR야마시타(山下)역, 사카모토(坂元)역 등 두 역 모두 이전한다는 것이다.
물론, 재해 이전의 기존 루트에서도, 성토(盛り土)를 구축하여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죠반선이 연안부를 지나는 야마모토쵸 내에서는, 사카모토역의 경우 역사나 레일이 유실되는 등, 쓰나미에 의한
설비 피해가 심각하여 복구의 전망은 아직 없는 실정이다.
JR동일본의 세이노 사토시(清野智) 사장은, 쓰나미 피해가 격심했던 연안의 재래선에 대해「책임을 갖고 복구시킨다」라고 표명한 적이 있다.
루트에 관해서는「국가와지자체와 협의하여 위치 변경도 포함해 검토한다」(사토미 마사유키里見雅行 센다이 지사장
仙台支社長)라고 밝힌 바 있다.
미야기현은 '부흥 마을 조성하기' 차원에서 도로 및 철도에 제방 기능을 갖게하고 내륙 측에 주택 단지를 배치하는
기본방침을 추진하고 싶은 생각인 것 같다. 다만, '마을의 부흥 계획'에 큰 영향을 주는 죠반선의 루트를 둘러싸고
연선 주민들의 의견들이 나뉘고 있는 것 같다.
야마시타역 근처에 사는 한 회사원 남성(52)은「죠반선의 장소를 바꾸면 토지의 취득 등에 시간이 걸린다.
센다이로 통근, 통학을 위해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하루라도 빨리 개통할 수 있도록 그리고 기존과
같은 장소에서 개통하면 좋겠다」라고 호소한다.
반면, 같은 지역의 한 자영업자(48)는「기존과 같은 노선으로 하는 것은 위험하다. 국도 6호의 서쪽으로 라는 조건의
좋은 루트를 선택하면 된다. 지금까지와 같이 해안에는 살 수 없을 것이다」라고 노선의 변경을 바라고 있다.
야마모토쵸는「중시하는 것은 안전성과 편리성 모두이다. 지금은 아직 어떤 방안도 결정되지 못하고 있다.
주택 이전의 가능성도 고려하여 JR과 협의한다」(기획 재정과)로 하고 있다.
첫댓글 아직도 죠반선은 복구가 어렵네요. 역을 옮긴다면 철로의 배치 및 흐름도 변할 수 있습니다.
오-E231系500番님. 역을 옮긴다는 것이 쉬운 문제는 아닌데 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철로의 배치와 흐름이 크게 변화는 것이 정말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재래선이지만, 결코 간단하게 처리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으음...... 이쪽으 역을 옮긴다면 영업거리표나 다이야도 다 개정해야겠네요. 이쪽의 역을 재건하는 것보나든 더 효율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다이야, 노선도, 거리표, 운임체계 및 각종 시스템 문제들에서 큰 변화가 예견됩니다. 그래도 간단한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