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회 山行日誌
1. 일시 : 2018년 3월 25일.日.10시. --------------------------- 445차 산행.
2. 코스 : 독바위역 출구-佛光寺-달마바위-솔밭-통나무집-노래방-목포세발낙지-해산.
3.山行 素描 : 사진-타이손.
와룡, 굿사마리탄, 윤고문, 남보, 핵박사, 法海함장, 마사오, 신대장, 날새(飛鳥)무환, 타이손,
박署長(종위), 救國영호, 차돌 창식, 針선생 종훈, ㅉㅋ.
祝儀金으로 참여한 회원.
민대감 병호, Dr. No 정호, 머릿돌 김회장, 山紫水明(박수명), 훌리오 동오.
以上 20명, 몸과 마음으로 이루어진 동기 회원들의 시산제가 개시된 셈이다.
針선생 종훈이 탁배기 한말(10병) 기증, 나누어 이고지고 출발.
자릴 잡으러 먼저 출발한 와룡회장과 새처럼 나는 듯 걷는 무환, 핵박사가 빠졌지만
달마바위 앞에서 오늘 첫 출행 박서장과 기념사진 한 컷.
1년에 한번 시산제 지내려 산에 간다는 尹고문도. 흐~
솔밭 도착.
핵박사와 법해 함장, 차돌사장 창식은 손수 준비한 제물을 진설하고,
신대장은 傳家의 寶刀를 뽑아 든다. 와룡회장 命名, “申家特酒”. 절세명품의 香味. 됫甁3.
“오늘의 祭酒” 반열에 올라 산신령님과 산꾼들을 천상세계로 이끌어 갔다.
영호의 야관문과 핵박사 귀국주는 뒷풀이 자리로 자연스럽게 이동하였고.
시산제 뒷자리 살펴보고 늦게 출발한 굿 사마리안과 ㅉㅋ도 통나무집 도착. 예약된 옻닭과 오리로 세월의 바람속에 차거워진 뱃속을 덥힌다. 따끈한 국물이 일품.
통나무집 앞에서 기념사진 한컷.
여러 동기들의 甚深한 협조 및 참여로 64기 시산제 성료. 미처 참가치 못한 64동기생들을 포함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변함읍시 베풀어 주신 산신령님의 은덕과 가호에 감읍, 재삼 부복하옵나이다.
김삿갓.
* 참가 및 경비
1.참가 : 20명
- 와룡회장 외.
2.수입 & 지출
수입 : 124만2천냥(+지나가던 여인의 시주 2천냥).
지출 : 46만5천發 * 통나무집 : 22만4천發(옻닭2, 11만+옻오리2, 11만+쐬1, 4천)
* 벨라지오 노래방 : 11만발(방 5만+麥16, 6만4천+생수4, 4천-8천원 DC) * 목포세발낙지 : 3만8천발. * 젯상차림 : 9만3천발(시루떡 5만+돼지머리5, 3만5천+북어 8천) 시재 : 717,800냥=-59,200냥(前殘)+124만2천냥-46만5천발
3.회비현황
가입회비 시재 : 17만냥(前과 同).
4.여적(餘滴) :
♬
J'aime (I Like) - Salvatore Adamo(살바토레 아다모)
J'aime quand le vent nous taquine
바람이 우리에게 장난치듯 불어오면 좋겠어요
Quand il joue dans tes cheveux
그 바람이 당신의 머리결을 휘날리게 하면 좋겠어요
Quand tu te fais ballerine
당신이 발레리나가 된다면 좋겠어요
Pour le suivre à pas gracieux
그러면 우아한 발걸음으로 따를 수 있기 때문이지요
J'aime quand tu reviens ravie
저는 당신이 아주 기쁘다면 좋겠어요
Pour te jeter à mon cou
열렬하게 저를 껴안을 수 있으니까요
Quand tu te fais petite fille
당신이 소녀가 된다면 좋겠어요
Pour t'asseoir sur mes genoux
그러면 저의 무릎에 앉힐 수 있잖아요
J'aime le calme crépuscule
저는 평온한 황혼을 좋아해요
Quand il s'installe à pas de loup
그가 몰래 자리하는 황혼을 말이에요
Mais j'aime a espérer crédule
하지만 저는 우리를 위해 붉게 물들일 그 황혼을
Qu'il s'embraserait pour nous
순진하게 기다리기를 좋아해요
J'aime ta main qui me rassure
또한 저는 어둠 속에서 제가 길을 잃을 때
Quand je me perds dans le noir
저를 편안하게 해주는 당신의 손길을 좋아해요
Et ta voix elle murmure
그리고 희망의 샘으로부터 속삭이는
De la source de l'espoir
당신의 음성을 저는 좋아해요
J'aime quand tes yeux couleur de brume
저는 엷은 안개색을 띤 당신의 두 눈이
Me font un manteau de douceur
저를 부드럽게 감싸줄 때가 좋아요
Et comme sur un coussin de plumes
또한 깃털처럼 포근한 방석 위에 있는 것처럼
Mon front se pose sur ton cœur
당신의 품에 제 얼굴 기대는 걸 좋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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