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우물에 사마리아 여인
요한복음 4장 1절-9절 2013년 7월 7일 주일 오후 말씀지
1장에 태초의 말씀이신 성자께서 세상에 생명의 빛으로 오셔서 그 빛을 비추심으로 한 생명 한 생명 열매맺는 생명으로 살리시는데 그 생명으로 살리시는 가장 큰 목적은 2장에 공중혼인잔치 첫째부활에 참예케 함입니다. 그러니 아구까지 채워서 날마다 기쁨이 내속에서 넘쳐나야 하는데 그럴려면 내 몸이 성전 되어야 합니다. 아직도 이 땅에 있는 그 무엇이나 바라고 신앙생활하면 장사하는 집이 되고 결국엔 영광성에서는 내쫓김을 당합니다. 그래서 3장에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시는데 영적으로 다시 거듭나야 영생을 얻은 자로 하나님 나라 안에 살면서 자라나 열매를 맺고 하늘에 가서는 영광을 얻을 자입니다. 영생을 얻지 못하면 멸망이요 (요3:16) 진노가 그 위에 항상 머물러 있으니 (요3:36) 이 땅에 헛되이 왔다가 가는 것이 멸망입니다. 이제 4장에서는 그 영생을 얻지 못한 목마른 여인을 살리시사 그 영생의 기쁨 가운데 살게 하시는 역사를 나타내주시는데 지금도 이루시는 역사입니다.
1절 예수의 제자를 삼고 세례를 주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예수의 제자를 삼고 세례를 주는 것이 예수님이 제자를 삼으신 것은 생명 살리는 자로 쓰시기 위함입니다. 세례요한은 죄를 씻는 세례만 베풀게 하사 주의 길을 예비하러 보냈음으로 당연히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많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제 세례요한은 쇠하고 예수님은 흥하시는 것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3:30-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원래는 자기를 따르던 자들인데 세례요한에게 갔다가 이제 예수님께로 가는 것을 보고 바리새인들은 (사람의 행위로 구원을 판단하는 자들) 그 속에 악이 역사하여 시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세력이 커져서 자기들을 해할까봐 두려운 것입니다. 오늘날 잘못 믿는 자들입니다. 요3:26- 요11:48-
2절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주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준 것이라)
예수님께서 친히 세례를 베푼 자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세례를 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이 준 것이라 제자들은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았고 이제 예수님을 따르며 세례 주는 자로 쓰임 받은 것입니다. 물세례를 준 것이 다가 아니고 이제 성령세례를 받게 하사 열매맺는 생명으로 살도록 지도하는 사도들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도 이루시는 역사입니다.
3절 유대를 지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 새
유대는 남쪽이요 갈릴리는 북쪽입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세 지방으로 되었습니다. 중간에 사마리아가 있습니다. 유대는 복음을 주어도 받지 않고 핍박하려 합니다. 그래서 복음을 듣지 못한 다른 곳으로 가시는 것입니다. 마10:14-
4절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
사마리아로 유대(어두움)에서 갈릴리(흑암의 땅)에 가려면 사마리아를 통과하는 것이 가까운 길입니다. 금번에 예수님이 사마리아로 가시게 된 것은 목이 말라 우물가로 나오는 사마리아 여자에게 생수를 (참 기쁨) 주어 그 한 생명을 살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사55:1-
5절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수가는 세겜 동남 2마일 지점에 있는 현재 "아스갈"이라고 하는 작은 촌이라고 합니다.
야곱이 요셉에게 준 땅이 야곱이 요셉에게 땅을 준 기록은 창세기 48장22절에 있습니다. 더함이라는 뜻을 가진 요셉처럼 하늘의 것을 배나 얻게 하시려 살게 하신 땅입니다.
6절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행로에 곤하여 우물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제 육시쯤 되었더라
야곱의 우물은 조상 야곱이 팠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우물인데(12절) 지금도 깊이가 70여 척이나 되는데 옛날에는 더욱 깊었다고 합니다. 이 우물은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기 전 먹었던 물입니다. 하늘 것을 보여주었더니 자기 열심으로 얻고자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다가 환도 뼈가 부러진 야곱입니다. 그러나 그 이후 야곱의 자손들은 지금까지도 하늘 것은 보지도 못하고 땅엣 것인 세상 복을 얻기에 악착같이 설친 자들입니다. 세상 복도 하나님이 주셔야 받게 되는 것인데 믿음이 장성한 후에 주시면 그것 가지고 열매를 맺고 생명 살리는 일에 쓰지만 믿음이 어린아이 같은 자들은 육신만 위하여 사용함으로 주시지 않습니다. 그러니 세상 복을 추구하면 매일 심령에 기쁨은 없어 목마른 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물은 교회입니다. 사12:3-
그런데 야곱의 우물은 세상 복만 말하는 교회요 아브라함이 팠던 우물과 이삭이 팠던 우물은 백배로 열매맺게 하시는 양식이 공급되는 아버지집인 교회입니다.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서 우물을 파고 블레셋 아비멜렉 왕과 맹세하고 에셀나무를 심고 영생하시는 하나님 (영을 살리시고 자라게 하시고 영광에 들어가게) 여호와의 (삼위일체) 이름을 불렀던 것입니다. 창21:33-
예수께서 행로에 곤하여 육신을 입으신 예수님은 생명 살리시려 가시는 행로에 걸으면 피곤하셨고 안 먹으면 배고프셨고 때리면 아프셨고 안자면 졸리셨습니다. 우리와 똑같은 인성의 형체를 입으신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약함을 체휼하시기 위함입니다. 히4:15-
우물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우물곁에서 쉬신 것은 목말라 물을 길러 오는 사마리아 여인을 살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생명을 살리시는 그 일이 힘들지만 쉬지 않고 계속 일하시었고 마지막에는 생명까지 희생하여 주신 것입니다. 생명 살리는 그 일을 양식 삼고 사시는 예수님입니다. 오늘날 사역자들이 별일을 다 합니다. 무엇하려 세우신 것을 모르는 자들입니다. 요4:34-
때가 제 육시쯤 되었더라 우리나라 현재 시간으로는 12시입니다. 한낮입니다. 일하는 때인 것입니다. 요9:4-
7절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사마리아는 주전 722년에 북방 북 이스라엘로 앗수르에 포로로 잡혀갔고, 이방인을 그 땅에 이주시킴으로 남은 자들은 혼혼(混婚), 혼혈(混血)되었고, 그들이 올 때에 우상도 가지고 왔고 그들과 살면서 그들의 신도 섬기는 자가 됨으로 신앙도 변질되었습니다 (왕하17:24 이하, 스4:2~4) 왕하17:33-
우상을 섬기니 복은 커녕 하나님의 징계만 내렸고 이제 율법 하나만 가지고 살아가는데 기쁨없이 목말라 살아가는 여자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 믿기 전 온갖 우상을 다 섬기다가 우환질고로 인하여 마지못해 예수 믿는다고 나왔지만 여전히 세상 복만 말하고 구원을 사람의 행위로 판단하는 교회에 출석함으로 성경의 영생인 참뜻도 모르고 그저 세상 것만 바라고 열심만 했던 자들이 바로 사마리아 여자들인 것입니다.
물을 길러 왔으매 물은 아직도 세상 복을 바라고 우물인 교회에 여전히 나온다는 것입니다. 한 낮에 물을 길러 나오는 것은 이미 먹은 물은 마실수록 더 목마른 율법이요 세상 복이라는 것 입니다. 한낮이요 더운 때이지만 목이 말라 살기 위해서 나오는 것입니다. 사모하는 심령인 것입니다. 시107:9-
예수께서 물을 달라 하신 것은 그 여자에게 하나님의 선물인 성령으로 하늘의 기쁨인 생수를 맛보게 하시려 함입니다. 4:10-
8절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이는 제자들은 먹을 것을 사러 제자들은 아직 육의 것만 보는 자로 예수님의 육신을 쉬시게 하고 동네에 들어가서 자기들의 열심으로 이것저것 필요한대로 예수님께 대접에 드릴려고 사고 있는 중입니다. 바로 자기 열심입니다. 생명 살리는 현장을 보지 못한 것입니다.
9절 사마리아 여자가 가로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치 아니함이러라
당신은 유대인으로써 누구나 예수님을 알지 못하면 사마리아 여자처럼 처음에 예수님을 유대인 남자로만 보는 것입니다.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고 하나이까 이미 성령시대가 시작된 것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사마리아 여자처럼 물을 (복음=기쁨) 을 줄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시대가 예수님을 통하여 시작된 줄 아는 자는 비록 우상을 섬기는 가증한 일도 행했을지라도 회개하고 돌이켜 주 예수를 믿음으로 영생을 얻고 이제 자라나 열매맺고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그리스도임을 믿는 자가 되게 하시고 이제는 이방인을 정죄했던 베드로처럼 하나님을 율법만 가지고 경외하는 고넬료같은 자에게 보내시는 사도가 되게 하시는 것이요 행10:2-
하나님을 공경하나 영적으로 거듭나지 못한 루디아에게 바울을 보내신 것이요
행16:14-
그것을 미리 보여주시려 예수님은 거듭나지 못하여 목마른 사마리아 여자에게 오신 것입니다.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치 아니함이러라 이미 복음시대가 시작되어 이방인의 충만한 숫자가 차기까지 생명 살리는 역사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롬11:25-
유대인들은 언제나 자기들이 무엇이나 잘해서 경건한줄 알고 우월감을 가지고 우상을 섬겼던 사마리아인들을 정죄하여 짐승취급을 하며 상종하지 아니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유대도 열 왕 때 우상을 심하게 섬겼던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왕하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