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 N P E MAKES MY LIFE HIGH "
안녕하세요 SNPE 84기 한보라 입니다 !
제가 이 게시판에 글을 쓸 날이 언제쯤 오려나 했는데 100일 수련도 무사히 마치고 요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이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시는 여러분들처럼 기적적인 결과는 아니지만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2-30대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거북목,어깨통증과 말린 어깨, 수족냉증 그리고 생리통까지
자잘한 통증을 가지고 하루하루 일하는 직장인이었으며,
분명히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하며 글을 써보려 합니다.
우선 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약 6-7년정도를 서서 일하는 브랜드 매장직과 동시에 매니져 업무를 하면서
하루8시간을 내리 서서 일하며 장시간 앉아서 컴퓨터 업무까지..무시무시하게 제 몸을 망가뜨리면서요ㅠ_ㅠ
20대 초반에는 잘 느껴지지 않던 통증이 후반에 가면서 하나 둘씩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하나씩 풀어볼게요!
- S N P E를 만나게 해 준 나의 통증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법한 거북목과 어깨통증,
그 중에도 저는 다른 또래에 비해 유난히 심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저는 유난히 목이 짧은 체형이라고 생각했으며
의류매장에서 일을 하고 있기에 더더욱 외적인 부분에
신경이 쓰였습니다. 항상 목이 길고 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같은 옷을 입어도 저와는 다른 모습에
제 몸의 잘못된 체형과 살때문이라며 저를 자책하고는 했습니다.
시간이 가면서 짧은 목의 외적인 부분과 더불어서
목과 어깨의 통증이 하루하루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 중 쉬는날에는 무조건 병원으로가서 봉침도 맞아보고
물리치료도 받고 그렇게 조금씩 시간 투자를 하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고 계속 그런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통증과 동시에
어깨와 머리까지 아파지며 병원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아지며
쉬는 날에도 자연스레 저의 모든 시간은 병원에서 통증치료를 하는데에만 보냈습니다.
저에게는 언니가 있는데
매일 밤마다 언니에게 어깨와 목을 주물러달라고 2-3년 넘게 부탁을 해서ㅠㅠ
언니의 아귀 힘이 세어질 정도였으니까요!
그렇게 울기도하고 유명하다는 라텍스베개도 좋은걸로 사보고 좋다는 병원도 찾아가 보았지만
정말 다들 겪어보신것처럼 정말 잠깐 이더라구요 -
그렇게 SNS를 하며 처음 SNPE를 접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솔직히 색안경을 끼고 운동을 보기도 했습니다 이 운동을 나같이 어린 사람들도 하는게 맞나..? 해서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어리석은 생각이었지만요 ! 그런데 SNPE로 효과를 본 분들을 보고나니 뭔가 확신이 들면서
아무것도 모르지만 무턱대고 데일리 클래스를 듣게 되었고, 목 통증만이라도 고쳐보자 하여 시작 되었습니다.
처음 수업을 들은 날 웨이브베개로 목 뒤를 풀어주는데 정말 이제까지랑은 다른 시원함이었습니다.
아무런 갈등없이 아 이거다 ! 하고 번뜩이게 되었어요
하루 이틀 나아지는 몸 상태를 보며 더욱 디테일하게 배우고 싶었고 나와 같은 통증을 갖고 있는
많은 회사의 친구들 그리고 사람들에게도 너무 좋은 SNPE를 널리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고민없이 지도사과정을 등록하게 되었고 또 다른 수련이 시작되었습니다
1. 사라진 목과 어깨 통증 그리고 승모근까지 !
수련을 시작하며 가장 어려운 동작 중 하나가 바로 T MOVE 였습니다.
초반에는 웨이브 베개에 척추를 갖다 대기만 해도 너무 아파서 눈물이 찔끔ㅜㅠ했지만
하루하루 10-20개 단위로 조금씩 늘려나갔으며 갯수보다는 자극에 집중하며 수련하였고
저의 승모근을 조금이라도 내려가게 해 준 가장 큰 공신입니다 -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도 볼 때마다 어깨 라인이 달라졌다,자세가 곧아졌다 라는 칭찬을
많이 들었는데 SNPE의 꾸준한 수련과 도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목과 어깨의 통증은 수련 시작 후 한달만에 말끔히 사라졌습니다ㅠ_ㅠ
목은 웨이브 베개를 베고 자면서 부터 언제 아팠냐는듯 3-4년 묵었던 통증이
완화가 되어서 너무너무너무 신기했습니다
이제는 웨베없이 잘 수 없어요!!!!!!!!!!!
2. 신체의 균형
수련을 막 시작했을때의 SNPE 동작 시, 몸의 균형이 틀어짐과 동시에
심하게 경직되어 제대로 된 자세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꾸준히 도구로 이완해주며 동작 할 때에도 역시나 갯수보다는 정확한 자세와 자극에
신경쓰게 되었습니다.
- 1번 동작시,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려 있으며, 목과 등의 경직을 확인 할 수 있다.
- 포인트는 골반의 틀어짐!
비포 사진에서 나의 골반은 오른쪽으로 틀어져 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다.
- 제일 힘들어 하던 3번 동작도 꾸준한 수련을 통해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 초반에는 2번 동작 시, 등 아래에 무조건적으로 쿠션이나 웨이브베개를 놓아야만 진행이 가능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꾸준한 수련으로 점진적인 변화가 생겼다 !
3. 생식 그리고 S N P E를 통한 피부의 변화
84기 쌤들과 교수님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유난히도 피부가 좋지 않아
생식에 대한 기대감이 남달랐던게 사실입니다.
특히나 매년 한번씩 턱주변으로 모낭염이 나는데
정말 한 해도 빠짐없이 꼭 한두개가 생기다가 점점 그 영역이 커지는 ㅠ_ㅠ
저에게는 너무나 큰 스트레스였으며 SNPE를 수련하며 생식과 함께 이너뷰티도 함께
다져보자! 하여 시작하였습니다.
생식을 하는동안 계속해서 좋아지는것은 아니었습니다.
더 올라올때도 있었고 들어가기도 하고를 여러번 반복 하였습니다.
또한 단순히 생식을 해서 좋아졌다기보다는
생식과 SNPE를 함께 병행하여 몸의 순환도 더불어 해주어 훨씬 더 효과를 본게 아닌가 합니다!
실제로 요새는 피부와 연관이 있는 경추부분에 조금 더 포커스를 해주었고
그 결과 5월달보다 훨씬 나아진것 같아서 매우 뿌듯합니다 -
사진이 워낙 흉해서ㅜ_ㅜ진짜 으- 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
정확하 비교를 위해 창피함을 무릅쓰고 올려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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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족냉증
SNPE수련을 하며 평생 가지고 있던 수족냉증이 정말로 사라졌습니다 !
다른분들 후기 보면서 수족냉증이 정말 없어질까? 반신반의 했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여름에도 잘 때 심하면 양말을 신고 자기도 했는데 말끔히 사라졌어요
이 부분은 저희 가족들이 제일 신기해하고
저만의 느낄 수 있는 큰 변화 중 하나였습니다 !
5. 고관절에서 나는 뚝-뚝 - 소리
가끔씩 걸을때나 운동 진행시에 항상 오른쪽 고관절에서 뚝-뚝- 소리가 심하게 났습니다.
이게 경험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별거아닌것 같지만 매우 신경쓰이면서ㅠ_ㅜ실제로도 관절의 어긋남때문에 나는 소리이기 때문에
교정을 해주어야만 올바른 위치를 찾아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SNPE 수련을 하며 고관절벨트 그리고 족궁보조구를 생활화하였고,
L MOVE진행시 더욱 심해져서 고관절벨트를 꼭 착용한 뒤 운동을 실시 하였습니다.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으나 100일 수련 중 중반을 넘어서고 부터, 어느 순간 운동을 진행하는데
잘 생각해보니 고관절에서 소리가 나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이고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뿌듯함에 혼자 엄마미소 지으며 신나게 엘무브 했던 기억이 있네요 !
지금도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
6. (번외편) 햄스트링 통증 해결!
이것은 제 사례는 아니구요 저의 남자친구의 사례인데요!
저도 너무나 신기해서 공유해보려구요! 히히
남자친구가 오른쪽 다리의 햄스트링 부위에 통증이 있은지 꽤나 오래 되었습니다.
걸을때 불편할 정도로 찌릿찌릿한 통증이 있었습니다.
종종 한의원을 가서 침을 맞고 오면 3-4일정도 괜찮다가 재발하기를
반년이상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제가 수업시간에 다리통증 관련하여 듣게 되었고,
엉치뼈와 천골주위 그리고 경직된 이상근,상전신경을 통해서 발생될 수 있다는 걸 알고
남자친구에게 다나손으로 그 주변을 섬세하게 풀어주라고 알려주고
그대로 3일내내 하루에 20-30분정도 투자하여 풀어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거짓말같지만.. 저도 여전히 믿기지는 않지만!
삼일후에 정말 반년을 달고 살던 통증이 말끔하게 나아버렸습니다ㅠ_ㅠ
이때부터 남자친구도 SNPE에 확신을 가지고 다나손쟁이가 되어버렸다는 이야기...헤헤
CONCLUSION
저에게 SNPE는 단순히 운동으로 끝이 아닌,
제 삶의 퀄리티를 바꿔준 너무나 감사한 존재입니다.
온 몸의 여러가지 통증으로 받는 스트레스와 그나마 있는 휴일마저
병원으로 가면서 나의 생활이 사라지고,
일을 해서 돈을 벌어도 몸이 아프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즐겁지도, 행복하지도 않았습니다.
내 몸이 본래의 몸으로 천천히 돌아오면서
내가 나에게 투자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졌고 그로 인해
삶의 질이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최중기 교수님이 항상 하시던 말처럼
" 몸 = 맘 " 이라는 말처럼 나의 몸이 건강해져야 마음 또한 함께 건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변했구요 !
단순히 다른 사람들의 사진만 보고 살만 빼야지! 몸매가 예뻐져야지! 라는 마음보다는
나의 몸의 구조를 점진적으로 바로 잡고 건강을 되찾는다고 생각해야지만
비로소 SNPE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무한히 변화할 저의 몸에 더욱 기대감이 큽니다
제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도 분명 가능합니다 !
지도사과정 동안 고생해주신 최중기교수님과 윤지유 교수님 그리고 본원의 수석강사님들!
마지막으로 저희 84기 쌤들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즐거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들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로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체험사례를 마치겠습니당!
8 4 기 , 한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