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가구 비용 절약 팁!
★ 가전 비용 절약 팁!
여기저기서 사는 것보다는 하나의 구매처를 두고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 구매시 패키지 상품을 활용하면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다.
- 냉장고와 세탁기는 큰 제품으로 : 보통 구입 후 10년은 바꾸지 않게 되므로 식구가 불어날 때를 대비해야 한다. 이불과 커튼 빨래를 하려면 세탁기 용량이 적어도 10㎏은 돼야 한다. 건조 기능이 있는 세탁기는 장마철에 유용하나, 전력 소모가 크므로 구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 식기세척기도 큰 것으로 : 예컨대 6인용은 손님 치르고 나서 쏟아지는 많은 그릇을 설거지하는 데 만족스럽지 못하다. 새 아파트로 입주하는 경우라면 빌트인 식기세척기가 설치돼 있는지를 확인해볼 것. 자칫 그릇 창고로 바뀔 수 있으니 관리가 필요하다.
- 김치냉장고 : 일반 냉장고보다 야채 보관을 오래 할 수 있기 때문에 맞벌이 부부가 선호하는 품목이다. 그러나 관리를 소홀히 하면 식기세척기처럼 순식간에 그릇 창고로 전락한다.
- 소형 가전제품은 선물로 : 진공청소기, 전화기, 커피메이커 등 소형 가전은 목록을 만들어두었다가 친구들에게 결혼선물이나 집들이 선물로 주문하면 좋다. 이들 제품은 쇼핑을 하다 보면 사은품으로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 가구 비용 절약 팁
여기저기서 사는 것보다는 하나의 구매처를 두고(가구단지 등)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 구매시 패키지 상품을 활용하면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각 가구단지별로 웨딩 시즌에는 다들 행사를 하므로 그런 특전 사항을 잘 알아보면 좋다.
- 식탁은 처음부터 4인용으로 : 집이 좁다고 2인용 식탁을 들여놓았다 후회하는 경우도 많다. 아이가 생기면 분유 타고 기저귀도 갈고 동화책·장난감도 올려놓는 등 다양한 용도로 쓰기에는 4인용 이상이 편리하다.
- 침대를 구입한다면 많은 이불과 담요가 필요하지 않다. 여름, 겨울용 한 세트씩만 구입하고, 저렴한 것을 여러 장 구입해서 침대 커버 역할을 대신한다.
- 화장대는 별도로 구입하지 말고 거울과 서랍장을 이용하면 실용적이다.
- 가구는 동일 브랜드 세트로 전체를 통일시키는 것보다는 안방, 거실, 주방 각각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것이 싫증도 덜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 붙박이장은 장롱보다 상대적으로 디자인이 세련돼 덜 질리고, 설치공간에 따라 바지걸이나 서랍 등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 장롱·화장대·침대·서랍장 등을 한꺼번에 구입하는 ‘풀패키지’도 할인해준다는 말에 덜컥 샀다 후회하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각기 개성이 있으면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가구를 단품으로 구입하는 게 덜 싫증이 난다. 가구를 살 때는 나중에 태어날 아이가 다칠 위험이 없는 안전한 디자인인지 따져본다.
- 티 테이블이나 흔들의자, 길게 드리워지는 샹들리에처럼 실용성보다는 분위기를 고려한 가구들도 아이가 태어나면 괜히 공간만 차지해 ‘천덕꾸러기’가 되기 일쑤다.
★ 주방, 침구, 거실, 욕실용품
침구와 거실용품은 가구 구매와 별도로 조금은 생각을 해야 하는 부분이다. 침대를 샀다고 이불이 그냥 생기는 건 아니다. 그리고 로맨틱한 신혼생활을 위해서라면 아기자기한 욕실용품과,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는 주방용품도 꼭 생각해서 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