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입시에서 영선사가 위치한 인월에서 경사가 났습니다..
인월고를 다니며 이번에 입시를 치룬..허자윤양이..
연세대학교에 합격하는 쾌거를 만들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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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었는데..
혼자서 조용히 공부방에서 공부를 하던 모습이 선한데..
이런 경사가 났군요..
학교 역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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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 하죠..
공부방을 거쳐간 아이들이 잘되는 것은 말할것도 없고요..
지역만 봐도..09년도엔 사상 최초로 경북대에 합격을 했고..
10년도엔..검정고시를 치룬 학생이..
마지막을 정리했는데..수리를 제하고 고득점을 받아 인서울..
11년도엔 전북대..간호과 합격생이..특정 부분에서 학교 사상..고득점..
그리고 올해에는 드디어 연세대 합격이 나왔네요..
지역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대개 시골 아이들은 수시1차에 페스하더라도..최저학력에 밀려 불합격을 당했었는데..
상당한 고득점을 받은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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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들의 특이한 공통점은..혼자 묵묵히..우리 등용공부방에서 마무리를 했다는 거에요..
대개는 수능 전날까지..공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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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다 올해는 슬기라는 예의 바른 아이가..
목사님의 딸인데도 불구하고..금오공대를 비롯한 여러군데에 합격을 했다합니다..
다른 이름 있는 대학도 후보라 기다린다고 하네요..
그외 공부방을 자주 찾은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좋은 소식들이 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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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공부방의 존재 이유 아니겠어요???
비슷한 페턴..비슷한 결과..
아이들은 얼마나 그것을 느끼는지 모르지만..
제가 보기엔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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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모두 잘되기를 바라고..
훌륭한 인재들로 거듭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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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좋은 일이네요. 축하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