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찌 어찌해서 집에 가져온 린필드 300L스피커 제작의 천재라는 필존슨작..
그가 만든것 중에 극찬 받는 스피커가 하나 또 있죠 AE1
질감보다는 무대감이 뛰어난 음장,음상형 스피커
린필드 300L 이것도 크게 다를바가 아니네요 현대적인 성향이고
토템의 칼같은 핀포인트는 청취 위치가 좀 틀어지면 무대가 다 틀어지는데 이녀석은 그런게 덜합니다.
아주 단단한 저역도 아니고 절대 풀어지는것도 아니고 저역 양감도 괜찮고 타격감도 꽤 괜찮습니다.
아쉬운게 음의 여운이 깊지도 않고 질감은 떨어 진다는 것. 그래서 클래식 연주는 감흥이 떨어집니다.
째즈나 보컬, 소프라나노 성악, 팝 음악에는 재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큐브 모양새로 그루 스피커와 비슷하나 그루의 경우 작은 덩치에 중저역 스케일이 상당하고
온화한 소리이고 이녀석은 걍 온화하고는 거리가 멀고 상당히 라이브합니다.
린필드 400L도 매력 있을것이라 생각이..
우퍼 한곳에서 지직 거림이 간혹 있어서 확인을 해본 결과 우퍼의 센터링이 틀어졌네요
고장이라기 보다는 유닛 센터가 살짝 틀어 졌다고 해야하나
청계천 가면 3만원에 잡아준다고 하네요
근데 제가 우퍼 몇번 위아래로 만져 주니까 지직 거림이 사라져부렀구만요
LP에 궤짝으로 가고자 하는게 메인인지라.
이놈은 메인이 아닙니다.
첫댓글 현대적인 디자인이.. 발매 당시 허벌나가 비쌌었겠죠?
허벌라 비싸지 않은 것 같어..
400L 톨보이로 가볼까? 통안에 우퍼두발이 숨어 있다는디..
이 염천에 청소하느라 땀 범벅!
샤워하고 에어컨 틀어놓고.... 음악 듣는다고 앉아있으니
이게 천국이지 싶네요.
요즘은 위아랫집 민원 신경 안쓰고
무조건 크게 틀어불라고 했는디
그것도 어렵네요.ㅋㅋㅋㅋㅋㅋ
금봉이의 탐구생활은 여전하군
린필드에 발을 들여놓았으니 400L까지는 당근 가봐야지
내 스타일은 아닌것 같아요 하지만
괜찮네요..400L은 더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