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전병일 사장 대표이사(CEO) 취임
“성장 중심의 경영을 추구하겠다. 또한 대우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역량을 결집시킬 예정이다.”
정통 대우맨 출신으로 대우인터내셔널의 신임 대표이사가 된 전병일 사장은 취임과 함께 ‘대우의 도전정신’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2010년 대우인터내셔널이 포스코그룹에 편입된 후 이동희 부회장이 내실경영을 펼쳐왔다면 전 사장은 반대로 성장 중심의 경영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17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전 사장은 기자와 만나 “그동안 쌓아온 내실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 중시의 경영을 추구할 것”이라면서 “민자발전소(IPP) 등 발전 및 인프라 사업과 부동산 개발사업은 투자를 통해 시장을 더욱 확대해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인터내셔널은 성과와 연동되는 인재 중심의 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며 이를 위한 시스템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전 사장은 “지난해 13년간 끌어온 미얀마 가스전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서 제2•제3의 미얀마가스전을 개발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등 전략국가에 대한 ‘컨트리 마케팅 강화’ 역시 성장의 중요한 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사장이 제시한 3개 전략국가의 하나로 들어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역 리스크를 묻자 전 사장은 “미얀마도 지난 13년 동안 숱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공해냈다”면서 “정치적 리스크는 결국 지나가는 것이며 기회라고도 볼 수 있다”고 우려를 일축했다.
또한 전 사장은 영업맨 출신답게 영업력 결집에 총력전을 펼 계획이다.
전 사장은 “조직 활성화와 함께하는 열린 경영을 통해 영업력을 결집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취임 후 첫 과제는 대우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역량을 결집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이 새 회장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우인터내셔널 조직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 사장은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현재 별로 생각 안하고 있다”면서 “이제 포스코의 단단한 관리기반이 어느 정도 만들어졌으니까 그 기반 위에서 역량을 모아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 사장은 취임 일정으로 경영위원회에 참석하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전 대표는 1977년 대우중공업으로 입사해 폴란드 무역법인 대표와 중앙아시아 총괄본부장(우즈베키스탄 주재임원) 등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대우인터내셔널 영업2부문장에 이어 2012년 3월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17일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출처 = fnnews)
우즈베크, 아시안컵 톱시드 배정
우즈베키스탄이 2015년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에서 톱시드를 배정받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14년도 3월 국제축구연맹(FIFA)의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포트를 구분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피파랭킹에 따라 개최국 호주와 이란, 일본과 함께 4장의 톱시드를 받게 됐다.
아시안컵 조추첨 시드 배정 방식은 그 흐름에 따라 계속 바뀌어왔다. 이번에는 FIFA 세계랭킹이 포인트가 됐다.
일본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최근 4개 대회에서 3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안컵에 세번째 참가하는 호주는 홈 이점을 가졌으며, 우즈베키스탄도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통해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포트1에 속한 강팀들을 1차전에서 피하게 됐다.
하지만 포트2로 밀려난 한국을 만날 가능성은 배제할수 없다.
포트3와 포트4의 나라들도 하나같이 부담스럽다.
승점 3점을 자신하기가 어렵다.
포트3에서는 2007년 아시안컵 우승팀인 이라크를 비롯해 오만, 카타르, 중국이 있다. 중국을 제외하고는 하나같이 쉽지 않은 상대다.
포트4 역시 북한, 바레인, 쿠웨이트가 버티고 있다.
한편, 2015년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은 오는 26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다.
※2015년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 시드 배정
포트1 : 호주, 이란, 일본, 우즈베키스탄
포트2 : 한국, UAE,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포트3 : 오만, 중국, 카타르, 이라크
포트4 : 바레인, 쿠웨이트, 북한, 2014년 AFC 챌린지컵 우승팀
(출처 = xports)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대원 모집
코오롱스포츠는 ‘2014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대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화제를 낳으며 청소년 최고의 탐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4년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4월 13일까지이며,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면접과 3차 아웃도어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탐사대는 청소년(1989년 1월 1일 ~ 1996년 12월 31일생) 40명, 고등학생(또는 이와 같은 연령대) 10명을 포함해 총 50명을 선발하게 된다.
코오롱스포츠 윤재은 본부장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꼭 참가하고 싶어하는 오지탐사대가 올해로 14번째를 맞았다. 청소년들에게 미지의 세계를 직접 탐험하게 함으로써 도전정신을 기르고, 해외 오지탐사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시켜 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려는 취지에서 대한산악연맹과 함께 오지탐사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의 탐사 지역은 카자흐스탄 텐샨, 인도 카슈미르, 키르키즈스탄 악수, 파키스탄 카라코람, 몽골 알타이의 5개 지역이다.
탐사대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약 20여일간 각 지역별로 조를 나눠 현지탐사와 문화교류, 환경탐사, 봉사활동 등을 하게 된다.
(출처 = 뉴스웨이)
카자흐·벨라루스 러시아에 경계심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이 가시화하면서 옛 소련 국가들은 좌불안석이다. 러시아에 맞서면 조지아나 우크라이나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동시에 러시아에 대한 경계심과 적대감도 커지고 있다. 주권을 무시하고 영토마저 함부로 재단하는 데 대한 불만이다.
이에 따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야심 찬 ‘유라시아연합(러시아와 옛 소련 국가들의 경제공동체)’ 구상도 흐트러질 위험에 처했다.
소련제국 부활을 노리는 푸틴의 강압이 지속되면 유라시아연합에 대한 기대와 열의는 반비례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도다.
유라시아연합 전 단계로 러시아가 주도하는 관세동맹 내에서도 러시아의 크림 개입에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온다. 관세동맹에 가입한 카자흐스탄의 누르술탄 바자르예프 대통령은 푸틴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시민권을 존중하라고 주문했다.
또 다른 가입국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도 ‘서방의 지원에 힘입어 우크라이나 봉기가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러시아의 입장에 동조하지 않고 있다.
두 나라는 러시아의 압박에도 러시아가 6년 전 조지아 전쟁을 통해 사실상 분리 독립시킨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를 승인하지 않고 있다.
이들 국가는 관세동맹 내에서 러시아가 자신들을 동등한 자격으로 대하지 않는 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국제철도 경쟁’의 의미
지금 유라시아에는 ‘국제철도 경쟁(Great Rail Game)’이 진행 중이다.
중국은 최근 중국횡단철도(TCR)를 중앙아시아로 연장하고 유럽까지 연결되는 신(新)실크로드를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는 유럽 국가들과 연결된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부산까지 연장하려 한다.
유럽연합은 오래전부터 동유럽까지 연결하는 유럽통합철도망을 구축해 왔다.
유라시아의 국제철도 경쟁은 자국의 성장을 촉진하고 세계 경제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대외적으로는 부존자원이 많고 새로운 성장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앙아시아를 공략하고 국제철도 수송로를 주도하려는 것이다.
대내적으로는 중국은 내륙지역을 개발하고, 러시아는 극동지역을 개발해 중국 경제의 영향력을 차단하려는 의도도 있다.
(출처 = 국민일보)
실크로드경제벨트기업 기부행사
중국 시안시정부는 14일 ‘실크로드경제벨트기업 기부행사’를 개최해 120만 위안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시안총영사관 자료에 따르면 당일 모금된 기부금은 시안-중앙아시아 유학생 교류 및 문화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당일 행사에서 한중기업협력추진회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지원사업에 20만 위안, 롱화그룹은 유학생 교류사업에 100만 위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아주경제)
‘재외국민 보호법’ 지금 어디에
연간 해외 여행객 1천500만, 재외동포 700만 시대지만 이들을 보호하는 법이 없다.
자국민이 해외에서 어떤 짓을 당해도 보호하는 법이 없다는 게 교역규모 세계 10위를 자랑하는 잘 나가는 OECD국가의 현실이다.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
정치적인 쇼란 말이 있긴 했지만 설사 그랬다손 치더라도 클린턴이 북에 억류된 미국 여기자 2명을 구해내기 위해 평양에 들어간 그림이 떠오르면 비참할 정도다. 공간이 국내가 아니란 이유만으로 대한민국 국민은 국가로부터 보호받지 못한다는 말을 하면 믿는 외국인이 있을까 싶다.
법을 만들면 되지 않느냐는 지적이 많았고 실제로 일부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법안 발의도 있었고 토론회도 많았다. 지난달에도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국회에 계류된 재외국민보호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한국인 해외 여행자 수가 1천400만명이 넘으면서 여행자 5명 중 1명은 현지에서 여행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임시국회가 끝난 지금 법이 통과됐단 말은 아직 들리지 않는다.
헌법 2조 2항은 ‘국가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재외 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진다’라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아직 그 ‘법률’이 없다. 국민을 보호해 주지 않는 국가는 국가로서 직무 유기를 한 것이나 다름없다.
지금과 같이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업무 지침’(외교통상부 훈령 제110호)에만 의존할 경우 해외에서 머물다가 사고나 범죄피해 등을 당했을 때, 혹은 차별 대우나 불이익을 받았을 때 부모없는 고아처럼 내팽개쳐질 수밖에 없다.
(출처 = 연합뉴스)
2015년 뮌헨 및 비엔나 취항
우즈베키스탄 항공은 2015년을 기점으로 독일의 뮌헨,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으로 신규 취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타슈켄트-뮌헨-우르겐치와 타슈켄트-비엔나-우르겐치 등의 경유지로 운항하게 된다.
(출처 = uz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