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9일(영덕)
2013년 7월 9일(영덕)
2013년 7월 25일(포항)
2013년 7월 28일(영덕)
2013년 8월 3일(완도)
전국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으며 얼굴에 주근깨가 참많은 깨순이다.
잎겨드랑이에 주아가 달리며 땅에 떨어져 엄청난 번식력을 자랑한다.
참나리(백합과), 이명: 백합, 나리, 알나리
잎은 길이 5-18cm, 폭 0.5-1.5cm로서 피침형이며 줄기에 다닥다닥 달리고 어긋나기하며 잎겨드랑이에 짙은 갈색의 살눈이 달린다.
잎겨드랑이에 살눈이 달려, 비늘조각으로 번식한다.
꽃은 7-8월에 피고 가지끝과 원줄기끝에 4-20개가 밑을 향해 달린다. 화피열편(花被裂片)은 피침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길이 7-10㎝로서 짙은 황적색 바탕에 흑자색 반점이 산포하고 뒤로 말린다. 밀구(蜜溝)에 짧은 털이 있으며 6개의 수술과 암술이 꽃 밖으로 길게 나오고 암술대는 길며 꽃밥은 짙은 적갈색이다.
줄기는 높이 1-2m이며 흑자색이 돌고 흑자색 점이 있으며 어릴 때는 백색털로 덮인다.
비늘줄기는 지름 5-8㎝로서 둥글고 원줄기밑에서 뿌리가 나온다. 잎겨드랑이에 한 개씩 달리는 흑갈색의 완두콩만한 살눈이 땅위에 떨어지면 여기서 뿌리를 내리고 싹이 튼다.
거의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숙근성 여러해살이풀이며, 무피인경이다.
정원이나 노지의 화단에 군식하거나 큰 화분에 심어 감상하면 좋고 가정에서 재배하여 절화용으로 사용하여도 좋다. 특히 키가 높게 자라므로 다른 자생식물들과 함께 혼식하면 아름다운 입체화단을 조성할 수 있다.
참나리의 어린 순이나 구군을 나물로 무치거나 볶아 먹는다.
비늘줄기의 비늘잎은 百合(백합), 花(화)는 百合花(백합화), 종자는 百合子(백합자)라 하며 약용한다.
⑴百合(백합)
①가을에 채취하여 지상부분을 버리고 깨끗이 씻어 비늘조각을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건져내거나 살짝 쪄서 불에 쬐거나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비늘줄기에는 colchicine 등 다종의 alkaloid 및 전분, 단백질, 지방 등이 함유되어 있다. 참나리 葯胞(약포)에는 수분, 회분, 단백질, 지방, 전분, 환원당, 비타민 B1, B2, pantothenic acid, 비타민 C 및 β-carotenoid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潤肺止咳(윤폐지해), 淸心安神(청심안신)의 효능이 있다. 폐결핵의 久咳(구해), 咳垂痰血(해수담혈), 熱病(열병)의 餘熱未淸(여열미청), 虛煩驚悸(허번경계), 精神恍惚(정신황홀), 脚氣浮腫(각기부종)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9-30g을 달여 복용한다. 또는 삶아 먹거나 죽을 만들어 먹는다. <외용> 짓찧어서 塗布(도포)한다.
⑵百合花(백합화) ①약효 : 潤肺(윤폐), 淸火(청화), 정신을 안정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咳嗽(해수), 眩暈(현운), 夜寢不安(야침불안), 天疱濕瘡(천포습창)을 치료한다.
②용법/용량 : 6-12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 내어 고루 바른다.
⑶百合子(백합자)
①약효 : 腸風下血(장풍하혈)을 치료한다. 백합자를 술로 약간 빨갛게 될 정도로 볶아서 가루 내어 溫湯(온탕)으로 복용한다.
첫댓글 저처럼 주근깨 투성이넹~~~산에서 흙을 퍼다 베란다에 부어주었는데 거기서 요 참나리가 자라서 엄청 실하게 꽃을 피우는 녀석~~ 올가을에 캐다 다시 산에 심어야겠어요~~
뿌리를 머거도 된다고하니 밥에 넣어 드셔보세요.
어려워요! 언제쯤 대충이라도 알수있을런지 ㅠ.ㅠ
산을 자주다니시면서 조금만 관심을 갖어주시면 금방알게되십니다.
주아를 키우면 몆해면을 볼까요^^*...
고거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