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대체1] - (9주차) 부유함과 가난함의 참된 의미 파악

[이보희 (조선대 22)]

부유함은 흔히 물질적 자산, 사회적 지위, 또는 경제적 안정성으로 정의 되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부유함은 내적 만족과 충족감에서 비롯될 수 있다. 물질적으로 부유할지라도 내적으로 공허하거나 정신적, 감정적 여유가 없다면 그 부유함은 일시적이고 피상적인 것에 그칠수 있다. 반대로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삶을 살아가며, 사랑, 자유, 자아실현을 경험 할 수 있는 사람은 외적으로 가난해 보일지라도 진정한 부유함을 누리고있다고 생각한다.

가난함은 단순히 돈이 없는 상태로 정의되기에는 부족하다. 물질적으로 부족할지라도 내적 세계가 풍요롭고, 정신적으로 충만하다면 그 사람은 가난하다고 말하기 어렵다. 가난함의 참된 의미는 삶의 선택지나 기회가 제한 된 상태라고 생각한다. 즉, 경제적 결핍뿐만 아니라, 사랑, 의미, 관계 등의 비물질적 요소들에서도 결핍이 느껴질 때 진정한 가난함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부유함은 외적인 풍요와 내적인 평화가 균형을 이루는 상태이며, 가난함은 그 반대로 삶의 다양한 측면에서 결핍이라고 정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