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취패밀리호텔
#롱비취패밀리호텔ㅡ만리포해수욕장
#롱비취패밀리호텔ㅡ태안ㅡ만리포해수욕장
#롱비취패밀리호텔ㅡ태안군ㅡ소원면ㅡ만리포2길120
#국립생태원ㅡ서천군ㅡ마서면ㅡ금강로1210
먼저 취사가 가능한 패밀리 호텔이라서 롱비취패밀리호텔에서 약2.5키로 인근 태안에 있는 모항항에 1530분경 도착 했다.
상당히 큰 항구이며 많은 어선들이 정박해있고 수산물직판장의 규모도 생선류와 그외 새우 전복 미역 조개류등 다양한 종류가 진열되있고 금액도 적합하다.
도다리 1키로를 32,000원에 구입해서 회를 뜨고 찌게감을 준비해서 롱비취패밀리호텔를 찾아가니 위치가 앞전에 기억한 좌측 지역 해변 모래사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편리할 것같다.
501호실 높은 층에 배정되어 입실해 발코니에서 바다 전경을 보니 좌우 정면에 넘실거리는 파도와 모래밭을 걷는 관광객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바로 앞에는 등대와 어촌이 보이는 전망 좋은 룸이다.
일단 가져온 찰진 도다리에 초장과 겨자를 섞어 소주를 3잔 하면서 등대가 있는 방향으로 벌써 바닷물결에 붉게 타오르 듯 노을이 연출되었다, 지금쯤 나간다 해도 30분 정도면 붉은 해가 바다밑으로 도망갈 것 같아 서둘러 나가야 겠다.
바지단을 무릅 위까지 올리고 맨발로 바로 앞 만리포해수욕장 고운 모래의 촉감이 넘 부드럽다 운좋게 썰물이 100미터 이상 공간으로 점점 빠지며 진행되고 있으며 등대방면 좌측 끝까지 갓다가 반대편 천리포수목원 방향 끝 부분까지 가려면 왕복 3키로 넘을 것이다.
붉게 물들은 노을은 절정을 이루며 밀려오는 파도는 적정히 불어주는 산들바람에 운치있게 여러 마리의 갈매기까지 함께 해주니 참 멋지고 아름다운 5월 초순 만리포의 추억이 새롭게 새겨진다. 이런 조용한 휴양지에 오면 여유있게 최소 2박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이제 드는 걸까 아쉽다.
벌써 태양은 내일을 약속하며 점점 어두어 지지만 스스로 약속한 해변 모래사장 걷기의 끝 지점 천리포수목원 가는길 까지는 황홀한 노을 사진촬영에 많이 빼앗겨 20시 가까이 되어간다 상당히 먼 코스이지만 부드러운 촉감의 맨발 걷기는 더없이 좋은 것 같으며 전망좋은 방 501호에 입실하니 2030분 되어간다.
롱비취패밀리호텔은 2017. 7월말경 신축 오픈해서 2년이 되지않아 내부 시설이 청결하고 전체적인 시설이 사용하기 편하게 배치되어 있다.
특히 13평의 공간에 침대도 따블과 싱글 두개중에 선택하게 되어있고 6명이 함께 숙박할 수 있으며 전망좋은 발코니의 탁자에서 6-10명이 함께 식사 하면서 바로 앞 만리포해변의 넘실거리며 춤추는 파도물결을 조망하면서 즐길 수 있는 최상의 공간이다.
종류별 평형 기준/최대 금액
싱글트윈 13평 4/6 12만 주말15만
더블트윈 13평 4/4 15만 주말20만
더블 A 11평 2/3 10만 주말13만
롱비취 22평 4/8 20만 주말23만
호텔수준 시설이면서 가족 단위와 회사 단체숙박이 가능한 취사비품이 준비되어있다.
우리집에 있는 쿠쿠보다
더 신형의 쿠첸 10인용 이상의 큰 밥솥과 인덕션까지 국, 밥그릇 커피잔 유리잔 까지 불편함이 없게 잘 갖추어 있다.
다음 사항은 회사 단체 연수시 좋을 것 같다
성인은 200명
학생단체는 300명 동시에 숙박하면서 1층에 강의장과 부폐식을 하면서 여흥을 즐길 수 있는 노래방, 통키타, 전자올겐, 드럼의 악기도 준비되어 있고,
또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당구다이 4개(포켓1, 4구)까지 덤으로 구비 되어있다.
다음날 새벽 06시쯤 일출을 갈 준비는 했지만 앞전 4.14일 만리포해수욕장 1박 했을때도 비가 예보된 것 처럼 흐릿해서 일출을 전혀 못 느낄 것 같아 포기했는데,
오늘도 안개가 가득하고 햇자락이 보이질 않는다. 좀 여유있게 0750분 쯤 바로 앞 모래사장을 롱비취패밀리호텔 비취용 검정 쓰레바를 신고 나갓다 일찍도 아닌데 걷는 사람들은 별로없다.
역시 해는 꽁꽁숨고 운좋케
어제 처럼 썰물이 시작된
이른 아침인데 갈매기 가족들과 짝을 지어 반갑게 맞이하며,
구름은 가득하지만 깔끔하고 부드러운 모래와 밀려오는 바닷물결만 반복해서 철석이며 서서히 먹이활동을 하는 흐물거리는 갯지렁이, 고동, 조개들과 동영상을 찍으며 두시간 넘게 걸으며 0958분에 입실했다.
한참을 호텔에서 쉬었다
11시 퇴실인데 토요일 오전 한가로워서 떠날 생각하니 아쉽다 하루쯤 더 편히 쉬어가면 좋은데 어쩔수 없이 가는 길에 서산 국립생태원에 들려 갈 생각이다.
만리포해수욕장은 주변 1키로 지점에 오랜 전에 조성된 숲속의 공원인 천리포수목원이 있고 바로 옆에 천리포해수욕장과 백리포해수욕장 그리고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가 가장 심했던 의향포구가 인접해 있어 볼 거리의 자연과 걷기에 적합한 코스이다. 꼭 가보시라는 권유를 해봅니다.
국립생태원은 3년 전 서산에 들렸을때 월요일 쉬는날이라 안탑갑게 관람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토요일이라 가능하다.
태안에서 한시간 가까이 소요되서 금강하구둑 근처의 마서면 장항역근처에 소재한다.
오늘이 토요일이라 부모와 함께온 아이들이 많고 얼마전에 비정규직에서 정규직 전환하신 직원분들이 정문 밖과 안에서 한참 집단 시위중이다.
넓은 자연 생태 환경에 정문 우측에 사슴이 무리지어 놀고있고 숲과 습지를 지나 5400여종의 동,식물을 통해 생태계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있는 공간이다.
호주 오페라하우스가 있는 바다 인근에 대형 수족관에 있는 어류들을 옮겨 놓은 듯 여러 어종들이 전시되어있고,
열대식물과 선인장들 조류등 다양한 종류들이 많아 차분하게 습지와 주변의 갈대밭까지 차분하게 다니면 볼 것들이 많고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여행일 2019 5/3-4일
등재일 2019 5 6일
첫댓글 형님이 올리신 자료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할듯~^^*
서울에서 2시간이면 갈수 있는 지역이라 꼭 가보시면 행보만땅임
감사 감사 또 감사요!
모래사장 길이가 걷는데 왕복3키로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