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우현빈)
느티와 올해 첫 신협 멘토링으로 경제 교육을 하였다. 느티는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라는 질문을 하셨다. 나는 그 질문을 듣고 그럴 것 같다고 생각했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있으면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 후 느티는 현명한 소비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나는 욕구 소비와 필요 소비에 대해 배웠다. 평소에 나는 욕구 소비를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느티의 말을 듣고 욕구 소비를 줄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올바른 소비방법에 대해서도 배웠다. 나는 나름 올바른 소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몰랐던 점이 많아서 놀랐다. 마지막에는 다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끝냈다. 앞으로의 신협 멘토링이 기대가 된다.
♥ 파스타(박주혁)
2024년의 첫 신협멘토링을 오늘 시작하였다. 언제나 신협 멘토링의 첫 시작은 경제교육이었다. 재미가 없는 건 아니지만 유익한 시간이었다. 새로 오신 선생님도 계셔서 즐겁게 경제 교육을 들었다. 협동이라는 단어도 배우고, 혼자서 초성퀴즈를 맞추는 것보다 함께라면 더욱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어떤 일이든 혼자보다는 함께 하는 게 더욱 좋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 후에는 어부바 돼지 캐릭터로 저금통을 만들었다. 접는 방법이 어려웠지만 순식간에 다 완성하고 완성을 못한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었다. 옛날에 했던 종이접기 실력이 죽지 않았구나 생각했다. 지금까지 했던 경제교육으로 퀴즈를 하고 상품을 받았다. 나는 수업이 끝난 후에 새롭게 오신 선생님과 여러 대화를 나누었다. 우리와 연결된 선생님은 다 좋으신 분이어서 다음에 또 꼭 다시 모셔달라고 했다. 이야기를 나누고 난 후에 새로 오신 선생님도 좋으신 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우리와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차니(한해정)
오늘은 구문에서 신협멘토링으로 경제교육을 들었다. 필요 소비와 욕구 소비도 설명을 해주셨는데, 처음엔 필요 소비와 욕구 소비가 똑같은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느티께서 해주시는 설명을 듣다 보니까 필요 소비와 욕구 소비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필요 소비, 욕구 소비를 처음엔 내가 두 개 다 소비하는 거니까 다른 게 없을 줄 알았다. 욕구 소비는 내가 필요한 게 아니더라도 사는 거고, 필요 소비는 필요한 것만 사거나 소비하는 거라고 하셨는데 내가 제대로 알지 못했던 걸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좋았다.
그리고 책에 있는 초성으로 단어를 생각해서 쓰는 시간이 있었는데, 처음으로 할 땐 혼자 쓰려고 하니까 단어가 많이 생각나진 않았는데 두 번째 단어를 쓸 땐 서로 얘기하면서 쓰니까 혼자 할 때보다 많이 쓸 수 있었던 것 같다. 종이로 되니 저금통을 만들 때 설명서를 봐도 이해가 잘 안 돼서 어려웠는데 느티께서 도와주셔서 감사했다. 마지막으로 보드 게임을 할 때도 재미있었고, 오늘 경제교육을 들으면서 새로 배운 게 많아서 좋았다.
♥ 주승우
느티선생님이 적절한 소비에 대해 알려주고 초성 퀴즈로 협동의 중요성도 알려주셔서 정말 많이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저금통 만들기가 참 재미있었다. 기억은 안 나지만 누가 내 돼지 저금통 귀를 뜯어 가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도둑 잡기라는 카드게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다 졌기 때문이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끝날 때 먹은 간식도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