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바쁜 하루였다.
토니등교시키고 든든한 민기랑 영빈이 데불고 시장으로 고고~~
배추값이 착해졌다.
알이 작긴하지만, 맛김치 담굴거라 40키로 구입. 김치담굴 재료 잔뜩사서 짐꾼아저씨 불러서 주차장으로 배달시키고
고기코너가서 골고루 고기까지 구입했다.
장보느라 아침식사가 좀 늦어져서 역시 시장이 반찬이라고 다들 맛나게 먹었다.
이제 김치 담굴준비.
제니퍼는 잘라서 씻기.
난 재료준비.
민주랑 송희가 도와준 덕분에 빨리했다.
고추랑 양파를 맡은 송희가 손가락이 따가워서 고생했다.
야무진 두여인이 도와줘서 완전 땡큐~~~
어???근데 이상했다.
070전화도 연결이 안되고 알고보니 인터넷요금을 안냈단다.
헐 깜빡
바로 편의점에가서 요금보내고 콜센터에 두번이나 전화해서 겨우 다시 연결됐다.
치사하게 그렇다고 인터넷을 바로 차단하다니 매정하다.
5시쯤 절인김치 헹구고 버무리고 아이고 허리야~~~
양념이 좀 모잘랐지만 찌개용이라 괜찮다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하루종일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리...
오늘 저녁엔 간단하게 김치랑 갈비탕으로 먹었다
.
첫댓글 대식구들이 먹을거라그런지 뭐든 한번만들면 양이 장난아니네요^^
송희가 뭘해본적이 없어서 제대로 도움이 되기는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폼~은그럴듯 제법인거같아요
ㅎㅎ 완전 도움되지용. 고추잘라서 손가락이 많이 아렸나봐요. 계속 냉찜질 했답니다 ㅎㅎ
내가준 쌍둥이칼 ㅋㅋㅋㅋ 반갑구만유~~~ㅋㅋㅋㅋㅋ
아주 썩썩 잘 썰려~~~
먹보영빈이 해먹이느라 고생이 만으세요!
선생님 귀찬게하진안을까 걱정이에요!
맨날 고기만달라고 떼쓰진않는지! ㅎ
항상 감사합니다!
ㅎㅎ고기사랑 영빈이욤~~ 한창 먹을때져. 돌아서면 허전하고 입이 궁굼하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