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캅의 순교

[담임목사]

 오늘도 주의 인도하심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폴리캅은 주님의 제자들 바로 뒤를 잇는 사도라는 점에서 ‘속사도 교부’(Apostolic Father)로 불립니다. 그는 2세기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순교자였습니다.

 무장한 병사들이 폴리캅을 체포하러 왔을 때, 폴리캅은 그들이 먹고 마실 음식상을 준비하게 했습니다. 그들이 순교의 제물을 앞에 두고 먹고 마시는 동안, 폴리캅은 한 시간의 기도시간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거의 두 시간을 향해 가고 있는 그의 기도는 아무도 제지하지 못했습니다. 기도를 마친 그가 압송되어 처형장에 들어섰을 때, 관중석에 숨어 지켜보던 기독교인들에게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들렸다. “강건하여라. 남자답게 행동하여라."

 폴리갑의 명성과 고령을 생각한 지방총독이 말했다. “맹세하라. 그러면 내가 너를 석방할 것이다. 그리스도를 욕하라. 한 번이라도 예수님을 모른다고 하라. 그리하면 살려주마"

 절체절명의 순간에 폴리캅이 입을 열었다. “86년 동안 나는 그분의 종이었습니다. 그동안 그분은 내게 아무 잘못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내가 나를 구원하신 왕을 모독할 수 있겠습니까?"

 총독의 협박이 이어졌습니다. “내겐 맹수들이 있다. 네가 마음을 바꾸지 않으면 너를 그 우리에 던져버릴 것이다." 맹수들의 포효 속에서 폴리캅이 말했습니다. “야수들을 부르십시오! "피에 굶주린 잔혹한 로마인들의 고함이 처형장을 뒤덮을 때에 총독의 심문이 이어졌다.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면, 너를 불태울 것이다."

 그러자 폴리캅이 다시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잠시 타다 소멸되는 불을 가지고 위협합니다. 그런데 당신은 악한 자들을 위하여 예비 된 다가오는 심판과 영원한 처벌의 불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지체하십니까? 오십시오.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하십시오."

병사들이 폴리캅을 장작더미 위의 기둥에 묶으려 할 때 폴리캅이 말했습니다. “내가 불을 견딜 수 있게 하실 분이 또한 내가 움직이지 않고 장작더미 위에 남아있게 하실 것입니다."

 기둥에 묶인 폴리캅이 하늘을 우러러 보며 큰 소리로 기도했습니다. “오늘 이 시간 성령의 불 안에서 영과 육이 영원한 생명의 부활을 얻고, 그리스도의 잔 안에서 순교자에 포함되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속이지 않고 진실하신 하나님께서 예비하셨고, 계시하셨으며, 성취하신 대로, 이제 부요하고 받으실 만한 제물로 순교자들 가운데 저를 받아주옵소서"

 폴리캅의 기도가 끝났을 때 사람들은 맹렬히 타오르는 불꽃 속에서 기적을 보았습니다. 기둥에 묶인 폴리캅은 머리카락 한 올도 불에 상하지 않았고, 오히려 불이 폴리갑의 주위를 아치형태로 감싸 노구의 순교자를 지키는 듯했고, 처형장이 향기로운 냄새로 가득 찼습니다.

 결코 불로는 폴리캅을 처형할 수 없음을 알게 되자 사형 집행관이 칼로 그를 난자했습니다. 그 때 흐르는 폴리갑의 피가 맹렬히 타오르던 불길을 잠재워버렸습니다.

 폴리캅은 끝까지 믿음을 지켰습니다. 스데반도 끝까지 믿음을 지켰습니다.

손양원목사님도 끝까지 믿음을 지켰습니다. 주기철목사님도 끝까지 믿음을 지켰습니다. 사도바울도 끝까지 믿음을 지켰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끝까지 믿음을 지켰습니다.

오늘 우리도 어떤 역경과 고난이 오더라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설교중에서=========

칼럼읽고/삶에적용----

*끝까지 믿음을 지키자 3번 외치기

[김영해]

아멘!!!!! 끝까지 믿음을 지키자^^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오더라도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는 믿음의 복을 주시옵소서. ★아멘★

[주성교회]

아멘..오늘 하루도 경건하게...

[안이선임]

아멘! 오늘도 승리하는 삶되게 하옵소서! 큰 믿음 주옵소서

[심경미]

아멘....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믿음의 삶으로...
어떠한 역경과 고난이 오더라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게 하옵소서!*아멘*

[양해남]

아멘~~죽으면 죽으리라 신앙으로 살게 하옵소서~~~~~

[김성자]

아멘!!어떤역경과 고난이 오더라도 끝까지믿음은 지키게하옵소서 손양원 목사님 주기철목사님 멋진분이시지요^^~아멘!!!

[차인순]

주님 만날 그 날까지 어떤 역경과 고난이 온다 하더라도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성도가 되게하옵소서.아멘 !!!

[최병만]

아멘 마지막때까지 믿음을 끝까지 지키게 하소서^^♥

[정미경]

아멘!!!! 어떤 상황속에서도 믿음으로 나아가는 성도되게 성령의 능력 주옵소서.

[서복례]

영광의주님께서~나를맞아주실그때까지~십자가군병답게믿음으로~이땅에서주신사명잘감당할수있도록앞만보고~전진하게하옵소서~

[강승일-늘 처음처럼]

아멘!믿음의 발자취를 따라 살아가길
원합니다.

[정종심]

끝까지 믿음을 지키자
아멘아멘

[양찬순]

*양찬순도 끝까지 믿음을 지켰노라!!!*
♥그리될 줄 믿고 아멘♥
성령님 ~순교자의 가정 되게 하소서

[송효빈]

아멘
사랑하는마음처럼
쭉
믿음생활로회복
축복
기도로 찬양으로 믿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