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빼다.
훌륭한 공예가가 애용하는 칼은,
날카롭게 날을 갈아 돌도 자를 것 같은 칼이 아니라
날이 살짝 무뎌져 조금 잘 들지 않는
칼이라고 합니다.
너무 잘 드는 칼은 오히려 걸작을 만드는 데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야구에서 투수들도 몸에 힘을 빼는 데만
3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탄력과 유연성 없이 단단하기만 한 몸으로는
결코 빠른 공을 던질 수 없습니다.
그림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분의 색이나 선을 덜어낸 넉넉함을 만들어야
그 간격이 만들어내는 리듬이나 여백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kki0709.cafe24.com%2Fletter%2Fmail%2F2024%2Fimages%2F0531_3.jpg)
자동차 앞바퀴가 모래밭에 빠져서
아무리 액셀을 밟아도 자동차 바퀴가
헛돌기만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바퀴의 바람을 빼서
타이어를 넓게 퍼지게 만들어 주면
쉽게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무언가 새로 배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오히려 힘을 빼줘야지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자신의 생각을 바꾸고 세상을 바꿔라.
- 노먼 빈센트 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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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맞아요 저도 요즘 그라운드골프에 미쳐서 아침마다 운동 가는데
일 년 다 되어 가는데도 홀인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요 선배님들 얘기가 힘을 빼야 된다고 하네요
그것을 이제야 알려주네요. 뭐든 욕심은 그물입니다.
골프? 정말 재미있나봐요?
우리친구도 힘들어 하면서도...
새벽이면 어김없이?ㅋㅋ
오랫동안 쉼없이 하더라구요?
무엇이든 즐기면 제일이죠?
나도 연필 인물화을 시작했는데...
손목에 힘을 빼고 해야 하는데...
힘을 주고 하니 손이 저려요.ㅋㅋ
힘을 줄때와 힘을 뺄때을 잘 조정을 해야 하는듯...
오늘도 적당히 힘을 줄때와 뺄때을 파악하면서...
한껏 즐감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