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해적 통찰 - '성전 곳간의 은금을 털어 바친 동맹']
과거 백만 대군이 밀고 내려왔을 때는 스바다 골짜기에서 맨몸으로 무릎 꿇고 부르짖던 아사였습니다. 그런데 노년이 되어 영적 치매에 걸린 아사는 기도의 자리에 엎드리지 않습니다! 대신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 곳간을 열어 '하나님께 바쳐진 거룩한 은과 금(Silver and Gold)'을 싹 쓸어 담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복채처럼 들고 이방 우상숭배자인 아람 왕 벤하닷에게 뇌물로 갖다 바치며 "제발 북이스라엘의 뒤통수를 쳐 달라"고 용병 계약을 맺습니다!
아람 군대가 북이스라엘을 치자 적들은 라마 건축을 포기하고 도망쳤습니다. 아사는 그 돌들을 가져다가 자기 성을 지었습니다. 인간 평론가들과 세상 뉴스는 "아사 왕의 신의 한 수! 엄청난 외교적 대승리!"라며 찬사를 보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 이것은 끔찍한 영적 간음이자 배교였습니다! 내게 위기가 찾아왔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는 무능력한 자가 되기 싫어서, 내 손에 쥔 돈과 세상의 권력(은금과 아람 왕)을 수입하여 문제를 인간적으로 매끄럽게 해결해 버리는 이 가증스러운 잔머리! 이것은 십자가 복음의 능력을 모독하는 최악의 불신앙임을 폭로하는 서늘한 고발입니다!
[영적 적용 - 돈과 잔머리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썩어 문드러진 계산기를 도끼로 찍어라!]
목사님! 오늘날 교회가, 그리고 성도들이 위기와 환난을 만났을 때, 십자가 제단 앞에 나와 무릎 꿇고 피 토하듯 부르짖을 생각은 안 하고, 내 지갑에 든 돈, 인맥, 세상의 권력자들을 찾아다니며 뇌물을 주고 야합하여 인간적인 방법으로 위기를 대충 뭉개고 넘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 징그러운 세속적 인본주의를 십자가 쇠망치로 완전히 박살 내십시오! 세상 방법으로 얻은 성공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입니다! 내 손의 은금을 의지하려는 교만을 단두대에 쳐 죽이고, 위기 앞에서 가장 먼저 십자가 예수의 보혈만을 의지해 기도의 무릎을 꿇는 진짜 야성의 군사(All Generations)들을 강단에서 벼락같이 일으켜 주십시오!
II.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라: 내 알량한 성공을 자랑하지 말고, '전심으로 여호와만 향하는 십자가 심장'을 확증하라! (16:9)
인간의 정치력으로 대승리를 거두고 자축하고 있는 아사 왕의 왕궁 한복판에, 하나님의 불칼 같은 눈빛을 가진 선지자 하나니가 벼락같이 들이닥쳐 왕의 모가지를 치듯 무시무시한 책망을 쏟아냅니다!
[주해적 통찰 - '온 땅을 감찰하시는 여호와의 눈']
하나니는 아사의 과거를 들추어내며 뼈를 때립니다. "왕이시여, 과거에 구스 사람의 백만 대군과 병거가 밀려왔을 때보다 지금 북이스라엘 군대가 더 큽니까? 그때 왕이 여호와를 의지했으므로 하나님이 왕의 손에 넘기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어찌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저 이방의 똥덩어리 같은 아람 왕을 의지했습니까?!"
그리고 성경 역사상 가장 장엄하고도 무서운 영적 대원칙을 포효합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The eyes of the LORD range throughout the earth to strengthen those whose hearts are fully committed to him)!!! 왕이 이 일을 망령되이(foolishly) 행하였은즉 이제부터 왕의 인생에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자는 대단한 스펙을 가진 영웅이 아닙니다! 똑똑한 정치꾼이 아닙니다! 오직 내 마음과 시선을 100% 십자가 예수께만 고정하고 "주님밖에 소망이 없습니다"라고 전심(Fully committed heart)을 드리는 자입니다! 아사는 이 전심을 잃어버리고 세상과 양다리를 걸쳤습니다. 하나님은 그 영적 간음을 '망령된 짓'이라 규정하시고 평안을 거두어 가버리셨습니다!
[구속사적 폭발 - 껍데기 사역에 눈이 멀어 전심을 잃어버린 영적 간음을 찢어버려라!]
동역자 여러분! 우리가 겉으로는 대단한 목사요 성도라 큰소리치면서, 내 심장 밑바닥에서는 하나님이 아닌 돈과 세상 성공을 짝사랑하며 양다리를 걸치고 사기 종교 놀음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음란한 가짜 전심을 십자가 도끼로 완전히 찢어발기십시오! 하나님의 눈은 지금도 우리의 숨은 동기를 불꽃처럼 감찰하고 계십니다! 얄팍한 세상 배경 다 끊어내고, 오직 피 묻은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 한 분께만 내 목숨과 온 마음을 올인(All-in)하는 진짜 정예병들을 벼락같이 일으켜 주십시오!
III. 아사가 왕이 된 지 삼십구 년에 그의 발이 병들어 매우 위독했으나 병이 있을 때에 그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사들에게 구하였더라... 아사가 왕위에 있은 지 사십일 년 후에 죽어: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끝까지 십자가를 붙들지 않는 자들의 '처참한 영적 파산'! (16:12-13)
선지자 하나니의 책망을 들었을 때, 아사 왕이 15장에서 그랬던 것처럼 옷을 찢고 놋제단 앞으로 기어 나와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회개했다면 유다의 역사는 달라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사는 충격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주해적 통찰 - '선지자를 가둔 격분'과 '의사들만 찾은 종말']
아사는 자기 죄를 지적당하자 눈이 뒤집혀 격분했습니다! 감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 하나니의 목에 착고를 채워 감옥에 쳐넣어 버리고, 이에 동조하지 않는 백성들을 잔인하게 학대하는 폭군으로 순식간에 타락해 버렸습니다! 개혁의 아이콘이 한순간에 마귀의 앞잡이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살리시려고 마지막 경고의 채찍을 드셨습니다. 왕이 된 지 39년에 그의 '발에 심각한 질병(Severe disease in his feet)'이 들어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위독한 상태에 빠지게 하신 것입니다. 왕의 무릎을 꿇리시려는 하나님의 눈물겨운 징계였습니다.
그러나 아사의 영적 뇌사 상태는 치료 불가능이었습니다! 성경은 피눈물 나는 인간의 완악함을 고발합니다! "그의 발이 병들어 매우 위독했으나, 그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사들에게 구하였더라(even in his illness he did not seek help from the LORD, but only from the physicians)!!!"
아사는 발이 썩어 문드러져 죽어가는 그 순간까지도 십자가 제단을 째려보며 끝까지 하나님께 무릎 꿇기를 거부했습니다! 오직 세상의 의사들과 의학 기술(인본주의)만을 고집하다가, 결국 왕위에 있은 지 41년 만에 처참하게 영적으로 파산한 채 비참한 수치의 무덤으로 내려가고 말았습니다! 시신을 화려한 향재료로 도배하고 거대한 분향을 해 주면 무엇 합니까? 하나님 앞에서는 멸망당한 쓰레기 실존일 뿐인 것을 선포하는 구속사의 서늘한 경종입니다!
[신학적 피날레 - 노년에 추하게 변질되는 영적 치매를 쳐 죽이고, 초지일관 십자가만 붙들어라!]
목사님! 조국 교회 안에 젊을 때는 십자가 붙들고 눈물로 개혁을 외치며 순결하게 사역하다가, 나이가 들고 대형 교회가 되고 은퇴할 때가 되니 돈독이 오르고 권력에 미쳐서 선지자들의 책망을 짓밟고 추하게 변질되어 썩은 시체 냄새를 풍기는 영적 치매 환자들이 얼마나 득실거리지 않습니까?!
이 징그러운 종말의 타락을 십자가 불검으로 갈기갈기 찢어발기십시오! 과거의 경건은 아무 소용없습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당장 오늘 밤이라도 넘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추악한 본성입니다! "사령관님! 너는 절대 시시하게 하면 안 된다! 끝까지 최고로 최선을 다하라!" 하신 그 말씀처럼, 내 호흡이 끊어지는 마지막 그 순간까지 놋제단의 피 묻은 예수 그리스도만을 무식하게 붙들고 초지일관 승리하는 진짜 끝판왕 용사(All Generations)들을 피 토하듯 부르짖어 주십시오!
[강의 종합 결론: "영적 치매를 박살 내고, 호흡이 끊어질 때까지 십자가 전심을 사수하라!"]
오직 성공의 정점에서 타락하는 인간의 완악함을 심판하시고, 노년까지 변함없는 초지일관의 십자가 신앙만을 명령하시는 목사님! 역대하 16장의 이 피 끓는 아사의 몰락과 경고 앞에 우리의 영혼을 제단에 쏟아냅시다!
위기를 만났을 때 성전의 은금을 털어 세상 권력(아람 왕)과 야합하여 잔머리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구역질 나는 인본주의를 십자가 단두대에 쳐 죽이십시오: 내 힘으로 얻은 평안은 독약입니다! 돈과 배경을 다 배설물로 버리고 오직 무능력한 자가 되어 십자가 예수의 피 앞에 엎드리는 진짜 예배를 회복해 주십시오!
껍데기 종교 사역에 취해 하나님을 향한 순결한 심장을 잃어버린 영적 간음죄를 도끼로 찍어내고, "온 땅을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찾으시는 여호와의 불꽃 같은 눈빛(16:9)" 앞에 네 심장을 확증하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전심을 원하십니다! 양다리 걸친 가짜 신앙의 목을 치고 오직 예수께만 올인하는 정예병들을 세워 주십시오!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다가 노년에 선지자를 가두고 발이 썩어 가면서도 끝까지 의사(인간 수단)만 의지하다 비참하게 죽은 아사처럼 추하게 변질되는 영적 치매를 십자가 불검으로 찢어발기십시오: 선 줄로 생각하면 넘어집니다! 처음 사랑과 처음 야성을 끝까지 지켜내어 내 호흡이 멈추는 임종의 순간까지 오직 갈보리 십자가 예수의 이름 하나만 자랑하는 무적의 군대(All Generations)를 피 토하듯 부르짖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