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ERIAL SPRING GOLF CLUB
Imperial Springs Golf Club
임페리얼 스프링스 골프 클럽
임페리얼 스프링스 GC / 임페리얼 스프링스 골프장
从都国际峰会高尔夫球会
2012년 개장 / 27홀 / Par108 / (18홀) 7.125M
이글 코스(9홀), 피닉스 코스(9홀), 팔콘 코스(9홀)
Designed by : Colin Montgomerie(콜린 몽고메리)
중국 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광동성(Guangdong, 廣東省,광동성)의 성도(省都)이자
화남(華南)지방 최대의 무역도시인 광저우(Guangzhou, 廣州,광주) 충화(Conghua,
從化시(市)에 자리 잡고 있는 임페리얼 스프링스 골프 클럽(Imperial Springs Golf
Club)은 광저우 바이윈 국제 공항(Baiyun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북동쪽으로
차량으로 50분, 광저우 시내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력셔리한 골프 클럽으로서 진
주강이라 부르는 주강(珠江)과 그 진주를 물고 있는 용의 형상을 닮은 피닉스 산,
핫 스프링스 계곡에 둘러쌓인 요새와 같은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충화 임페리얼
스프링스는 도시국가인 모나코보다 넓은 광대한 부지에 7성급의 리조트와 골프장
27홀, 컨벤션 센타, 온천, 박물관 까지 갖추어진 파크랜드 형태의 중국 최고의
멤버십 리조트 클럽중 한 곳이다.
임페리얼 스프링스가 위치한 광저우는 광동성의 성도이자 중국의 북경, 상하이와
함께 3대 도시에 들어가는 2200년의 역사를 가진 경제 도시이며 위성 도시인
충화(Conghua)시는 진주강과 세계에서 가장 큰 자연 온천이 있는 지역으로 세계
에서 스위스와 함께 단 두 곳 뿐인 희귀한 라돈(Radon-원자번호 86번의 원소로서
라듐에서 생성되는 방사성 비활성 기체 원소)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다. 충회지역은
‘겨울의 중난하이’, 중국의 겨울 수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명, 청시대 황제들
과 제후들이 혹한을 피해 모여 국정을 논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또한 충화는
아열대 계절풍의 영향을 받아, 한 겨울에도 평균 22도, 한 여름에도 28도 정도이며 겨울이
되면 중국의 고위관료들이 추위를 피해 숨어드는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마오쩌뚱, 주언라이, 덩샤오핑을 비롯, 닉슨,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호치민 전
베트남 대통령 등이 이 곳에 머물렀다고 한다. 바로 이 곳에 거대한 임페리얼 스
프링스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임페리얼 스프링스는 모나코라는 도시 국가보다 더 큰 규모인 총 면적 280만 제곱
미터부지위에 호주의 세계적인 기업 킹골드 그룹(1989년 창립)의 자수성가한 부동산
재벌 회장인 차우착윙(Chau Chak Wing)의 야심작으로서 땅으로 사업을 일으킨 인
물 답게 풍수지리에 심취해 있는 그가 고작 60대 초반의 나이지만, 백년대계를 세
우는 능력자인 차우 회장은, 중국이 가장 강성했던 이 시대의 부활을 꿈 꾸며 작은
제국을 건설한 것이다. 리조트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구조도 자금성의 분위기를 닮아
있다. 자금성은 현존하는 궁궐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중국이 가장 강성했던 5백년
동안 명나라, 청나라 두 왕조 24명의 황제가 중국을 다스리던 심장부였다고 한다.
임페리얼 스프링스 리조트에 바라보는 이른 아침의 풍광은 창밖으로 안개가 자욱이
낀 산수화를 끝없이 펼쳐놓은 듯 경이롭다고 한다. 바로 이 력셔리한 리조트 안에
18홀 플레이에 그린피+카트비+캐디피등 2500위안(한화 40만원)인 최고의 난이도
를 자랑하는 27홀 짜리 최고급 력셔리한 골프 코스가 자리 잡고 있다. 유명한 미국
의 페블비치 보다 가격이 높다. 코스의 디자인은 영국의 세계적인 골퍼이자 골프
설계가로 활동중인 콜린 몽고메리(Colin Montgomerie)가 하였는데 콜린 몽고메리
는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력셔리한 리조트 골프 코스 중국에서는 최고(?)라 할수
있다” 라고 평을 하였다고 하며 완벽에 가까운 코스이다 라고 평하기도 했다고
한다.
콜린 몽고메리의 디자인으로 조성 되어진 27홀의 임페리얼 스프링스 골프 코스는
전체 벤트 그라스를 사용하였으며 Par108에 난이도를 달리한 3개의 9홀 코스
(이글, 피닉스, 팔콘)로 주변의 진주강, 피닉스산, 핫 스프링스 계곡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각 홀마다 다른 난이도와 요소요소에 배치된 장애물들이 섬세하면서도
도전적인 공략을 요구하는 코스이며 겉보기에는 매우 아름다운 풍광을 볼수는 있지만
플레이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코스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특히 샷 밸류가 매우
뛰어나 초보자와 상급자의 공략 포인트가 다르고 도전과 그에 대한 보상이 확실하게 주
어지는 초보자에게는 쉽게 상급자에게는 어려운 플레이를 해야 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특히 최상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팔콘 코스의 경우 웬민큼 장타를 치는 선수들도 감
히 엄두를 못 낼 정도로 홀 마다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풍경이 연출된다고 한다.
임페리얼 스프링스가 있는 중국 광저우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3시간20분 걸린다.
공항에서 리조트까지는 차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있으며 회원권 가격은 개인
한화로 6억 3000만원, 법인은 10억원이라고 한다. 가입 4년후에는 상속이 가능하
며8년후에는 환불이 가능하도 한다. 개인은 본인 이외에 2명을 유기명으로 지정할
수가 있으며 법인은 10명을 무기명으로 등록하여 사용할 수가 있다고 한다. 회원은
골프비용이 무료이며 객실은 50% 할인 해주는 회원권으로 소수회원 600명만 모집
한다고 알려져 있다.
임페리얼 스프링스 골프 리조트에 가면 꼭 해봐야 할것이 3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골프와 온천 그리고 음식이다. 전 세계 그 누가 와도 자신 있게 권할수 있다고 애
기한다. 최고의 코스에서 플레이를 즐기고 전 세계에서 단 두곳 밖에 없는 최고의
온천수에 피로를 풀고 최고의 주방장들로 구성된 각국 최고의 음식을 드실수가 있
다는 것이다. 또한 최고의 시설로 준비되어진 방에서 편안한 숙면을 취할수 있다
고 한다. 스파, 박물관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객실과 빌라에는 수영
장과 온천, 자꾸지, 건/습식 사우나 시설 등과 골프 연습장이 갖춰져 있고 인근
4마일 거리에 광저우 핫 스프링스 GC가 있으며 22마일 거리에 광저우 포이즌 GC
가 32마일 거리에 시노 G&CC가 34마일 거리에 광저우 인터내셔널 GC등이 위
치하고 있다.
임페리얼 스프링스에는 킹골드 박물관이 있다. 국보급을 포함해 3000점 이상의 유물
이 있다고 하는데 임페리얼 스프링스는 자금에 연연하지 않는 차우착윙 회장이 지은
꿈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차우 회장이 소유한 리조트 내부의 개인 박물관은 이를
방증한다. 그가 20년간 공들여 수집한 중국의 옛 유물들을 전시한 곳이다. 개인 소유
라고 하기엔 터무니없다. 건물은 웬만한 시립박물관 크기다. 중국 황족이 쓰던 가구
부터 당삼채, 옥을 깎아 만든 조각품, 청동기 시대 유물, 각종 서화, 고려 청자처럼
생긴 도자기, 옥새 등 국보급 유물이 가득하다. 부처의 진신 사리를 담은 사리라스 투
파(Sarira Stupa)는 박물관의 최고 자랑거리. 이 사리함을 따로 모시기 위해 차우 회장은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땅을 물색 중이라고 한다.
임페리얼 스프링스 골프 코스는 2012년 개장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은 곳이었다. 이는 그동안 “황제의 온천”이란 이름으로 국가의 정상과 수상
들 그리고 멤버십을 가진 상위 1%의 부호들만이 찻았던 곳이었다. 이러한 임페리얼
스프링스가 일본도 아닌 한국 시장에 개방을 하였다. 한국에 총판을 두고 일본 판매
권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한국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애기일것이다. 필자
가 봐서는 아시아권에서 새롭게 부각되는 력셔리한 골프장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한국에는 경남 남해에 있는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일본의 시즈오카현에 있는 카와나
호텔 골프 코스,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등이 력셔리한 호텔과 코스들로서 알려져 있다
고 본다. 그러나 중국은 숨어있는 력셔리한 호텔과 골프장들이 많이 있다.
2000년대에 들어 서면서 중국은 많은 골프장을 신설했다. 한결 같이 돈으로 지었다
고해도 틀린말이 아니다. 이름있는 세계적인 설계가들을 불러서 설계를 부탁하여 만
들어진 골프장들이 헤아릴수가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개장하고 한동안 비 회원들이
가지 못한 유명한 골프장들을 보면 미션힐스를 비롯하여 해남도에 있는 매년 LPGA
블루베이 LPGA 대회를 개최하는 지안 레이크, 중국내 탑10 코스에 선정된 신주반도
페니슐라, KLPGA & CLPGA(중국여자 프로 골프)가 함께 현대차 오픈 대회를 개최
한 라이언 레이크등은 한때 라운드가 어려웠던 골프장들이다. 그러나 이제는 서서히
한국에 개방을 하고 있다. 특히 해남도에는 녹회두, 산야 베고니아 페니슐라등이 개방
을 해주고 있으며 아직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세계 골프 코스 순위에서 당당히 No
47, 중국내 No1 에 선정된 샨킨베이는 아직도 개방을 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