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그림은 어제 2012. 3. 28 산바우대장님과 함께한 번개모임에 우리 산방의
웃음꽃 발바리님께서 회원님들을 위해 가져오신 발렌타인 21년산 양주병 사진입니다.
어제 양주병을 보는 순간 옳타 영어방에 글쓸 소재 하나 발견! 하고서 사진촬영을 해 두었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발바리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제일 많이 드신 분 저는 알고 있쓰용~~ㅋㅋㅋ)
윗 사진에서 처럼 모든 술병에는 도수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은 %로 표시되어 있지만 그렇지 않은 양주병도 있어서 혹시나 모르고 계신 회원님들도 계실까봐 참고로 올린답니다.
"나 어젯밤에 80도 짜리 양주 마셨어. 그 맛이 어땟는줄 알아"
혹시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양주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어떤 양주의 라벨에는 알코올 도수를 %로 표기하지 않고 대신 80 proof 이런 식으로 쓰여 있습니다.
80 proof는 40%, 90 proof는 45%의 알코올 도수를 뜻합니다.
맥주나 포도주 같은 발효주에는 사용하지 않고 , 위스키나 보드카, 럼주 같은 증류주에 사용하는 알코올 함량표시 단위랍니다.
또하나, whskey가 맞을까요 whisky가 맞는 말일까요?
표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원산지가 어디인지 알 수 있답니다.
영국과 미국이 다르고, 영국에서도 지역에 따라 표기 방법이 다르답니다,
미국과 아일랜드산은 whiskey, 스코틀랜드와 캐나다산은 whisky로 표기한답니다.
특히 스코틀랜드는 위스키의 원조라는 자부심이 강해서인지 전통적으로 whisky를 고집한다네요... 이상 하니였습니다..
첫댓글 산바우 대장님..
어제는 일당백하시느라고 조금 무리가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고...
멋진 친구로 남아줘서 고맙고...
늘 기다리는 마음으로 있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언제든 퇴근길
쐬주라도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아침에 산바우대장님께 보낸 메세지랍니다 ^^)
발바리님 21년산 양주 감사했고 잘 먹였습니다..고마워라이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