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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륜교회와 골프 동아리의 새가족이 되어 반갑구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골프를 하면서 아마추어의 고민인 드라이버 거리에 대하여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올립니다.
내용이 길지만 읽다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옮겨봅니다.
감사합니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짧거나 방향성이 안좋아 고민하시는 분 많으시죠.
드라이버도 수없이 바꿔보고 연습장가면 드라이버만 죽도록 연습하고 비거리에 좋타는 처방(소위말하는 노하우)을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수없이 시도해바도 별효험이 없으신분들 !
비거리는 결코 비싼 드라이버나 스윙연습만으로는 쉽게 해결되지 않읍니다.비거리가 나기위해서는 그에 상당하는 스윙근력
과 스윙발란스를 향상시켜야 얻어질 수 있읍니다.
스윙근력 및 스윙발란스를 향상시키기 위하여는 스윙연습도구(긴 파이프 또는 막대봉)를 이용한 스윙연습과 더불어 적절한
스트레칭을 통한 유연성 향상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드라이버 길이 정도의 수도관 파이프나 봉걸레 자루 또는 야구방망이 같은 봉을 이용 하루 10-20분씩 스윙연습을 해보세요.
스트레칭과 함께 이런 도구를 이용 꾸준히 훈련하시면 드라이버 비거리와 방향성이 놀랄만큼 달라질 것입니다.
이러한 기본연습은 안하고 레슨만 받는다고 스윙만 빨리 하려고한다고 공만 많이 친다고 어디 거리가 나던가요.마음은 앞
서 있지만 몸이 안받혀주니 발란스만 무너질뿐 자신이 갖고있는 그 한계를 결코 넘길 수 없음을 느끼셨을 겁니다.더욱이 볼을
때려 멀리 보내야겠다는 강박감과 여러가지 스윙이론을 의식하다보면 힘만 들어가고 자세는 흩트러지기가 일수지요.
많은 노장프로들은 적절한 연습도구가 없을때 비거리를 늘리기 위하여 수도관 파이프같은 드라이버보다 다소 무거운 봉(또
는 아이언2개)을 이용 스윙근력과 바란스를 향상시키는 훈련을 하셨다는 얘기를 들어보셨지요.그리고 최근의 소문난 젊은
장타자 프로들 (이원준,배상문...)도 야구방망이나 이와 유사한 스윙연습도구들을 이용 빈스윙 연습을 하여왔다는 기사를
보셨을 겁니다.
단신의 장타자 박노석프로는 이러한 훈련도구를 이용 하루 50-60회 정도의 스윙훈련만으로도 비거리를 비기너:30야드,
로핸디:10-20야드 정도는 늘릴 수 있다고 하더군요.
더욱이 몇년전 본란(나의 골프노하우)에 부천에 사시는 40대 학원강사가 2년동안 계양산에서 긴 막대봉을 이용 하루 1,000번
씩 스윙연습(대단한 집념에 존경스럽죠-잘못 따라하면 어깨병이 날수도?)을 하였더니 비거리가 300야드(뒷바람 불때 가끔
파4 1on) 가까이 되었다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었던 일도 있지요.
이분은 이러한 연습이 습관이되어 캐나다 출장중에도 몸이 근질근질해서 나무막대기를 구해서 호텔방에서 연습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최근 골프스카이에 올린 글 중에는 오래전 골프를 시작할때 운동신경이 하도없어 드라이버로 공을 제데로 못맞추니
까 레슨프로가 긴 쇠파이프를 주면서 한쪽 귀퉁이에있는 폐타이어를 2달동안 때리는 연습(엘보 100%이므로 지양하시길)
을 시킨후에야 드라이버를 연습하도록 했는데 나중에는 필드에서 드라이버를 치면 동료들이 짐승이라고 했다더군요.
그분은 아직도 그런 파이프를 골프백에 넣고 다닌다고요.
이처럼 비거리는 스윙 메카니즘도 중요하지만 골프체력 훈련으로 얻어질 수 있는 것(물론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근력이 좋
거나 운동감각도 있고 스윙발란스가 좋은 분들도 있지만)이 더 크고 확실하며 50-60만원하는 값비싼 골프채(실제원가는
헤드:2-3만원,샤프트:4-5만원정도)를 바꾸거나 볼만 때리는 것 만으로는 결코 얻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비거리를 내는 빠른 헤드스피드도 결국 안정된 스윙발란스와 스윙근력을 바탕으로 나오지 레슨프로들이 강조하는 사항-
스윙아크를 크게한다,체중이동을 충분하게 한다,코킹을 늦게 푼다 ,정확한 임팩트를 한다는 등등의 스윙이론을 시도한다
해도 한계가 있고요, 볼만 때리는 연습만으로는 쉽게 익히기가 쉽지도 않죠.
적절한 도구를 이용 위와같은 스윙이론들을 빈스윙으로 반복하여 몸에 익히고 스윙파워를 늘려가면서 볼을 때렸을때 짧은
기간으로도 파워있고 좋은 스윙을 만들어낼 수 있지요
흔히 말하는 거리가 난다고 광고하는 일본채들은 가볍고 낭창거리는 샤프트를 장착 비거리가 더나가는 느낌(실제 잘맞으면
더나감)을 갖게하는데 이러한 채들은 조금만 스윙을 빨리하면 여지없이 슬라이스(샤프트가 휘면서 헤드가 늦게따라옴) 또는
훅등 미스샷이 발생하여 스윙에 자신감을 잃게하기도하죠.그리고 일정시간이 흐르면 가볍다는 것을 느낄수도 없게되고 약
한채에 적응이되어 스윙근력은 자꾸 약해지고 채에만 의지하는 스윙을 하게되지요.
드라이버는 무었보다도 자신의 스윙에 맞는 스펙을 ?O아내는것이 중요(정장을입을때 브랜드나 옷감도 중요하지만 몸에 잘
맞는 옷을 입는게 더 편하고 맵시가 나듯)하지 비거리 광고에는 절대 현혹되지 마셔야 되지요.
로봇 테스트로 불과 몇야드 더나가는 데이타를 갖고 과장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비거리를 얻겠다고 크럽을 바꾸기 시작하면 드라이버만 바꾸는 중독(메니아들처럼)이 되어 신모델만 나오면 바꾸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병이 생기고 자신의 채에 대한 믿음을 잃게되거나 새채에 적응하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돈만
쓰고말지요.
보통 남성들은 자신은 근력이 좋은 편인데 왜 거리는 안날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40-50대분들 철봉에 가서 턱걸이를 한
번 해보세요. 몇개나 할수있나? 아마 50대 중반 정도인분은 단 한개도 할 수없는 분들이 많을줄 압니다.
학창시절에 했던 기억과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깜작 놀라실 겁니다.
그만큼 우리의 근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는 사실은 모르고 자신은 충분한 파워가 있다고 착각(육체는 노쇠해도 마음은 언제
나 청춘이므로)하시는 경우인데 근력만 아니라 좋지않은 생활자세등으로 한쪽 어께가 쳐지거나 차만타고 (골프장에서
는 카트타고)생활하니 하체는 부실해졌고요 시력 또한 노안으로 침침하고요.이런 상태에서 아무리 볼을 많이 때린다해도
비거리를 늘리는 큰 효과를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죠. 비거리란 발란스와 파워(발란스=방향 ,파워=거리)그리고 감각을 동시
에 필요로하기 때문이죠.
요즘의 프로들은 스윙연습 이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에 많은 시간(PGA 프로들-최소 하루2시간이상)을 할애하고있다는 것
은 골프가 스윙근력을 바탕으로 하는 스포츠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거구요..
드라이버 교체로 얻을 수 있는 비거리 증가는 5-7야드지만 이런 훈련을 통한 비거리 증가는 20-30야드 이상 될수도 있으니까요.
이처럼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연습장에서 볼만 많이 친다든가 스윙메카니즘적인 접근보다는 지금부터 자신에게 맞는
또 하기쉬운 근력 및 발란스 향상 운동 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행해보시길 바랍니다.
주위에 거리를 좀 낸다는 골퍼 또는 클럽챔피언들이 어디 스윙이 꼭 좋아서만 거리를 내던가요.스윙은 그져그래도 스윙파워
(스피드)가 있으면 스윗스팟이 다소 빗나가도 남못지않게 거리를 내고 잘 맞으면 장타인 경우들을 많이 보셨겠죠.
요즘 드라이버들은 관성모멘트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므로 다소 빗맞아도 어느정도는 커버를 해주니까요.
이러한 운동을 통하여 허리, 팔의 힘 그리고 손의 악력등이 좋아지고 유연해져 그립도 부드럽지만 견고하게 잡을 수 있게
되고 부드럽게 스윙을 해도 거리는 종전보다 더 멀리 나가는 것을 느낄때가 분명 있으니까요.
최근에는 이러한 훈련용 스윙연습기들이 있으므로 파이프나 방망이를 이용하는 것보다 적절한 도구를 구입하여
연습하시면 더욱 효과적이겠죠.참고로 이러한 기구를 선택하실때는 실내에서 연습하는 길이가 짧은 연습봉(무게중심이 지
나치게 아래로가있어 원심력을 전혀못느낌고 무겁기만함)은 큰 효과가 없으므로 필히 야외에서 할수있는 길이가 긴 제품
(드라이버길이정도)을 선택하심이 좋으며 연습 또한 실외에서 하시는게 좋습니다.그리고 너무 무거운것은 잘못하면 허리
나 어께 손목등을 상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것이 좋으며 스윙웨이트가 적절하게 분배된(원심운동이 잘되는) 적정의 무게
(드라이버 무게의 2배,아이언의 1.5배정도가 적합-약600g전후)를 선택하심이 좋으며 한번의 많은 연습보다는 하루 10-20분
정도(50-60회의 스윙)의 꾸준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천천히 스윙발란스를 향상시키는 연습,겨드랑이에 퍼터카바끼고 하는 연습,올바른 그립잡기 및 그립시 압점을 느끼는 연습,
체중이동연습, 스윙스피드를 올리는 연습등등..을 빈스윙으로 적절히 하시는게 바람직하며 반대편 스윙도 적당히 해주시
면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좋읍니다.
이러한 도구를 이용 골프스윙을 위한 적절한 스트레칭도 소흘히 하시면 안되겠지요.스트레칭만으로도 10야드 정도의 거리는
늘릴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거리는 만족하나 방향성이 안좋은 골퍼(특히 젊은 골퍼)들은 이러한 도구를 이용 스윙발란스 훈련을 해주시면 많은
도움이되지요.
스윙연습 제품으로 권할만한 것(옥션 출품물중)은 길이,무게, 원심력,휴대성,사용성(스트레칭..)..등을 평가했을때 파워스틱
(국산) 과 스피드스틱(수입)등이 있더군요.
본인에게 맞는 적당한 기구를 하나쯤 선택하여 골프백에 넣고 수시로 연습해보시기 바랍니다.
옥상,공원,연습장,골프장..등등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스윙스피드와 발란스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연습이라
고 할수있죠.특히 라운드전 또는 골프연습전 골프채보다 이러한 도구를 사용 가볍게 스윙연습과 스트레칭을 하시는 것도
대단히 효과가 있죠.야구에서 타자들이 타석에 들어가기전 웨이트배트로 연습스윙을 하듯이 말이죠.
이런 도구를 사용한 훈련외에도 가능하면 턱걸이,철봉에 매달리기(최고의 스트레칭),한손으로 나무나 기둥을 잡고 땡기기
등..스윙근력과 유연성을 늘릴수 있는 쉽고 효과적인 운동을 생활화하여 실행해보시기 바랍니다.
가끔 여성골퍼분들 연습장 다닐때 남편한테 골프백 2개씩 들게하지마시고 본인이 직접 들고다니세요.가능하면 왼손 3손가
락,오른손 2손가락으로 교대하면서요. 이러한 것들이 다 골프를 잘하기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줄거운 운동이지요.어떤분들
은 남편을 연습장 캐디처럼 시키는데 아무리 힘이 좋아도 백2개를 들고다니는 것은 보기도 안좋고요 그러면 무슨 근력으로
골프를 치나요.파3에서 드라이버잡고 골프장에서 캐디가 갖다주는 채갖고 공만 치려한다면 언제 100을 깨나요 .여성
골퍼일수록 남성보다 근력이 많이 부족할 뿐아니라 스윙감각도 떨어지니까 이러한 빈스윙연습이 더 필요하지요.
반면 유연성은 남성들보다 훨씬 좋으므로 연습효과는 훨씬 클수도있지요.
골프만을 치기위한 골프연습이 아닌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을 생활화 하므로서 골프도 잘 치면서 건강까지
관리하실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요.
대부분의 레슨프로들은 스윙메커니즘에 대한 레슨에만 중점을 두고 가르치지 체력훈련등에는 전혀 강조하는 일이 없으므로
이러한 훈련은 본인이 잘 알아서 해야되겠지요.
골프는 그래도 비거리의 매력을 빼놓을 수 없을뿐 아니라 아마추어들에게는 제일 중요한 샷이라고도 할 수 있으므로 위와같
은 연습방법을 필히 시도해보시기 바라며 꾸준히 훈련하시어 비거리와 방향성 향상으로 더욱 줄겁운 골프,건강한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구하고 두드리고 실행하는 자만이 더많은 줄거움을 얻을 수 있는게 골프가 아닌가요. 인생도 그러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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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잘 알면서도 저도 오늘 드라이브 또 새로 주문했습니다.(드라이브가 3개가 있는데)
읽어 보면 다 아는 내요입니다만,
실천이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하셨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