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결혼하기전
일년을 사귀었다면서
만나는 처자가 있다면서
결혼하겠다하여
결혼 안하고 혼자 살겠다더니
ㅇㅣ게 왠일인가하여 내심 많이 반가웠다
상견례 전에 한번 보여 주는데
관상도 그렇고, 부모 직업도 그렇고, 엄마 연금도 없다하고
부전시장 근처의 점집에
궁합을 보러가니
첫마디가 돈이 친정으로 새 겠다한다
하지만, 아버지가 자존심이 있어 벌겠다하네요
상견례 때도 바깥사돈 하는 행동이 마땅치 않아 깨버리고
나오고 싶었지만
티브이에서 보니
박수홍이가 젊엇을 때 결혼하겠다는 걸 부모가 반대하여 깨지니
50이 넘도록 장가를 안가고 있다하여
걱정이 되서 내가 참았다.
요즘 며느리를 만나보니
친정 엄마도 기간제 교사도 이제 그만두고 , 동생도 놀고있고
친정의 생활이 궁핍한 모양이다.
더군다나 경제권을 며느리가 쥐고 흔드는 것 같아 속상하다
요즘은 젊은 부부들은 각자 수입을 관리한다든데~
무엇보다 손해를 봐도 표현을 잘 못하는 아들이 걱정된다
병이나 나지 않을까?
서로의 건강도 선생인 며느리는 자기 코가 석자이니
남편 건강 살피긴 힘든 모양이다
요즘 여자들 세상이라
결혼하면 여자가 안 벌어도 친정에 주고 사는데
벌면서 주겠다는데 , 어쩌냐?
하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그건 문제다.
아들이 알아서 하겠지~
우리또래들 에서 유행하는 말이 있다
자식한테 생활비 타서 살바엔
접시 물에 코를 박고 죽는게 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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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동 '성광사'에 갔다.
작년 칠성기도에 대해서 물어 봣다
장어즙으로 부정 탔단다
삼신기도를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