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위미항
제주도에 근 삼십년을 살았지만 위미항은 처음 가 본 곳.
많은 여행객들이 올레길을 걷지만,우리 가족은 자동차로 드라이브했다.
위미항의 깔끔하고 넓은 방파제와 등대 끝없는 수평선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그 어떤 관광지보다 뒤지지 않을거 같았다.



해비치호텔은 표선에 있지만 해비치요트는 위미항에 정박해 있는데
방파제가 표선항보다 잘 돼 있어 여건이 좋아 그런가 싶기도 하다.
복권 1등 당첨되면 이런 요트 접수할 수 있을라나.ㅋ

길이 아니거든 가지말고 말이 아니거든 듣지 말라했는데
이 아지매가 갈 수 있겠다고 부추겼더니 무데뽀아자씨 울퉁불퉁 돌길을 정말 들이민다.
극구 말려 후진, 주인 잘못 만나 오피러스갈비뼈 왕창 뽀사질뻔 했네요.ㅋㅋ

첫댓글 무식한넘...ㅋㅋ
어~~저 요트는 몇년전 오동방 타고 클럽 사람들과 제주 갔을때 마라도 가는 뱃머리에 있든데..ㅎㅎ
가족 나들이인가 보네요~^^
제주는 이곳저곳 할것없이 모든 곳이 환상적입니다.